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던 노키즈존 얘기가 요즘들어서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는걸 보게됩니다.
어제도 노키즈존 관련글에 댓글을 달기도했는데 그 글과 관련되어서
링크걸린 기사를 읽어보다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좀 적어보렵니다.
어제도 노키즈존 관련글에 댓글을 달기도했는데 그 글과 관련되어서
링크걸린 기사를 읽어보다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좀 적어보렵니다.
요근래, 노키즈존을 자주 기사로 언급하는 언론들의 논조를 가만히보고 있자면
노키즈존은 여성혐오에서 파생된 여성혐오+아동혐오 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기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혐오라는 감정을 유도하기위해
노키즈존은 여성혐오에서 파생된 여성혐오+아동혐오 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기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혐오라는 감정을 유도하기위해
일부러 기사에서 맘충이라는 단어를 스스럼없이 사용들하고 있더군요.
엄마를 맘충이라고 하는데 이래도 혐오가 아니라구? 하듯이 말이죠.
그리고 그런 논조의 기사를 생산해내는 언론들을 보자면 그 대부분이
한경오로 대변되는 일종의 자칭페미, 타칭 메갈언론들이더군요
그리고 그런 논조의 기사를 생산해내는 언론들을 보자면 그 대부분이
한경오로 대변되는 일종의 자칭페미, 타칭 메갈언론들이더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맘충이라는 단어를 싫어해서 위에는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했을뿐
아래부터는 맘충이란 단어를 진상이란 단어로 대체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실제 아이들을 양육하는 맘카페에서도 7:3 정도로 찬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노키즈존에 대한 이해가, 일명 여초카페에서는 7:3의 비율로 반대가높으며
아동혐오를 빙자한 여성혐오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더군요.
요즘 노키즈존을 거론하는 기사들의 대부분은 어쩌다 한두명 존재하는 진상때문에
진상과 관계없는 수많은 부모들이 진상이란 소리를 들으며 떨어야하고,
눈치를 봐야하고 그것도 모자라 노키즈존같은 금지가 탄생하고 있다며,
노키즈존은 인종차별과도 같은 약자에대한 차별이며, 아동혐오이며,
진상과 관계없는 수많은 부모들이 진상이란 소리를 들으며 떨어야하고,
눈치를 봐야하고 그것도 모자라 노키즈존같은 금지가 탄생하고 있다며,
노키즈존은 인종차별과도 같은 약자에대한 차별이며, 아동혐오이며,
약자인 아이를 인질로 삼아 여성혹은 엄마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까지 말합니다.
게다가, 민폐를 끼치는건 아이와 진상뿐만 아니라 개념없는 일명 개저씨도 있고,
큰소리로 웃고 떠드는 노인충도 있고, 일명 우리개는 안물어요~하는
동물충들도 있는데 그들은 왜 출입을 금한다는 OO존은 안만드냐고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노키즈존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타인에대한 혐오적 배척에서 벗어나
타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관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더군요.
심지어, 노키즈존 때문에 피해를 입고보니 너무 억울했다는 한 블로거의 글을 게시한
기사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손님을 맞이하는건 식당주인에게 여러모로 귀찮은 일일테지만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 이런 배려와 수고를 감당하는 식당주인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들의 편안한 외식을 위해 자영업자에게 필요이상의 희생을 강요하는 글도 있더군요.
기사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손님을 맞이하는건 식당주인에게 여러모로 귀찮은 일일테지만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 이런 배려와 수고를 감당하는 식당주인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들의 편안한 외식을 위해 자영업자에게 필요이상의 희생을 강요하는 글도 있더군요.
물론, 오유에서도 수없이 글이나 댓글로 올라오는 얘기지만
나는 진상도 아닌데 왜 진상취급을 받아야하는지 억울하다던가
진상도 아닌데 노키즈존에 발길을 돌려야하는 수많은 부모님들 입장이 이해안되는것도 아닙니다.
저같아도 내가 한 잘못도 아닌데 한덩어리로 뭉뚱그려 같은 취급하면 당연히 열나고 억울할테니까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노키즈존은 가 아니라 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삼겹살을 먹고싶으면 고기집엘 가면되는거지 파스타집가서 삼겹살 안판다고
배척받았다며 분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술이먹고 싶으면 술집에 가면되지 아이스크림 가게가서 억울해 할 필요없듯이
노키즈존에 못들어가면 노키즈존 아닌곳에 가면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수없이 많은 곳들 다 내버려두고 노키즈존인 곳을 찾아가서 못들어가게
한다고 억울해할 필요없이 말이죠.
