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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울줄 모르니 집안이 화목하지 않네요.

작년에 데려온 강아지가 똥먹는거 보고 기겁했지만..
시간이 나아지면 좋아지겠지 했는데...한 동안 안먹다가 가끔씩 또 먹네요...문제는..
출근하는 사무실에 데리고 다니기까지 하고 집에서도 늘 같이 있어주는데...
가족끼리 외식을 한다거나 잠깐 외출을 하면..
온 집안을 다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네요...ㅠㅠ
뭐 하나라도 작살을 냅니다. 다 치워놓으면..벽지를 여기저기 다 뜯어버리고, 문 시트지도 반을 뜯어놓고..
없으면 똥 오줌을 쫙 깔아버린다거나....
강아지를 키울줄 몰라서 그러는지...... 강아지가 온 뒤로는 와이프하고 자주 싸웁니다. 10년 동안 다툰적조차 없었는데요
아이는 옆에서 울고...에휴..이게 뭐하는 짓인지...
어제는 화장실 휴지통을 다 뒤집에서 갈길갈기 찢어 온 집안에 뿌려놔서....
또 애엄마랑 싸우고 애는 울고....지금은 냉전상태네요..

댓글
  • 타이밍™ 2017/09/05 09:59

    누가 강아지 키우고싶어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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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3

    처음에 딸아이 혼자라서 외로워서 데리고 왔는데..
    키우기가 많이 힘드네요.
    지금은 애엄마, 저 모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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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여우 2017/09/05 09:59

    똥먹는건 숨기는거라던데..싸면 혼나니까...이건 주인탓이예요...
    산책좀 나가야 애기 똥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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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4

    산책은 하루에 한 번씩 합니다. 똥 먹는건 이제 혼내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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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thyst 2017/09/05 09:59

    강아지대신 고양이를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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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4

    어이구..ㅠㅠㅠ 얘도 데리고 다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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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thyst 2017/09/05 10:17

    아뇨.
    고양이는 그런 것 싫어합니다.
    혼자서 잘 놀고, 혼자서 배변 잘 하고, 혼자서 잘 먹고 알아서 하죠.
    그래도 집에 가면 반가워하는 척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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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이아빠™ 2017/09/05 09:59

    외출시엔 케이지나 울타리같은거 쳐두시거나 베란다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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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4

    혼자 있으면 너무 울어서...사무실에 꼭 데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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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여우 2017/09/05 10:00

    개훈련책 몇권 당장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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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4

    책 주문해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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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7/09/05 10:00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OR 개밥주는남자 보세요.. 저런경우들 고치는 방법들 자주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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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5

    문제는 사람 있으면 엄청 순해요...그러나 혼자 있으면 미쳐 날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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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7/09/05 10:09

    외로운타서 그런경유가 대다수입니다. 개도 엄청 스트레스받고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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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랑게랑 2017/09/05 10:00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동네도 시끄러울텐데 그 부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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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5

    그래서 늘 데리고 다닙니다. 물론 도보로만요..
    얘가 멀미를 해서 자가용으로는 못 다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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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7/09/05 10:02

    저는 개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기르지 않는 이유는 - 마당이 없기때문에. 개는 개답게 사람이랑 별개의 장소인 마당에 따로 살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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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6

    마당있는 집...부럽습니다. 저희도 노후엔 그 쪽으로 알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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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9/05 10:03

    개가 중요한지 가족이 중요한지....그것도 아니면 애견 훈련센터?머 그런대라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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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6

    결혼생활 10년 동안 애엄마랑 다툰적도 없는데..
    올해는 자주 다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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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버린사랑 2017/09/05 10:04

    외출시엔 목줄로 묵어놓으세요 저희개는 그렇게해주니 하루종일 나같다와도 집이 난장판이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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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7

    그럴까요?...차라리 묶어놓는게 덜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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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2white 2017/09/05 10:09

    개 목줄 풀어놓고 외출은 본인만 좋지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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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덜덜덜 2017/09/05 10:13

    목줄로 묶으면 절대 안되구요.
    이 경우에는 케이지 훈련이 딱일것 같습니다.
    케이지 훈련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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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진은사랑입니다 2017/09/05 10:05

    똥먹는개는 답이 없음.. 지금 12년째 기르는 넘있는데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먹음..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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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07

    헉..아직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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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ic 2017/09/05 10:06

    어린강아지지요? 이빨나느라 가려워서 그런것같은대 씹는 간식이나 장난감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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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15

    장난감, 간식도 많이주고, 사료 안먹으면 통조림도 먹여도 주고...
    사람이 강아지 비위 맞춰주느냐고 , 눈치도 봐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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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져™ 2017/09/05 10:17

    간식안주고, 장난감 없으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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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큼한인생 2017/09/05 10:06

    강아지가 심심한가 보네요 맨날 같이있어준다면 잠깐 외출할때는 묶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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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탁!파송송~ 2017/09/05 10:09

    분리불안증상이 있는거 같네요. 강아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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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2white 2017/09/05 10:10

    고양이 키우세요. 화장실 모래만 벤토 쓰고 한 마리만 키우면 최고의 애완동물.
    화장실 모래를 두부모래니 펠럿이니 이상한거 쓰면 오줌 똥 테러함. 영역동물이라 여러마리 키워도 오줌똥 테러함. 한마리만 키우고 벤토모래 화장실 쓰면 고양이가 최고의 반려동물임. 단. 공기청정기 하나 놓아두고 스크레치할 수 있는 캣타워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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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담스 2017/09/05 10:14

    1.분리불안입니다. 분리불안증을 완화할 수 있는 훈련방법, 집안에 넣어 놓고 주인이 자주 들락달락하고 떨어지는 것이 나쁘지만 안다는 것을 학습시키세요. 간식이나 노즈워킹을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2.어려서 똥을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강아지때 어미개가 똥을 먹어 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똥을 먹는다면 교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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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갑은...ㄷㄷㄷ 2017/09/05 10:17

    개같은 상전을 키우시네요...ㅋㅋ
    개도 개 나름이겠지만 좁디좁은 실내에서 개도 스트레스 받아유~
    개는 마당이 아니더라도 활동을 할 수있는 밖에서 키우는 거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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