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 환자이고 싶지만 지갑사정이 ㅠㅠ

그래서 보유한 장비
1. R6Mark2 - 800d → RP → R6Mark2로 정착했습니다. 고장나거나 완전히 후세대 기기가 되기 전까진 잘 써야죠
2. RF 24-105 stm - 가볍고 주광에서는 좋은 사진을 뽑아줘서 추후에 24-105 L USM 들이더라도 같이 갈까 합니다.
3. RF 16mm - 나오자마자 사서 와 화각 넓구나 하고 경험한 뒤 저랑은 잘 안맞아서 제습함에만 들어있습니다. 이걸 처분해도 얼마 안나올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
4. EF 85mm F1.8 - 완소하는 여친렌즈. 1.4나 1.2가 좋은건 알지만 저한텐 이정도가 지갑 사정이 딱 허락하네요. 망가지면 추후에 85mm F2.0이나 다른 서드파티게 나오면 그거 쓸 생각입니다.
5, EF 시그마 스포츠 70-200mm F2.8 - 부피와 무게를 포기하고 화질에 몰빵했다는 시그마 스포츠 70-200입니다. 저한텐 무척 신뢰도가 높은 친구라 이것도 고장나기 전까지는 같이 가려 합니다.
옆동네에서는 이거 신규버전이 나왔다던데 캐논이 이쪽도 라이선스 열어주면 그때가서 미러리스용으로 새로 사던지 바꾸던지 해볼 생각입니다.
6. 포토클램(1441p) 삼각대 - 고장나기 전까지 가장 좋은거 하나 사자하고 결정한 후 만족하며 사용중이긴 한데 생각보다는 많이 안써서 걱정이네요.
7. 50L 제습함 - 대충 알리에서 싼거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저한텐 용량도 크기도 딱이라... 물론 거거익선인건 알지만 큰 제습함을 채울 만한 지갑이 안되네요 ㅎㅎ
일반인이 보기엔 과하다고 느끼겠지만 사진하시는 분들이 보면 검소(?)하네 라고 여기실 제 장비들 한번 나열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