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갈수록 여혐 남혐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오유포함해서 대형 커뮤들이 앞정서서 혐오조장을 제재하고 금지하는 캠페인을 열어야 하지않을까 싶어요.
건강한 사회인식과 올바른 가치관, 남녀간 건설적인 토론을 가로막고 혐오조장에만 열을 올리고 분열만 가중시키는 움직임을 우리가 나서서 가로 막지않으면 안될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일반화의 대상이 되는것은 싫으면서 왜 정작 어떤일이 터지면 다른쪽을 일반화하는지..

상대방과 정치 성향을 정반대로 돌리고
그 대상들을 싸움붙여서 나는 여러분들 편입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일하고 섬기겠습니다.
표 뺏어오기 참 쉽죠?

사실 온라인에서는 박터지고 싸우지만
오프라인에선 서로 썸타고 사귀고 결혼하고 O스하고 애기도 낳고 잘살고 있음..

결국 남자의일 여자의일이 아니라 우리의일로 받아들일때 세상도 바뀌는 법이겠죠 서로 싸울 대상이 아닌데 좀 걱정스럽긴 해요

그냥 우리나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교육의 문제, 사회 질서의 문제, 경제의 문제(빈부 격차 등) 등등 문제는 계속 터져나오고
그 원인이 뭘까 따져보면
쟤때문이다 아니다 쟤때문이다 서로 탓하기 시작하다보니 이렇게 된 듯 해요.
그렇게 문제가 계속 터져나온 이유는 뭐 지금 부른 배 토닥토닥 두들기고 계시는 그분들이시겠지만요.

최근들어서는 그런 경향이 인터넷을 넘어 tv등이나 언론 기사에서도 계속 장작을 넣는듯 함. 까칠xx니 뜨거운xxx니 점점 남녀갈등 조장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메인포털 기사를 보면 영화등 다양한 매체에 여혐딱지를 붙이고, 정치적으로도 상위직에만 적용되는 할당제니 특정 성별 전용 임대주택이니 계속 나오니 이정도 하는게 용할 수준이지만 점점 격화되는것도 사실.
이걸로 이익보는 집단만 계속 이 사태를 바랄듯한데 그 집단이 여기저기 산재해있으니 언제 끝날지 감이 오질않음

본인 얼굴이 안보여서 더 그런거 많습니다. 저만 해도 그렇고, 이것은 익명의 공간에서의 자제심이나 그런 문제도 큰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실명제를 하는 것도 마냥 바람직하지는 않구요
인터넷 담론은 어느 정도 과열이 될 경우 중간에 컷트 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실제 극렬 여혐 남혐도 얼굴보고 이야기 하라면 인터넷 수준으로 급락하지는 않습니다. 뭐 소수 등등의 문제는 재론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인터넷에 매몰되어 실제 본인 생활에 커다란 부분을 할애하는 문화가 당연시 되었지만,
그래도 전파가 아닌 직접적인 사람간의 유대가 절실한 것 같습니다

군게 끄니 안보이네요

이니 최고 지지층이 20~30대 직장 여성이라면서요?
여혐을 만들어 서로 분열하고 치고박고 싸우게 하면 젤 득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놀아나지 마쇼들~

그냥 여자일베들이 남자막 까는거 아닌가요?
ㅂㅅ들 ㅈㄹ 하는거에 같이 장단치는 사람들 있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진짜 동감.  취미 생활이 중구난방이라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다니는데 점점 극단적이 돼가요.  'ㅇㅂ 가 없어져야 합니다. ㅁㄱ 이 없어져야 합니다.' 이 두전제엔 모두 동의하지만 '남혐이 없어져야 합니다.  여혐이 없어져야 합니다.' 엔 그럼 저쪽은?? 저쪽이 더 심하잖아. 의 논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이런 상황이 오히려 성 혐오를 부추기고 있는데 말이죠.  요즘 보면 서로가 서로의 존재의 이유가 되어 주는 느낌이랄까... 혐오의 상대는 혐오가 아니고 혐오하지 않는것이고 그럼으로써 성 혐오를 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야 말로 제대로된 성 혐오에 대한 대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유에 특정 게시판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웃프네여

그래서 힌쪽으로 몰린곳은 웬만하면 안가요 뭔 일만 터지면 진짜..부득이하게 취미때문에 들리는 커뮤가 있는데 특성상 여초라서ㅜㅜ 혐오관련 글만 보이면 진짜 짜증부터 나요

군 가산점만 봐도 딱 보이죠. 비정상적인 사람은 많지 않아요
이러다 지역감정같이 불합리한 다툼이 생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청원이 10만이 넘었다고 하죠.
그런데도 특정게시판운운하는거 보면 참.

