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급사 후 김정은이 권좌에 올랐을때 저는 그나마 어릴때 부터 상당히 오랜동안 서방세계에서
북한의 현실을 봣던 젊은 세대라면 뭔가 변화를 줄수있을수도 있다는 일말의 기대를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권좌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버지때의 가신들을 비롯해 고모부와 이복형까지 죽여버리는
잔인한 놈이란건 이미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죠. 과연 이런놈이 미국이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주고
정식국가로 인정해주면 개혁과 개방으로 나와서 남북한이 통일할수 있을까요??
북한의 정치체제는 공산주의 체제가 아니라 3대 세습에 걸쳐진 절대군주제, 김 돼지일가가 곧 조물주요
신인 사이비 종교국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세습이 가능했던것은 정적을 죄다 죽여버리는
철저한 공포정치, 그리고 외부세계와의 차단을 통한 철저한 세뇌가 가능한데 과연 김정은이 피붙이까지
죽여가면서 차지한 권좌에서 개혁이나 개방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나누거나 물려줄까요??
개방은 곧 체제의 붕괴를 의미하는데 북한이 왜 이런걸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평화통일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통일에서 가장 모범적이라 할수 있는 서독과 동독의
경우를 살펴보더라도 협의에 따른 통일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결국 동독이 서독으로 흡수통일 된것이고
엄청난 준비과정을 거쳐서도 그 후유증이 아직도 완전히 없어져 있는게 아닐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것이 그나마 가능한것은 동독이 그나마 정상적인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이죠.
전 개인적으로 북한에서 후계자 없는 상태에서 김정은 급사나 체제에 대한 반란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 독제체제가 어떤 식으로든 종식이 되지 않는한, 적어도 민주화 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산주의라도
중국이나 베트남 정도의 수준처럼 적어도 1인 독제체제가 아닌 1당 독제체제 정도의 수준이라도 바뀌지
않는한 김정은이 개혁이나 개방으로 나아올 일은 절대 없다고 100프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자게에는 미국이 북한을 핵 보유국 및 온전한 국가로 인정해주고 주한미군 철수까지 해주면
북한이 개방으로 나오고 평화적으로 통일이 된다고 믿는 순진한 분들이 더러 보이네요.
진짜 그렇게 믿는건지, 또 도대체 뭔 근거로 북한이 그런 약속을 지킬거라고 믿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355291
진짜로 북한과 평화롭고 대등한 통일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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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어쩌자고요? 전쟁하자고요? 님 혼자해요. 난 안할테니까.
왜 전쟁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전 전쟁하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전쟁할려면 94년도에 핵 없을때 하던지 해야죠. 김정은 권좌에서 끌어내릴려면 원유차단-해상봉쇄로 체제를 강제로 붕괴시키거나 하는 정도의 수준을 각오해야 하는데 이것도 전쟁을 한다면 하겠다 + 강대국들간의 합의 (적어도 북한에 대한 분할통치 정도의 떡밥)가 없다면 안됩니다. 이것도 싫으면 어설픈 통일이니 대화니 안하고 그냥 남으로 사는거죠.
새로드립 대각드립 다 안맞네요...
평화통일은 불가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느순간 한쪽이 와르르 무너지겠죠.
주한미군 철수는 절대 안하니까 걱정마시길
그리고 통일 안해도 되요.
주한미군 나가서 북한이랑 1대 1로 다이다이 떠도 우리가 지지는 않아요. 없어진다고
어떻게 될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안한다는 건 착각이죠. 구 소련이 없어진 마당에
전세계 절대 강자인 미국이 못할게 뭐가 있다고 반도에서 군대 철수를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혼란만 주는 통일이라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런데 어차피 미국의 국익때문에 주한미군은 철수 안합니다.
현 체제에서 주한미군이 철수 하지는 않겠죠. 우리나 미국 둘 다 얻을게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는거지 "절대"라는 단서는 없다는겁니다.
과거의 에치슨라인과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마음먹으면 철수도 하는것이지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가 미국을 쫒아내는것도 아니고 미국이 절대 철수 안한다는건 가정할 일이 아니죠.
평화롭고 대등한 통일이 가능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자주국방이야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통일이야 어떤식으로든 언젠가는 전쟁이 아닌 방법으로 되어야 할 숙원이 맞는 것이죠.
