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진도견 키우는 집이있습니다
어언 10년 정도 된듯한데
일단 마당이 있어요
그런데 뭐 잔디 깔려있고 그런건 아니고
옛날 집 생각하시면 되요.
그냥 10여평 되는 공간?
산책을 전혀 안시키고
(여지껏 10년 동안 산책시키는것 한번도 본적없고 한것도 없음)
일단 집내에선 공간이 있으니
풀어놓고 키웁니다
제가 볼땐 너무 안쓰러운데요
주인 내외분은 개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헌데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https://cohabe.com/sisa/354418
이런거 동물학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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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세요
그렇게 키우겠다는데
미국이나 유럽쪽이랑 다르게 우리나라는 동물학대에 관대하죠.
법도 약하고..
저 정도면 동물학대로 취급 안해줄걸요.
때리는 정도 되야...
전형적인, 노골적인, 오지랍 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에서 본건데요...
집을 나와 거리를 걸어야 산책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공간안에서도 잘 놀아주고 관심가져주면 집안에 하루종일 있다가 10분 어버버
산책하는 개보다 나을수도 있을듯
그리고 남에집 개에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ㄷㄷㄷㄷ
철창에서 태어나 평생 살다 복날 맞춰서 처음이자 마지막 산책 나오는 애들도
동물학대라 안하는 나라임....
실내에서 대형견 키우는 사람도 있는 나라에 자기 마당이라도 있음 중박은 됨.... ㄷㄷㄷㄷ
여담으로, 독일이었으면 한국의 애견카페 애묘카페 다 불법임. 법 집행도 엄격함.
사람이다똑같을순없죠
개한테 관심은 없지만
제 시선에서는 저거보단 중성화수술 성대수술이
더 끔찍한데 자기들끼린 당연한듯이 합리화 시키는게
무섭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더 웃긴건...
개를 가족이라고 하면서 키우던 애견가들이
전세집 구하는데 집주인이 반대한다고 분양하고
해외로 파견나간다고 분양하고
직장을 옮겨야 하는데 키우기 힘들 것 같다고 분양하고
언제는 가족이라고 지뢀할때는 언제고 나중에는 필요에 따라 버리더군요.
그래서 애견가라고 하는 사람들 싫어합니다.
가족인데 시끄럽다고 고추자름
풀어놓고 키울수있는 공간이 있다면 제가 봤을때 학대라고 볼수 없을꺼 같네요
게다가 주인이 개를 사랑하니...그개는 복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