노예들끼리 싸우는거죠. 비단 여자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기성세대와 신세대 성인과 청소년 노년층과 청년층 어느 지역과 어느지역 특정 직업군 엄마 시가 처가 등등 다 우리끼리 물고뜯는겁니다.

우물한 개구리들임...인터넷만 그래요
현실은 사랑으로 넘쳐남...ㅋㅋ
그게 커뮤니티에 안타까워서 서로 싸우지말자 서로 돕자 글여러번 썼는데...
그냥 서로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은...
빼애애액 아니야~~ 남자들 극혐이야 여자들 극혐이야
그래서 난 연애안해!!!!!!!!!!!!! 너 메갈이지? 너일베지? 너 사상 검증좀 해볼까?
너 우리 선동하려고 온 첩자지? 등등...
안쓰러움... 그 뒤로 나는 이미 내 사람있으니
그러던지 말던지 싸우던지 말던지.. 신경안쓰고 강건너 불구경 하고있음
어제 남친이랑도 이런이야기 해봤는데 결론은
연애 못해서 화났음 이었음.. ㅋㅋ 남녀가 만나면 사랑할수밖에없고
연애할수밖에없고 미워할수가  없음
서로 더 안힘들게 해주려고 하고 서로 더 행복하게 해주려고하고
서로 더 돈쓰려고하고 그러려고 서로 더 멋진사람이되려고 발전하는거지...
한국남녀가 어떻니 저떻니 할때 우리는 이번추석에 어디 여행갈까
기차표끊고있음.. 봄에는 벚꽃보고 여름에는 바다보고 가을에는 단풍보고 겨울에는 눈내리는거 봐야해서
돈벌기 바쁨.. 이게 현실임... 모니터 밖에서 좀 나와주길 바람...
그리고 우리는 메갈 일베 여혐남혐하는거보고 자극적인 글 퍼나르는거보고
꿀 빨기도함... 우리둘처럼 착하고 좋은 사람 없다 생각하거든요 우리 참잘만났다 싶음
내가 생각해도 내가 솔로였고 인터넷 글봤으면 난 아마 이 나라엔 희망이없다 생각하고
죽고싶었을꺼임.. ㅋㅋ
그때도 썼지만 내 사람 한사람 이면됨 사랑 한단어면 됨
지구에 사람 천지라도 내 사람하나가 내 우주고 내 세상임
그럼 사랑넘치는 세상에서 사는거임 남혐 여혐 솔직히 집밖 평범한 커플들은 무관심임 ㅋㅋ
지금 불편한건 차단하는 게시판이 많아지고 회원이 많아지는것 뿐이고 ㅋㅋ
그냥 이것도 모르고 평생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라하고 알아서 이성한테 담쌓고 살아라
할수도 있는건데... 불쌍해서 써봄..

페이스북 허핑턴인지 뭔지 거기에 남/녀 싸움 조장하는 기사 하나 뜨면 난리도 그런 난리 없습니다.

인터넷끄고 생활하다보면 여혐 남혐, 지역감정 그런거 전혀 느낄수없음.. 사실상 인터넷이 혐오를 조장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정치권에서도 조장하는데.머 말다했죠..

