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살인마, 알버트 헤밀턴 피쉬(Albert Hamilton Fish)는 1870년 5월 19일부터 1936년 1월 16일 생을 마감할때까지 7명의 어린이들을 무참히 살해한 미국의 어린이 연쇄 살인범으로써 회색인간, 늑대인간, 달빛 미치광이, 흡혈귀 등의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피쉬의 사진
어릴적 피쉬는 정신병을 앓고 있던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 심한 마조히스트 환자로 변하게 됩니다. 이 같은 증세는 그가 어릴적 고아원에서 자랄때 당한 많은 폭행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마조히스트
메조히스트라고도 하며 사전에서는 피가학적 변태라고 합니다. 이 증세는 상대에게 폭력, 억압, 강압, 가학 등을 당하거나 혹은 가하면서 고통이나 죄책감 대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증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마조히스트 증세를 가진 남자를 멜섭이라고 하며 여성은 펨섭이라고 부릅니다.
피쉬는 마조히스트 증세 이외에도 동성애 환자였습니다. 그는 다른 동성애 환자들과 성관계를 하였으며 횡령혐의로 인해 감옥에 가서도 남자 죄수들과 성관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피쉬는 그의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6명의 자녀를 낳는 등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자녀를 둔 이후 그의 마조히스트 증세는 더욱 심해져갔습니다.
▲ 알버트 피쉬의 범행이 이루어진 자신의 집이자 범행 현장
결국 마조히스트 증세를 이겨내지 못한 피쉬는 어린이를 납치하게 되었고, 그레이스 버드(Grace Budd, 당시 10세)등 총 7명의 어린이를 무참히 살해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시체를 잘라 직접 오븐에 구워 요리해먹는 등의 엽기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 그레이스 버드(Grace Budd, 당시 10세)
▲ 그레이스 버드의 실종 전단
피쉬는 그레이스 버드를 살해한뒤 부모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냅니다.
친애하는 그레이스 버드의 부모님께.
.....(중략).....
저는 버드를 납치하고 저의 집에 데려가 옷을 벗기고 버드를 고문했습니다. 제 알몸을 보여주며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으며 가죽혁대에 못을 꽂아 버드를 때리기도 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때리고 고문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버드를 때린것은 버드가 죽고 난 이후 버드를 잡아먹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고기를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전 버드를 때렸습니다.
저는 버드의 시체를 구워먹기도 했고, 삶아먹기도 했고, 튀김을 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저는 인간의 육체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버드의 작은 엉덩이는 참 부드러웠습니다.
그는 이후 몇몇 아이들을 납치해 살해하고 길거리에 버려두는 등의 대담한 행동도 서슴치 않게 되었고, 경찰의 수사를 비웃듯 현장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린이 연쇄납치극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그렇게 비웃던 경찰에 체포되게 되었고, 자신의 모든 범행을 시인하게 됩니다.
피쉬는 법정에 서게 되지만 자신의 고질적인 정신병을 이유로 사형만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냉엄한 법의 심판 앞에 사형판결을 받게 됩니다.
1936년 1월 16일, 피쉬는 간수들과 함께 사형 집행장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사형 집행을 준비하는 간수들을 세심하게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여느 사형 집행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소감을 묻는 간수들의 질문에 피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전기의자에 앉게 되다니, 더 없는 스릴과 희열을 느낀다"
그는 결국 말로만 듣던 전기의자에 앉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 알버트 피쉬의 전기 처형 직전 장면
엄....어렵네요.
분명 마조히스트라고 되어있는데....
아이들을 살해하고 고문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새디스트 같아요.
원래 저렇게 두가지 성향이 동시에 발현될수도 있는걸까요???
피학적인 성향이 심해지면 가학적인 성향이 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둘은 결국 일맥상통한다는..
엑스레이 사진의 바늘들은 먹은게 아니라 해당부위로 직접 찔러넣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글 초반에 동성애'환자'라는 말은 조금 잘못된 표현인듯.
맬섭/팸섭이라고 할때 섭은 submissive의 약자입니다. 마조히스트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피학성향과 가학성향은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동전의 뒷면처럼 긴밀한 영향을 미치지요.
"동성애 환자였습니다" 가 굉장히 거슬리네요
동성애는 병이 아닌데 환자라고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표현입니다.
근데 동성애자인데 결혼을하고 애도 6명이나 낳다니 헐
동성애 환자라는 부분은 고쳐주세요. 그 외에는 잘 봤습니다
동성애가 병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쉽네요.
아이고... 큰실수를 했네요 ㅠㅠ 퍼와서 올리기전에 한번더 확인을 했어야했는데.. 죄송합니다.
내용 읽으면서 대충봤는지 그부분을 못봤습니다. 다음부턴 올리기전에 무조건 정독해서 확인하도록 하겟습니다.. 동성애는 병이아니라는말은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베스트라서 수습이 안되네요 ㅠ
이런 정신나간 죄수한테는 전기의자 마저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좀더 짜릿하게..죽였어야했는데..
생각이 드네요..
희열을 느끼다 절도 하면..다시깨워줘서
희열을 느끼게해주고.그러다 ..
뭐 맞아죽였어야 했는데..전기의자라니..
정신병을 앓던부모....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 심한 마조히스트 환자로...
이 같은 증세는 그가 어릴적 고아원에서 자랄때 당한 많은 폭행에서 비롯된 것...
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