배척받았다며 분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술이먹고 싶으면 술집에 가면되지 아이스크림 가게가서 억울해 할 필요없듯이
노키즈존에 못들어가면 노키즈존 아닌곳에 가면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수없이 많은 곳들 다 내버려두고 노키즈존인 곳을 찾아가서 못들어가게
한다고 억울해할 필요없이 말이죠.
일부는 노키즈존이 생겨나는 현상을보며 세상이 각박하고 삭막해서 무섭다며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삭막하다고 한들
아이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곳을 노키즈존으로 하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키즈존을 실행할수있는 곳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많은 대학가라든가,
직장인들이 많이오가는 사무실 밀집지역, 성인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업지구같은
노키즈존을 해도 무방한 곳일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키즈존을 실행할수있는 곳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많은 대학가라든가,
직장인들이 많이오가는 사무실 밀집지역, 성인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업지구같은
노키즈존을 해도 무방한 곳일 경우가 많습니다.
망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한 사람이아니고서야 진상이 아무리 극성을 부린다해도
어린아이포함 일반 가족단위가 주고객인 곳에서 노키즈존 하겠다는 미친사람은 없을테니말이죠.
많은 부모가 주장하듯 백에 한명이 진상이듯이 노키즈존 또한 백에 한군데라는겁니다.
어린아이포함 일반 가족단위가 주고객인 곳에서 노키즈존 하겠다는 미친사람은 없을테니말이죠.
많은 부모가 주장하듯 백에 한명이 진상이듯이 노키즈존 또한 백에 한군데라는겁니다.
이정도면 그냥 권리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도 되지않나요?
좀 유치한말로, 우리나라에 노키즈존이 더 많을까요? 금연구역이 더많을까요?
노키즈존을 막연히 차별과 혐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지않는 다수를위해
흡연구역을 정해놓는것도 흡연자 차별과 혐오라고 항의하나요?
금연구역 없애라고 주장하고, 금연구역 늘어난다고 시리즈기사 써가면서 혐오를
부추기나요?
요즘엔 점점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을 금지하는 카페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그런곳은 학생들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곳인가요?
저도 앞으로 부모가 될테고, 언제가는 진상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노키즈존이 아닌곳을
찾아 헤매게 될지도 모르지요. 또 노키즈존을 포함해서 OO존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이
건강한 사회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압니다.
개념있는 부모들이 아이를 잘 케어하고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게한다면
노키즈존이 필요없게 된다는 것도 알죠.
찾아 헤매게 될지도 모르지요. 또 노키즈존을 포함해서 OO존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이
건강한 사회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압니다.
개념있는 부모들이 아이를 잘 케어하고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게한다면
노키즈존이 필요없게 된다는 것도 알죠.
하지만 그무엇보다 가장 확실하게 알수있는건.
노키즈존의 존재유무는 지금처럼 언론이 혐오와 차별이라고 부추겨서 해결될 문제가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노키즈존의 존재유무는 지금처럼 언론이 혐오와 차별이라고 부추겨서 해결될 문제가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노키즈존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이를 무슨 권리마냥 요구를 하니까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약자인걸 권리마냥 갑질하는 문제)
노키즈존은 가게 입장에서의 권리 행사이지요, 과거에 당했던 아니면 당하기 싫은 업주들의 '항의'입니다.
노키즈존 문제는 미성숙한 부모들이 아이들 낳아서 부족한 도덕성과 사회성으로 인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게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점은 업주에게 둘게 아니라 피해를 주는 미성숙한 부모들에게 두어야 고쳐질 문제라고 생각하고,
언론에서 언급한다고 '무개념한 분'들이 하루이틀만에 각성해서 고쳐지지 않을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타인의 배려와 양보에 감사함없이 본인들의 당연한 권리리고 생각허는데서 파생되는 문제
맘충보다는 뒤틀린 어미로 부르기로 한 기억이ㅋㅋㅋ
노카공존도 생기던데 "공부혐오"라고 불러야 하나?
쓰레기 같은 것들이 현실은 버리고 어떻게든 대립만 불러일으킬 생각을 하는 마당에 정부는 이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임
왜 "노진상존"은 없나로 시비걸던데 진상을 보는순간 구분이 가능하면 당연히 만들지 그걸 만들수 없으니까 안하는거고 "노키즈존"은 아이들로서 구분가능하니까 하는거라는 단순한 이유도 생각 못하는 븅신일뿐
근데 레알 노키즈존이나 노스터디존같은걸만들지말고 관용과 이해를 가지자하는데
애초에 관용과 이해를 가지고 있엇으면 생길일을 만들지도 않았죠.