아니면
전쟁만이 답이라고 보십니까?
왜 전쟁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전 전쟁하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전쟁할려면 94년도에 핵 없을때 하던지 해야죠. 김정은 권좌에서 끌어내릴려면 원유차단-해상봉쇄로 체제를 강제로 붕괴시키거나 하는 정도의 수준을 각오해야 하는데 이것도 전쟁을 한다면 하겠다 + 강대국들간의 합의 (적어도 북한에 대한 분할통치 정도의 떡밥)가 없다면 안됩니다. 이것도 싫으면 어설픈 통일이니 대화니 안하고 그냥 남으로 사는거죠.
전쟁은 이 땅에서 두 번 다시 없어야 하는 게 맞는 것이구요.
된다 안 된다....... 이런 말은 큰 의미 없습니다.
전쟁이 아닌 방법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계속해서 노력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헌법에서처럼 북한영토까지 한반도가 우리 땅이란 걸 견지하고 있어야죠.
우리가 북한 땅을 포기한다면?
누구 좋으라고요?
중국 좋으라고요?
멀리 보는 겁니다.
통일이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통일에 대한 의식을 가질려면
북한의 세습체제가 허물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북한은 오로지 김씨 일가를
위해 존재하는 국가인데 김정은 입장에서 개방은 체제붕괴를 의미하는데 할리가 없죠.
북한이 최소한 당 체제로 움직이는 제대로된 공산주의 국가였으면 벌써 통일이 됬거나
적어도 중국-대만 정도의 수준까지라도 왔을겁니다.
아 참....
되든 안 되든
통일이 우리 나라의 기본적인 숙원이란 걸 항상 국가적으로 내 세워야 한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라는 걸 모르세요?
기본적으로 그냥 북한은 우리 땅인 겁니다~
헌법에 왜 북한을 우리 땅으로 해 놨겠습니까?
북한이 스스로 무너질수도 있는 겁니다.
좀 멀리 내다 보시죠~
남 좋은 일 그만 시키고....
그러니까 누가 통일을 원하지 않는대요?? 북한이 최소한 세습이라도 내려놓으면 모를까
김씨 체제를 위해 존재하는 나라에서 개방을 할리도 다른 체제를 인정하는 통일을 하려고 할리도
없고 통일 할려면 전쟁하던지 아니면 체제 붕괴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니까요.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는 결국 쿠테타인데 이미 3대에 걸쳐 반란세력이 숙청된 나라에서 쉽지도
않겠지만 그정도 갈려면 중미러 간 합의로 에너지 완전차단 북한 해상봉쇄 이런걸로 압박하면
모를까 불가능 하니까 하는 이야깁니다. 근데 아직도 남북대화로 뭔가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답답해서 하는 이야기에요.
님은 일단 된다 안 된다를 정하고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북한 문제는 된다 안 된다를 정하고 접근하는 게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남북대화라는 거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 건 님 같은 분인 거 같네요.
남북 대화의 창을 열어둔다는 건
그걸로 뭘 엄청난 결과나 결론이 날 것이다....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대화만 하자고 하던가요?
대화의 창을 열어두고 전쟁 위협에는 또 단호하게 대처하고 ...
궁극적으로 우리도 언젠가는 자주국방을 해야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고....
북한 문제는 하루 아침에 ... 결론이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길게 길게 보면서 정책을 세워야 하는 거라고 보는 겁니다.
태극기 들고 성조기 흔드는 들딱들 처럼
전쟁!!! 북한 김정일 목 따자~!!!
이런 인간들이 더 한심하고 답답하다고 봅니다.
글쵸 삼국시대부터 서로 으르렁대던 유전자가 내려오고 6.25 라는 동족 상잔의 비극을 통해 주적이 된 후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도발 ...
평화적 연방제라느니 통일 이라던지 무장해제나 안 당했으면 좋겠네요
세월이 이렇게 흘러서 이제 다른나라가 됐는데 통일은 절대불가하고 그냥 종전하고 다른나라로 살았으면...
미군은 중국 견제하느라 가라고 부탁을 해도 안갈거 같은데
불행하게도 이대로 미국 망할때 까지 굳어지겠죠.
미군이 없으면 중국하고 북한하고 같이와서 밀리는건 시간문제인건 확실하고 짱깨들이 다 먹으려고 할테니
주둔은 서로 윈윈인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