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비로 들어가기 전,
둥근 돔으로 된 천정의 조명장식이 독특하다.
WIDE 화면으로 보세요. (자유게시판은 사진이 작게 보임)
로비로 들어가니, 물이 흘러내리는 대리석 조형물이 있다.
건조지역이라 이 분수대가 공기를 순화하는 것 같다.
5성급 호텔은 일단 넓디 넓은 로비로 본때를 보여주고 시작한다.
단체 관광객이 백여 명씩 떼로 몰려오는 것도 아니고 엄청 비효율적인 공간이지만.
'우리 호텔은 이 정도야' 뭐.. 이런.. 자부심인지 고급호텔은 하나같이 로비가 광활하다.
호텔 중정에는 인공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에 공연장이 있다.
호텔 손님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공연하고 있다.
어느 지역 어느 부족의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전통 복장을 입은 무희들이 춤을 추며 흥을 돋운다.
공연이 끝나면 호텔 손님들을 무대로 이끌어 모시고 방석에 앉힌 후에
그 분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하고 공연이 끝나면 팁도 받고 그러는 것 같다.
현지가이드아 함께 인솔자가 체크인하는 동안 로비 주변을 촬영.
객실의 모습
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
나의 아침 식사.
일단은 파파야를 넉넉히 담는다. 멜론과 수박 약간.
치즈를 얹어 구운 토마토, 오물렛, 채소와 치즈들..
아..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타락죽이 정말 맛있다.
촬영하지 못했지만, 타락죽은 쌀가루를 우유로 쑨 죽이다.
마치 우리나라 경회루 ㅋㅋ 잘봤습니다
아. 그렇네요. ㅎㅎㅎ
건물 안에다 경회루 만들 생각을 하다니~
빈부 격차 심한 인도의 상류층 상대업종은 고급화의 극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국토가 큰 나라들은 건물스케일도 큰가 봅니다,,
아침식사를 여행에 적합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루 두 끼만 먹는데 여행할 때는 세끼 꼬박꼬박 챙기지 않으면 에너지가 딸리더라구요.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습니다. ㅎㅎ
오늘도 편히 여행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
견공들이 상팔자네요.ㅎㅎㅎ
댓글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아까운데 본글로 인도 여행기 쓰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