업주 혐오를 멈춰주세요ㅠㅠ
흡연자도 어디든 갈수있고 공부하는 학생도 어디든 갈 수 있듯이 아이도 어디든 갈 수 있어야 된다는거 아닐까요
흡연자는 실내에서 담배 피면 안되고 학생은 오랜 시간 동안 카페에서 공부하면 안되듯이
아이도 식당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야죠
근데 아예 못들어가게 하는건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사업자 입장에서 흡연자 한테는 여기서 담배 피면 안된다 하고 오랜시간 자리 맡고 공부하는 사람은 몇 시간이상 안된다하고 그러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아이는 그렇게 규제할수 있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아예 못들어오게 하는 방법으로 하는거 같으나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적절한 부모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 합의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빠른 시일에 해결되긴 힘들겠지만요
키즈카페에서도 커피 마실 수 있는데 굳이 카페에 와서 본인은 커피 마시고 애를 뛰어놀게 하면 그게 이상한 인간인거죠.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어른인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지 보통.
그래서 어른인 내가 편한 곳에 가고 싶은데 왜 아이를 못 들어가게 하냐!!!
인터넷 노기레기존같은건없나
업주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동의합니다만 근본적으로 노키즈존은... 시민끼리 척을 지고 싸우고 할 일이 아닙니다.
잘못된 행위에 대해 시민들과 행정부, 사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이렇게 우리가 싸울 일도 없어요.
명백한 기물파손 행위, 업주에 대한 과도한 권리 행사 등에 대해 행정부와 사법부가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리고
시민들은 선동이나 허위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어느 한 쪽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는 행위를 줄이면 정상적인 업주와 부모님들이 충분히 상생할 수 있다고 봐요.
업주들은 두려운거에요. 아이가 싫은게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게 두려운거죠. 그런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소통 창구가 없으니 선택을 하는 거죠. 중재할 수 있는 집단이 제대로, 상식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행정력을 늘리고 제대로 된 경찰 인력 보충이 첫번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웩
갑질에 대한 대응이지 웬 혐오냐...
맨날 결과만을 가지고 생각을 하니 저렇지...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하는 이유를 생각하는게 언론의 기본 아닌가?
노키즈존 내건곳 보면, 오죽 시달렸으면 이런결단을 내렸을까 싶어요.
엄마가 아이를 대동하고 민폐끼치면 맘충인거고 아빠가그러면 대디충인거죠. 여성혐오론은 아이를 앞세워 정당한 권리행사를 막으려는 수작질 같아보이네요. 요즘 뭐만하면 여혐여혐 거리니 여성혐오 라는주제마저 가벼워보입니다. 너빨갱이지? = 너 여혐이지? 여혐은 벼슬이 아닙니다.
이런말 하면 정말 나쁜거지만 너무 화가나서 한마디 합니다.
애샛기 얼굴에 펄펄끓는 된장찌개 엎지러져 봐야 노키즈존 찬성할건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거 아냐... 부모들이 애샛기들이 식당에서 쳐 뛰어다니게 냅두니까 생기는 일이자넝
그럼 뭐야 망하라는거야 뭐야
책임져 줄 도 아니면서 무책임 하게 말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손님으로서 조용히 식사할 권리가 있다
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음식점이나 카페에 아이 동반 손님이 오시면 일반손님과 비교시 업주에게 무조건 부담이 더해집니다.
보통 아이 동반 손님이 업주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를 ‘진상 손님으로 인해 다른 손님에게 불편 끼치고 업무에 방해가 되는’ 케이스에 한정해 좁게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사소한 문제일 뿐이고 ‘모든 아이 동반 손님’이 업주 입장에서 부담을 가중시키는 특수 손님인게 사실이에요.
