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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요일이라는 메디컬다큐에 나온 CRPS환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 고통이라는 CRPS
단순히 신경증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손가락발가락의 모세혈관이 터져서 피가 맺힌거라네요
하루에 세네번씩 돌발통증이 찾아오고 나면
고통에몸부림치다가 저렇게 기절하시고...
깨어나시면 우시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요..ㅠ
완치할수있는 치료법이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방법이없다 2017/09/16 13:13

    헐 저도 눈에 띄는 외상은 없이 그저 심한 통증만 느끼는 병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기절할 만큼 아픈 저런 고통이 하루에 세네번이라니 환자분들과 그 주변 분들이 얼마나 괴로우실지 상상조차 안 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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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뾰족한오징어 2017/09/16 23:06

    저정도 이구나...아....빨리 치료법이 개발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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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 2017/09/16 23:28

    저도 신경계 이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 에이즈도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아직 고통 받는 수 밖에 없는 분들도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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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칰칰팩폭 2017/09/16 23:56

    신동욱씨가 앓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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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스코 2017/09/17 00:06

    소름
    얼마나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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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토 2017/09/17 00:10

    바람만 스쳐도 엉엉 울던 환자분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저렇게 핏줄이 다 터지는 걸 보니 가슴 아프네요. 아오...ㅠㅠ 빨리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생겨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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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가다김모씨 2017/09/17 00:14

    저 병의 지원체계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국가적인 지원이 정말 절실하네요.
    고통짊어지는것만으로도 지옥일텐데......국가에서 전액 치료비를 부담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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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eu 2017/09/17 00:15

    완치가 안되고 평생 버텨야 한다면.. 저같으면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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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단속반 2017/09/17 00:15

    모르는 분이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고통을 덜어내드리기 위해 어떤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 겪고있는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상상도 안됩니다.. 감히 위로조차도 못해드리겠어요... 꼭 나아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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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ryon 2017/09/17 00:15

    최악의 병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 병에 걸린다면...솔직히 살아갈 자신이 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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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이뭐냥 2017/09/17 00:21

    전에 미드인지 실제 기사를 본건지 헷갈리는데,, 외국에선 저 병을 앓는 환자가 다리를 스스로 잘랐다는 걸 본거 같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그럴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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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酒소녀 2017/09/17 00:21

    어 저도보고 감히 상상도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빨리 완치될수있는 치료법이나욌으면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너무 고통스러우실듯 어느정도 고통일지 상상도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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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nI 2017/09/17 00:25

    세상에.... 얼마나 아프면...
    치료법이 어서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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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한총잡이 2017/09/17 00:27

    저거 치료법 없는 불치병이에요.
    환자마다 양상이 달라서 치료나 연구하기도 어려워요.
    신경문제 라고 하지만 그 원인이 수십 수백가지여서 어떤게 잘못된 건지 몰라요. 몸전체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신경문제라고 추측하는 것 뿐이지요. 신경은 몸전체에 있어서 몸전체 구석구석에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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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콩떡 2017/09/17 00:30

    제발 치료약이나 치료법이 하루라도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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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eca 2017/09/17 00:32

    ㅁㅊ 정신이 온정한게 이상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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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깨두무구 2017/09/17 00:33

    살아있는 지옥이라고.. 이게 아직 원인조차 정확히 모른다고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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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노비 2017/09/17 00:35

    국내 모 회사에서 생산하는 의료기기가 있는데, 사람의 뇌로 가는 통증 신호를 무통증 신호로 바꿔주는 기기가 있어요. 약물 부작용도 없고 좋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실제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주기적으로 뇌파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는 외국 사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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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눈사람 2017/09/17 00:43

    방송에서 남편분 인터뷰하셨는데
    이 병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데
    그래도 견디고 가족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이 병이 정말 무서운게 고통도 고통이지만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찾아올지 모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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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프티콘 2017/09/17 00:44

    우리가 보지못하고 만나지 못한 고통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더 나은 방법과 해결책이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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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스타드 2017/09/17 00:49

    아이고...정말...고통이 이루말할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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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재규 2017/09/17 00:59

    저도 저거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는데요ㅠㅠ
    저 부부의 첫째딸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저렇게 아프다가 어느 날 사라질까봐 무섭고
    자기가 울면 엄마가 더 힘들까봐 안 울고 참는다고 했어요ㅠㅠㅠ 아홉살인데 말에요ㅠㅠㅠ
    아파서 아이들도 맘껏 못 안아 주시고.... 남편분은 그런 아내를 보면서 힘든 거 참고 옆에서 도와주시려고 애쓰시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
    고통 완화하는 시술 받으셨는데 다행스럽게 시술이
    효과가 있어서 통증이 줄었다고 마무리되고 끝났어요
    모르는 분이지만 그만 아프시고 건강해 지셨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히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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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렁큰타이어 2017/09/17 01:05

    가장 무엇보다도 어떤 병 보다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살아서 겪는 지옥.... 그 말을 도저히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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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핀 2017/09/17 01:16

    와 안타깝네요;; 저건정말 제정신 차리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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