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흔한 유게의 100KM걷기

광화문 15억 이상이면 경희궁의아침인가

루리웹에 부자들이 엄청 많은것같음...
집에서 뭐 만드는 과정같은거 보면 주변환경이 어마어마...

지금 f5 연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품번 올려 줄때까지

혀는 15억만큼 길었지만
간은 20만원보다 작았다 카더라

근데 마라톤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100킬로 우스울것 같아요.
군대 있을때 행군을 제일 좋아했는데.
40킬로 걷는데 20킬로 군장 차고 반나절만 가면 되는 거리였으니까.
그냥 적당하게 4킬로 속도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25 시간이니까 쉬는시간 약간씩 섞어서 걸고 자고 하면 신체 건강한 성인 남성은 가능할 것 같지 않나요?

군대 시절 군장 메고도 40킬로를 몇시간만에 했는데 맨몸으로 이틀에 100이면 평소 관리하시던 분들은 쉽게 하시지 않을까?

H올려도N되려나T모르겠네요V
004 에라이

현재 105km 걸었으며, 대천해수욕장보겠다고 거기까지 가보겠다고합니다.
대천까지 도착하면 130km 정도 걷는거라고 합니다

군장메고도 이틀이면 100km찍는데, 맨몸이면 뭐ㅎㅎ

간단하게 계산해 봐도.....
2일이면 48시간, 8시간씩 잔다고 치고 밥먹고 휴식 등등에 대략 3시간 30분간 쓴다고 치면 실질적으로 걷는 시간이 25시간.
4km/h로 25시간 걸으면 되는데.... 산으로 올라가라는 것도 아니고 길로만 가라는데 그 정도는 할만하지 않나요....?
구글링 해보니까 평범한 사람이 걷는 속력이 4km/h라는데...

저거 진짜 걸을 수 있지 않나요?
군대에서 완전군장으로 1 박 2 일로 화천 상서면에서 평화의 댐 찍고 왔었는데?

잘걷긴 잘걷네요 군대에서 보통속도 행군기준 한시간 4키로 잡으니 시간상으론 25시간이면 가능하지만 피로도가 장난 아닐텐데...물론 전 포병이라 행군ㅋ안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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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각하고 국토대장정 가면서 무시했다가 뒤질뻔함 그래도 와이프라도만나서 보람있었지

님들아 제가 걷는거 취미라 하루 수십키로 씩 걷는거 우스운데요.
몇시간 만에 40Km 걸었다는 건 구라에요.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에 4Km씩 가도 열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존온나 빨리 걸어서 한시간에 8Km 걸으면 되지 않냐고요? 그건 걷는게 아니라 뛰는 거에요. 느리게 뛰는 속도냐고요? 1Km만 뛰어 보세요. 물론 1시간 8Km 뛰기 일반인은 한 두시간은 해볼만 해요. 근데 그렇게 해도 5시간 연속 뛰는거 저 같은 일반인은 못합니다.
마라톤이 왜 마라톤인지 아세요? 님들 다리로는 말아 먹기 때문에 말아톤이에요 ㅜ_ㅜ
그리고 한국의 대부분의 도로는 오르막길 과 오르막길과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저번 일요일에 20Km 일반 걸음으로 7시간 걸렸어요.
14시간을 걸어야 40Km인데, 실제 20시간에 44Km 걸어본경험으로는 일주일 전부터 몸근육 다듬고 풀어놓고, 준비 작업 없이 갔다가는 발바닥 부상 입습니다. 물집이 문제가 아니라 근육, 연골, 뼈에 이상이 와요.
하루 50Km 걷는게 머가 어렵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한시간안에 5km 한번 걸어보고 판단하세요.
사실 한시간에 5Km 우습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어요. ㅋㅋ 근데, 그 강도로 10시간 걸어볼까 말까 판단은 한번 해보시라~ ㅋㅋㅋㅋ

몇달 전에 인근 동네로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바퀴랑 안쪽에 뭔 고무링같은게 심하게 터졌는데
그 동네 자전거 집에서 견적 뽑아보니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기도 하고 임시로 고쳐도 휠이 닳아서 자꾸 펑크가 재발할거라기에
어떻게 할까 하다가 걍 끌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동네에서 일단 밥먹고 6시 조금 지나서 출발했는데
막상 출발하려니까 10시 까진 도착할 수 있을까?
걍 자전거 놔두고 버스타고 일단 집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뭔 객기인지 걍 한번 걸어보자 했습니다
15킬로미터 정도 되는데 고장난 자전거 한쪽으로 끌면서 불편하게 걸어도
중간에 강변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먹는다고 10분 정도 쉰거 포함해서 2시간 20~30분 밖에 안걸렸습니다
저녁 9시가 채 안되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다 의외로 시간이 적게 걸려서 놀랐었는데 운동부족인 제가 걸리적거리는거 달고 이 정도면
평소 걷기나 마라톤 계통 운동이 취미이고 짐 최소화 시키고 복장 신발 제대로 갖춰서 페이스 알맞게 조절하면 그다지 어렵진 않을거 같네요