이걸 여성 혐오(는 개뿔, 자꾸 성별간 육아부담 편중 문제를 이쪽으로 끌고 와 여혐 어쩌고 프레임 씌우는데 노키즈존 업주들이 우리 사회의 육아부담 편중을 가중시켰습니까 뭘 어쨌습니까? 육아부담 편중 문제로 인해 여성이 육아를 독박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노키즈존 가게 앞에서 거절당하는 불편을 겪는 성별이 여성이 많다, 하는게 원인-결과인 거지 이걸 슬쩍 뒤집어서는 ‘여성이 피해 많이 보니까 일단 무조건 여혐’ 이따위 비논리를 자랑스럽게 떠벌리니까 페미들이 욕을 먹는거죠)네 아동 혐오네 자꾸 비난하시는데, 모든 아동은 특수합니다. 특별히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입니다. 아닙니까? 아이들은 어른이 특별히 신경쓰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죠. 설마 이걸 가지고 아동 혐오란 소릴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집도 아이가 있는 집 없는 집에 따라 집안 어른들의 생활 패턴이 달라집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인테리어나 이쁘게 꾸미는 것 보다 아이 안전 위주로 모든 초점이 맞춰지죠. 잠시만 한눈 팔아도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게 아이들이기에 어른들이 항시 최소 한명 이상은 아이들을 주시하고 신경써야 합니다. 위생에 관해서도 어른끼리 사는 집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신경써야 합니다. 이건 육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잘 아는 사실이겠죠.
허나 일반 음식점이나 카페는 아이들에게 절대로 안전한 공간이 아닙니다. 인테리어도 어른들 위주로 꾸며져 있고 성인 고객을 초점으로 모든게 갖춰져 있어요 보통은. 카페 같은 경우엔 화분, 나무 이런것도 많고 무거운 인테리어 소품, 유리, 거울, 장식품 이런게 수두룩하죠. 이건 어른들에겐 크게 위험하진 않아요. 어른들이 카페 안에서 뛰어다니거나 술래잡기 하거나 아무거나 막 만지고 던지고 하거나 하진 않죠. 손에 잡히는거 흙이건 뭐건 입으로 물고 빨고 하지도 않구요. 그러기에 어른들의 일반적 동선에서 충돌 위험만 없는 수준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집니다. 뜨거운 조리 기구나 용품도 일반적으로 성인 고객들이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하고 끝이에요. 그러나 어른 고객들에겐 안전상 큰 문제가 없는 이런 가게가, 아이 손님들에겐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뛰어다니고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아무거나 만지고 고객에게 출입금지된 영역으로 들어가고, 유아 손님의 경우엔 아무거나 막 집어서 입으로 가져갑니다. 위생과 안전 측면에서 성인 고객 상대로는 별 문제 없던 공간이 아이 고객 상대로는 상당한 위험에 노출된 환경이 되는 거에요.
아이 고객을 위해서는 성인고객에 비해 훨씬 많은 서비스 비용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이건 업주들이 아동 혐오를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여성혐오를 해서 그런건 더더욱 아니에요. 아이라는 특수한 대상, 성인에 비해 판단력이 부족하고 안전과 위생에 더 취약하기에 우리 모두가 철저히 보호하고 신경써야만 하는 특수한 대상이기에 아이 손님을 대하는 업주들 입장에선 성인 고객보다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건 결국 서비스 제공 비용이 확 올라간다는 뜻이죠. 자, 여기 어디에 아동 혐오가 있나요?
모든 음식점과 카페와 가게들이 아이의 안전만을 위주로 설계될 수는 없습니다. 비용도 훨씬 많이 들 뿐더러, 아동 고객 대상으로 인테리어 맞춰두면 정작 주요 타겟이 되어야 할 성인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힘드니까요. 그럼 결국 성인 고객을 타겟으로 설계된 가게에 아동 동반 손님이 오는 경우는 업주 입장에서 ‘주요 설정한 타겟 고객층 외의 부가 손님’이 오는 경우가 되는건데, 이 손님 응대에 훨씬 더 많은 서비스 제공 비용이 든다면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이 특정 손님층을 전체 받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는 거죠. 이건 업주가 특정 고객층 전체를 잘라내는 출혈을 감내하더라도 그 손님층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 비용을 계산 때려보면 오히려 손해란 자체 판단에 의해 내린 영업전략입니다. 이걸 가지고 뭔 인종차별 식당 사례까지 들먹인답니까? 아무리 손님이 왕이네 뭐네 한다고 해서 업주들이 노예는 아닙니다. 서비스/상품 제공자와 구매자는 계약관계이고, 계약 이전에 거부할 권리는 양측 다 가지고 있는겁니다. 인종차별이나 혐오범죄 같은 부당한 이유가 아니라 아동 동반 손님의 경우 그 고객층으로부터 벌어들일 수 있을 기대비용에 비해 지출해야 할 서비스 제공 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을 했으니 노키즈존을 운영하는거죠. 그 판단이 맞냐 틀리냐 진짜 손해냐 아니냐는 제 3자인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손해고 사업적으로 잘못된 판단일거 같으면 노키즈존 업주들이 그 실패를 감당할 문제일 뿐인거고, 그게 맞았다면 그냥 그 사람들 사업적 판단이 맞았다는 것 뿐이죠.
