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는 잘 모르는데 나이 들어보면 확 바뀌는 생각

빨리 안죽는게 문제지 뭐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튼튼해서 금방 죽지 않는다게 문제

아파 뒤지겠으면서도 저 마인드로 살아갈 자신 있는거 아니면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는게 맞음 ㅋㅋㅋㅋㅋ

신나게 먹고 빨리 죽는다 X
신나게 먹고 고통 받으며 천천히 죽는다 O

아차싶은 구간이 있음

건강할땐 누구나 저렇게 생각함 근데 한번 고장난거 느끼면 어? 아.. 하다가 늦었다는걸 깨달음 그래도 더 아프긴싫으니까 운동도하고 술도 적당히마시고 그러는거지...

사람의 육신은 허약해서 별 것 아닌 일이나 어이없는 사고에서도 비명횡사한다
허나, 우리의 몸뚱아리는 지하철을 막던 스파이더맨과 같아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시작해라 월드오브탱크를,
지옥의 구렁텅이까지 산책하러 가자

사람이 아픈게 어디 부러져서 움직일때마다 아프다 이러면 감내할만하지만 그냥 매순간 조금의 불편만 생겨도 삶의 질이 수직하락함

한번 죽엇다 살아나면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더라고
40다되니까 병원도 꼬박꼬박 다니고 약도 잘먹고
요즘 운동도 다시 시작해서 감량중임
먹고 싶은걸 못먹고 잇지만 아프지 않으니까 살만해

먹고 싶은거 맘껏 먹고 빨리 죽는다고 해도 맘대로 안된다
물리적으로 살1자 하는거 아닌 이상 훅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직접 빨리 생을 마감하는게 아니면 사람 목숨 진짜 질기고
한국은 의료보험 때문에 훨씬 더 질기지

아이돌 활동할 때야 그만큼 활동량이 있으니 그래도 되겠지만.... 활동량 줄고 살찌기 시작하면 아차 싶을 때가 올 거임....

최대내구도가 줄어든 몸을 캐삭전까지 써야함

깔끔하게 빨리 가면 그나마 다행이지 죽지는않는데 삶의질은 엉망이될 수준으로 망가져서 골골대며 살아야하는 경우도 있어 ㅋㅋㅋ

사람의 몸은 5~60대쯤에 켁하고 죽고싶다고 죽을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7~80대까지 병든 몸뚱이를 이끌고 살아갈 확률이 더 많죠

아파서 1주일만 아프고 훅 가면 모르겠는데
사람은 생각보다 아파도 오래살고 그러고 아프다는거지
젊었을 때 몸 관리해야한다는 말 이젠 확느낀다

저 나이때는 그럴 수 있지.... 그치만

빌빌 거리면서 오래 사니까 건강 관리 잘해야되

크크큭... 인간의 육신은 서서히 망가지는게 아니라 어느 기점을 시작으로 훅! 훅! 깎여나간다구~
젊을때야 모르겠지 크크크
나이 좀 잡숴봐~

근데 요즘 저런생각 가진사람 생각 돌리는거 거의 불가능하지안나
직접 느껴야 고치던데 그와중엔 아파도 큰병일까봐 병원 안간다는 새끼도 있지만

안아프니까
빨리 죽어도 괜찮지 않을까? 드립치는거지
진짜 중병 걸려봐라
저런 글만 봐도 기분 나쁘다

메뉴보단 패턴?과 성분과 양의 문제라서 "맛 있는걸 먹는"것은 문제가 안됨.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지. 시도때도 없이

술담배만 안해도 건강이 상당히 호전되더라..
물론 군것질까지 참으면 더좋겠지만 그래도 기호식품 하나쯤은 있어야..

몸이 아프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생각이지

통풍 한번 겪으니까 이게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죽자 하면
죽을때 존나 고통스럽게 죽을거 같아서 겁남..

맛있는거 먹고 빨리 죽자! X
맛있는거 먹고 오래오래 아프자! O

사람은 뭔가 계기 없으면 약해져도 죽지 않더라고
그냥 병들고 약해진 몸으로 계속 살아가야함

인생 한번인데 즐기면서 살자. 돈 떨어지면 죽지 뭐~
도 마찬가지임.

물론 지금도 장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주어진 수명만큼 적당히 살고 싶은건데
유병 상태로 살고 싶진 않아 안 아프게......

몇 년 전까진 이게 맞다던 커뮤니티가 어느샌가 '그럼 후회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다
커뮤가 늙은 거다

유병장수의 시대

20대때 저렇게 막살다가 30대 되면 바로 훅감
대표적인게 바로 당뇨랑 고혈압ㅋㅋㅋ
요즘은 10대때 막달리다가 20대 훅가는추세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