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되면서 달달해진 한식.jpg

한식에 국한된 현상 아니고, 세계 모든 나라가 그렇다.

깍두기는 단맛이 원래 없는 음식이었구나...

원래 달고 짜야 맛있어

옛날에 외할머니네 갈비찜이랑 메인 요리들이 달지 않은게 이유가 있었구나

언제나 사탕무와 사탕수수 그리고 국제무역에 감사하십시오

짭짤 달달이 국룰

옛날 사람들도 단걸 좋아하는뎅 없어성 못먹은거 뿐이얌

한식만 조미료 범법이라 국제적으로 천박하다는 ㅂㅅ같은 국까 프레임이 유행타니 별걸 다 설명해야함

옛날 사람들은 사탕(설탕)이 없어서 못 넣은거지 달달한건 그때도 좋아했다 ㅋㅋ

김치랑 똑같지 뭐
원래 고추 안들어가다가 넣기 시작하니 메인이 되어버림

조선시대 설탕이 그리 귀했다는데. 왕이 먹고 싶어도 못 먹을정도로

역시 달고(아무래도 탄수화물) 짠거(이쪽은 소금으로 대표되는 미네랄)엔...이게...본능적으로 생존이랑 영향이 있는 맛이라는게 참 쉽지않내

근데 확실히 시중에서 파는 너비아니는 너무 달아
난 좀 슴슴하거나 짭짤한걸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너비아니 사먹으면 달짝지근한 소스가 대부분이더라

조상님들도 설탕이 많았으면 많이 넣으셨겠지?

반찬가게만 가봐도 달고 짬 그래야 팔리거든

단게 맛있으니까 달게하지
설탕이 만들기 어려우니 옛날에두못쓴거지뭐

전쟁 끝나고 미국이 불쌍하다고 설탕 밀가루 퍼주면서 한식이 엄청나게 바뀌었음

단게 귀하니까 제사상에 단과자 올렸지

조청 만드는 과정 보면 귀한거 이해가 됨

설탕 없어도 어떻게도 단맛 만들려고 쌀을 지지고볶고
별 쇼를 다해서 약과 만들어내신게 조상님들인데
설탕 있으면 얼씨구나 하고 쓰시겠지 ㅋㅋ

뭐 옛날에는 설탕이 감미료가 아니라 향신료급이였으니....

옛날 사람들도 설탕 마트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었으면 많이 넣었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