정리하자면 아동 고객은 성인 고객에 비해 업주 입장에서 월등히 많은 서비스 제공 비용을 지출해야만 합니다. 이건 아동을 혐오해서 그런게 아니라, 성인에 비해 위생/안전면에서 훨씬 더 큰 보살핌이 필요한 특수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통상적인 음식점과 카페들은 성인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성인에게 안전상 별 문제 없는 공간도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결국 업주 입장에서 아동 손님이 방문했을 경우 그 아이의 안전에 대해 계속해서 신경쓰고 케어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이건 사실 그 손님들이 진상이냐 아니냐와도 상관 없고, 부모 손님이 아이를 잘 케어하고 단속하느냐 방치하느냐와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부모가 능숙하게 애 잘 돌본다고 그 애들 안전을 신경 덜 써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업주 입장에선 내 가게에 방문한 손님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이 손님은 그 책임져야 할 과정에 월등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만약 사고가 생겼을 경우 심적 물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업주 입장이라면 내 가게에서 사람이 다쳤는데 그것도 어린아이가 다쳤다면 그게 내 책임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얼마나 충격일까요?) 게다가 내 아이 케어하기도 힘든 판국에 이 아이들은 남의 아이, 그것도 고객의 아이입니다. 뭐라 혼낼수도 없고 타이르는 것 하나도 손님 눈치가 보여 부담이 됩니다.
결국 아동 동반 손님이 오면 업주 입장에서 할 수 있는건 직원들 모두가 본래의 일을 하면서 아이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상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 아이가 얌전하냐 요란하냐와 상관없이, 그 아이 부모 손님이 능숙하게 애를 잘 케어하냐 그냥 자유방임하냐랑 아무 상관없이요. 이건 명백히 업무량을 증가시키고 업무 스트레스를 키우는 요인입니다. 그 말인즉슨 인건비만 따져도 아이 손님 때문에 명백하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또한 사고에 대한 리스크 역시 성인에 비해 아이 손님은 훨씬 큽니다.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고, 사고 발생시 그로 인한 부정적 결과 자체도 큽니다. 리스크 역시 비용입니다. ‘아니 발생할지 안할지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은 가능성만 가지고 결론을 내리느냐’는 분들은 보험사 가서 그 말 그대로 하시면서 보험료 깎아달라 우겨보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리스크 역시 비용입니다.
노키즈존은 혐오범죄따위와 하등 관계없이 업주들이 자신의 판단으로 특정 고객층을 받느냐 마느냐 자체 영업전략을 세운것에 불과합니다. 업주나 알바생들 입장에서 아이 동반 손님 오면 피곤하다고 푸념 늘어놓는 경우는 많지만, 겨우 그런 감정적 이유만 가지고 특정 고객층 전체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으리라 착각하면 곤란합니다. 우리나라 자영업계 그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운 바닥 아닙니다. 감정적 이유로 그런 큰 결정을 내린게 아니라, 계산기 두드려 보고 사업적 전략적 이유로 내린 결정이란거죠.
애들이 시끄러워도 부모가 통제해서 어느정도 선을 안 넘으면 다들 용인하는데
이제는 부모는 방치하거나 오히려 그걸 악화시키니 안 할 수가 있나
몰상식과 공중도덕 안지키는 얌체짓을 혐오라는 프레임으로 전환시키는 사악한 짓이죠.
아기들이 카페 식당 안가면 어디가 아프기라도 하나요?
말같잖은 소리를 하면서 여론조작질을 하려고 들어요 정말.
공공기관도 아니고 법적인 의무가 있는 공간도 아닌 사적 영업장의 서비스 범위를 놓고
뭔 개 풀뜯어먹는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스스로들 인정하듯이 통제가 안되는 아이의 동반 방문을 거절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은 폭발물 반입을 거절하는 것이랑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것을 모르시나봐요?
자기들 스스로 통제가 안되어 피해발생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왜 다중이 이용하는 사적 영업장에서 그 통제불능 상태의 피해를 전파하는것이죠?