군게는 차단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중에선 가까이에 멀리에 몇몇 마음에 짚이는 구석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당장 여기서도 보기 싫어서 눈돌리고 있어도 노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대체로 폐쇄적이고 상당히 배타적인 집단이란게 공통점인것 같더라구요.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자기들 입맛에 맞는 신념과 논리를 돌려가며 키워놓곤 세상 만물을 그 협소한 관점으로 판단하고
그게 단 하나의 진실이자 '정의'이고, 다른 관점, 대안책 같은 것들은 '불의'로 규정내려버리죠.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볍게 한 마디 던져봤다가 흠씬 두들겨맞고 맘고생 하거나 차단, 탈퇴까지 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고ㅠ
사실 이런 분들한텐 자잘하게나마 외부에서의 피드백이 입력이 되어야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라도 생기겠지만... 잘 안되죠. 시도 하는 분들도 한 마디씩 해보는거 어색하고 꺼려질텐데 거기다 욕 먹고 지치고...

현실에서 생긴 불만 소외 고독 불안을 익명공간에서 보상받으려는 심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주장하는 사람들 글을 계속 보고 있으면 이 사람들은 이 공간에서 치고 받는 것으로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는구나 싶을때가 제법 많았던 것 같아서요.

현실세계에서는 서로 웃고 사랑하고 잘 지내면서 온라인으로 들어오면 뭔 대단한 명분이 걸린 투사라도 되는 냥 왜들 그러는지 원

비판을 혐오와 구분은 해야죠

저는 오유에서도 가끔 거론되는 모 웹사이트 유게에 갔다가 글한페이지도 못 보고 나왔어요
여혐이 있을수도 있고 남혐이 있을수도 있는데
일부로 여혐자료를 퍼와서 비판하는데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어떤 사건이나 글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말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런 글들만 일부러 모아놓으니 선동하는 느낌도 들고
(같은 이유로 여초카페도 너무 싫습니다)
혐오는 피로를 쌓이게 하는거 같아요

상대하면 시간과 정력낭비지만 그렇다고 무시해 자연소멸될 한철로도 안보이니 안타깝습니다 갈등초래 이상의 의미를 가져야 하는데 그냥 지금을 즐기는 듯만 보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나봐요.
어떤 커뮤니티에서 그런 글들이 올라오면 적극적으로 초기에 막았어야하는데. 보기싫다고 안가게되니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버렸어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했어야 했나봐요.

일단 이 게시판에서 '군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갈등을 유발하는 사람들이 있는건 알겠네요.

댓글중에 현실에서는 안그런다는대? 과연 그럴까요? 자기주변만 현실이라고 생각 하지마세요 ㅎㅎ 별의 별 정치인들이 ㅄ같은 발표를 하고,지지를 하고 꼴값을 떨고있는대 그건 현실이 아닌가봐요 ㅎㅎ 메퇘지들이 작년에 넥슨 앞에서 시위를 한건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이랍니다 ㅎㅎ 다들 깨어있는 사람인척 하지마시고 자기주변엔 정상인 친구밖에 없다고요? 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은 모른다는대 아주 현자신가봐요 ㅋㅋ 인터넷은 누구나 가면을 쓸수있답니다.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일이니 인터넷상의 일이라고 치부하고 막으려고 하지마세요 청원이 10만이 넘어가니 무서운사람들이 있나보네.

괴물 상대하다 괴물되는 건 연쇄작용인데 정작 본인은 모르죠.. 저부터도 항상 뒤돌아보고 조심하게 되네요.  자주 이렇게 환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기득권의 민초 분열 정책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지역 대 지역, 젊은이와 노인, 남자와 여자...
이들의 최종 목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대결 구도'가 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응?? 하고 공감이 영 힘든 주장
딴 세상 사람 같은 현실인식방식
한 커뮤니티 안인데도 유독 독보적인 배타성
거리낌 없이 남발하는 거친 언어
상식에서 벗어나거나 그 자체로 파탄되어있는 논리...
이러니 말도 안통하고 눈길도 주기 싫은데 눈 돌리면 저 폐쇄성이 더 심해질 것 같긴한데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감수할 순 없을것 같고...

말 그대로 혐오의 시대입니다
개저씨 맘충 급식충 틀1딱충 군바리 김여사 김치녀 한남..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여러개네요. 과도기를 거치고 나면..언젠가 화합과 평등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냥 서로 만나지않음되는데.. 정책이 병신이면 정책을 욕하지 그걸또 성별프레임...
그냥 평생들혼자사셔요 그럼편한데 그건또 싫은가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