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메라 바디를 들고 있는 때가 아닌, 삼각대를 세워 놓고 카메라와 떨어져서 찍어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사람 얼굴에 초점이 잡히고, 밝기도 적당할까요? (한 마디로 어떻게 해야 잘 찍히는지) 카메라 초보라서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타이머 쓰기 보다는 리모콘으로 촬영하는 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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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같은 촬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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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 매일찍습니다..단체사진경우 야외라면 빛의방향 중요하고..실내라면 뭐 상관없고..스트로브는 필수일것같고..
실내라면 스트로브 없어도 괜찮고..조리개를 적당히 조여서 찍으면댈것같아요..졸려서 횡설수설하는것가타요
아..굳이 찍는사람도 같이 나와야대면 삼각대가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아이앵글로 수평잘맞추고 좌우 인원배잘맞추고 ..인원통제하는것도 실력이죠 단체사진경우..눈감는사람 없어야하고..앞사람에 뒷사람 얼굴 가리지 말아야하고..
아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거창한 단체사진이 아니고요. 친구들끼리 찍으려고 합니다. 이번에 서울 여행 가는 김에 사진 좀 찍어보려고요. 곧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날 친구들이라. 카메라를 아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잘 하는 것도 아니라 스트로브 이런 장비는 없어서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셀카 찍는것을 좋아하는데요,,,
구도를 잡은뒤 촛점을 기준점(길가에 돌맹이 이든 사람이든)에 잡아놓고
수동촛점으로 전환시켜 버립니다
그러면 그 영역에서는 촛점이 맞게 되지요
타이머를 쓰면 여러장 계속 찍히게 하면 좋고요
아무래도 리모콘이 있으면 편합니다,,
사진은
땅에 내려놓고 찍은 아들과의 셀카 입니다,,,
오 멋진 사진이네요. 감사합니다.
사람의 수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문제가 덜 하긴 하지만요.
(과하게 조이면 화질과 노출에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1열로 설 경우엔 문제가 없고요,
2열로 설 경우엔 앞쪽에,
3열일 때는 가운데에,
4열일 경우엔 2열을 기준으로 초점을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모컨이 있으면 좋지만, 타이머가 가끔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리모컨은 좀 더 많은 사진을 찍으 수 있지만, 저마다 얼굴 방향이 다르거나 눈을 감거나...
타이머의 경우는 몇몇 분들의 경우 얼굴이 경직되기도 하지만,
모델들의 카메라에 대한 집중력은 높일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순간의 단체샷이 아닌 경우엔,
위에 설명드린 대로 촛점을 맞추시고 수동으로 돌려 놓고 찍으시면 됩니다.
(리모컨의 경우, 버튼을 누를 때 초점을 다시 맞추는 경우가 있어서...)
노출(밝기)의 경우,
수동조절이 가능하시다면 찍으실 인물에게 가까이 가셔서 노출값을 보시고 수동으로 세팅하신 후 찍으셔도 됩니다.
자동이라면, 카메라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부분측광 설정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역광 촬영이시라면, 스팟측광 설정으로 노출을 정하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노출 보정 다이얼(있을 경우)를 +1 또는 2에 놓고 찍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실내의 경우엔 플래시 라이트(스트로보)가 있으면 좋지만,
밝은 렌즈의 경우, 또는 실내 조명이 좋을 때는 ISO를 높이시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조리개나 초점 설정은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 주신 것 같고요. 제가 이용하는 한 가지 팁은 타이머로 해 놓고 4장 정도 연속으로 (각 샷마다 2초 정도 텀이 있죠) 촬영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찍은 사람이 자리를 찾아 가는데 여유도 있고요, 나중에 보정할 때 좋은 표정이나 눈 감은 사람들 떼다 붙여서 보정하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카메라에 더 집중하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