그리고 그 피해를 피하려는 행위가 왜 차별이고 혐오가 되나요?
사장이 일정 매출 포기하고 맘편하게 장사하는데 왠 혐오?노키즈 아닌데로 가면 되지 별걸 갖고 쌩 ㅈㄹ이네요
과거에 미국엔 노맥시칸을 내건 식당이 많았죠. 맥시칸의 패악질이 도를 넘어선 탓이었어요. 어린아이들은 사람을 죽아진않죠. 정말 애들 장난인게 맞죠. 미국에 더이상 노멕시칸은 없어요. 인종차별이니까요. 노키즈는 과연 인종차별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일까요? 유권해석이 필요한부분이라생각합니다. 세계 오느나라도 노키즈존을 내건 식당은 없어요. 중동지역에 여성출입금지 식당은 많이 있더군요.
내가 사장이래도 노키즈존할거야 기레기들아. 뭔 혐오조장이래 18짜증나게.
애 앞세워서 애먹을 음식 공짜로 달라질않나,
애 먹을만한것좀 만들어달라고 메뉴외 음식을 부탁하긴 커녕
만들어오라고 명령해놓고 애가 먹은거니 계산은 하기 싫다질않나,
가게물건 부숴놓고 변상은커녕 사과마저도 1도 없이
떠날려고 하는거 붙잡으니 애가 그런건데 이해하라질않나,
지들이 수다떨동안 지 애는 사방팔방 뛰어다니도록 방목해놓고
결국 뜨거운거 먹던 다른손님 등짝에 몸통박치기해서
뜨거운거 다 튀었는데 보고도 모른척 하질않나,
애 관리 안하냐고 하니 애가 그럴수도 있다면서 유난떤다하질 않나,
18좉같은 황천의뒤틀린애미애비새1끼들 때문이잖아 뭔 혐오야 혐오가 18개소리하고있어
난 커피를 팔고 싶은데 우리동네엔 치킨집이 없으니 치킨을 팔아라! 고 한다면 이건 너무나 어이없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업주가 스스로의 판단으로 어느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고 결정한건데 왜 거기다대고 머라고들 하는지.
신문사에서 애들좀 풀어놓으면.과연.니들 어떤 반응나올까?
장사꾼들이 손님 마다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이며
손해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다는건 혐오니 나발이니를 떠나
손해가 더극심하니 그런거겟쬬..혐오니 머니 따지기전에
아니 먹고는 살아야할거아닌가.
아니 지새끼 설치는걸 그냥 두는 부모가 정신머리 없는거지 유치원만 가도 판단 능력 있는데 교육을 안시킨거고 자식 나으면 내새끼가 그러면 못참을거 같은데 난... 결혼을 못해서 새끼가 없을거 같다 ㅠㅠ
어느날 물어물어 찾아간 외국의 한 식당에 갔더니 영문도 모르고 내쫓겼다. 알고보니 노코리언존이래. 이유를 물었더니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매너가 없어서 식당 주인의 권리로서 한국인을 받지 않기로 했다. 엄지척해주고 고개끄덕이며 식당밖으로 나올것인가? 신고해서 불합리함에 항거할것인가? 참고로 외국은 인종차별법이 강해서 바로 벌금물고 식당 문닫음. 당신의 선택은?
진상들이 애새끼 교육 제대로 시켰거나 사휴 대처리도 제대로 했으면 나올 일이 없는데
노키즈존이 생기는 건 부모와 아이들이 잘못해서 생기는 프레임이 싫은거예요. 파스타집에서 삼겹살을 안파는 건 너네가 잘못해서 그래라고 할 필요까지는 없는 거 잖아요.
글쓴이 말대로 진상은 어디에나 있고, 아이들이 소비할 상품이 없는 사업은 아이들이 진상짓을 하던 아니던 반갑지 않겠죠. 사업주는 가족 손님이 매장의 이익에 도움이 안되니 이익 논리에 따라 노키즈존을 선택한건데 오죽했음 그렇겠냐 진작 잘하지 등 불필요하게 사업주를 피해자로 설정하고 있는 분위기...ㅠ
이때다 싶어서 인터넷서 본 진상썰, 자기반성을 요구하는 파생되는 글이 노키즈존은 혐오다라는 글만큼 피곤한 것도 사실이예요.
나도 애 키우는 부모 입장이지만, 성인들이 조용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은 분명 있어야 한다고 봄
왜 궂이 노 카즈존이 써있는 카페에 들어가려고 발악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