너...넘무 멋있다

https://www.twitch.tv/qqttiimm26

20만원 던진 사람은 ㅌㅌ했지만
도네이션으로
100만원 조금 넘게 모였다고 들었어요!
결과적으로 햅삐엔딩

ㅋㅋㅋ 방금도 누가 에어드랍하고 갔네요 빵하고 물 ㅋㅋㅋㅋㅋㅋㅋ

20대때 국토대장정한답시고 광주에서 해남가는 버스를 탔죠.집은 대전인데 거꾸로올라오려구요.근데 해남가면 땅끝이 바로나오는줄알았는데...제가 엄청 멍청했어요ㅠㅠ 해남에서 땅끝까지 11시간정도 스트레이트로 걸은것같아요...야간에 불하나없고 진짜 칠흙같은 어둠 ..차한대도 안지나감.왼쪽은 산이라 짐승울고 오른쪽은 바다라 철썩거리는소리만...제대이후 군가를 땅끝가는 야간에 부를 줄이야...6월 중순이였는데 엎친데덮친격으로 장마가 겹쳐서 최남단땅끝써있는 비석앞에서 사진한방박고 대전으로 강제복귀...벌써 11년전 일이네요

현재 새벽 3~4시쯤 대번 빗취에 도착할 예정 저는 자러갑니다!!!

헉 갑자기 걷기 뽐뿌오는 게시글이네요ㅋㅋㅋㅋ
주말엔 헬스장도 쉬는데, 풍경도 볼겸 10키로 정도만 걸어봐야 겠어요. 두근두근

병신같지만 멋있어~~ 라는 드립이 필요할듯한......ㅎ 대단

자전거타면 4~5시간 거리지만 걷는 것으로는 상당한 모험이죠.

기초체력 괜찮고, 평소 운동량 조금 있는 사람이면 100km 이틀 충분히 걸어요.
마라톤중에 100km 뛰는 대회를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하는데요,
이거 제한시간이 16시간입니다.
일반인 대회지만 1등은 무려 7시간 정도에 골인해요.
일주일짜리 국토종주 622km 대회는  약 6일 내내 하루 100km 를 뜁니다. ㅋ
암튼 저도 100km 는 뛰면서 먹고 쪽잠자고 해서 15시간 걸렸더랬죠.
사람들하고 같이 뛰어서 나름 죽을만큼(?)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쉬는 시간 포함해서 시간당 4~5킬로 잡으면 돼요.
더 빠르게 갈 순 있지만 한두시간 걷다 말거 아니까 틈틈히 쉬어줘야 하니까요.
서울에서 낙산까지 210킬로 걸어봤는데 5일걸리더라고요.

세상에.. 아직도 걷도 있어요. 지금은 한자리수!!
도네이션 금액 260정도 되는거 같아요

군입대전에 정리할 생각이 많아
무작정 강릉행버스표끊고
터미널에서 내려서 동명항까지
걸어간적있습니다.
이틀걸렸구요.

한시간 5키로 잡으면 못할정도는 아닐듯
힘들기야 하겠지만

근성에 박수.  그리고 상대의 찌질함에 뚝배기파괴본능이 아려온다.

할만한데....

아직도 하고있음

근성 인정합니다 할 수 있다와 한다의 차이는 어마어마한건데 저사람은 해냈네요
그리고 저 범죄번호라는 인간은 돈도 없을 것이고 배짱은 더욱 없고 인간성은 더더욱 없네요
15억 집도 구라일 확률이 매우 높겠죠
15억을 자식에게 쉽게 내주는 재력가의 아들이라면 적어도 제가 아는 부자들을 살펴보건데 이런 일은 유흥거리로 꽤나 재밌어할겁니다
도착하면 고생했다 의심해서 미안하다 약속한 금액에 +@ 방송까지 하고있으니 같이 고기뜯으면서 인증샷까지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도 있죠
그리고 저 둘의 대화는 뭐 이런저런 짤로 돌아다닐테고 재밌는 일화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도 할테구요
나서는게 두렵다? ㄴㄴ 저인간은 수중에 진짜 20만원이 없는거임

도네 276만 돌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지 않았음! 중간 고속도로는 위험해서 차로 쇼트커트하고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