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집인데 남친은 부모님이랑 같이살거든요
근데 이시간에 절대 오실시간이 아니라서
저는 박스티에 팬티만입고 설거지중이었고
남친은 샤워중이었어요
근데 설거지하다가 자꾸 쎄~한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세번이나 현관을 돌아봤구요
그래서 바지를 가져와서 손만 닦고 줏어입어야지 하고 손닦고있는데 비번치는 소리가;;;;;;;
와...진짜 소름 바지에 다리끼우면서 잠깐만여!!!!!
소리지르면서 남친방에 들어왔어욬ㄲㅋㅋㅋㅋㅋㅋ
남친방 가는길에 현관이 있어서
도망가는길에 마주쳤는데 못보셨겠져ㅠㅜㅠㅜㅡ
촉이고 자시고 너무 쪽팔려요ㅠㅜㅜㅜㅜㅜ
https://cohabe.com/sisa/354429
와 진짜 저 촉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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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원래 남친집에 예비속옷 하나놔두는데 항상 손빨래해서 오빠방에 널어두거든요 부모님이 오빠방에는 안들어오셔서요 근데 어느날은 왜그랬는지 손빨래하그 깜빡해서 바구니에 걍 넣고 나왔어요 오빠한테 말했는데 어짜피 집에서 빨래는 자기담당이래서 걱정안했거든요 평소에도 보면 부모님이 아예 빨래에 손을 안대세요 근데 하필이면...하필 그주에 아빠가 빨래를 하셨어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빤쮸도 누가봐도 여자꺼..ㅜㅠㅜ우길수도 없었어요..
꼬시다!ㅋㅋㅋㅋㅋ
원래 박스티에 빤스만 입고 있는거에요?
.
.
.
왜요?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헤어지세요^^
부모님이 작성자분이 집에 와있다는건 안다는거죠? 문제는 옷을 안입어서 그런거고?
이미 "잠깐만요!!" 한 순간 끝~
부모님 집에서 파워 대담하시다 ㄷ ㄷ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대단과동시에 대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촉보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 남친 집에 스스럼 없이 드나는다는 대담한 발상이 더욱 미친거 같은데요;;;
ㅋㅋ 스릴을 즐기는 커플이신듯
헤어지시면 해결될 문제 아닌가욥? ^_^ 찡긋
인사 드리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다들 날카로우시네영;; 물론 작성자분이 남친분만 사는 곳이 아닌 곳에서 남친분과 사랑을 나누고 속옷 및 빨래까지 놔두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게 된데에는 남친분도 동의한 부분일 것이기에
저희가 왈가왈부할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라 ㅋㅋㅋ
부모님 어디 가신 줄 알고 그럴수도 있는거지 ㅋㅋ
원래 그렇게 하면서 님 남친이 나온겁니다...
헐.. 대박... 완전 파워쇼킹.....
내가 부모님이면 좀 싫을 것 같아요..
내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