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와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28일 주재한 국방부 업무보고의 정책토의 과정에서 국군의 날이 화제에 올랐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토의 도중 “1940년 창설된 광복군을 우리 군의 시초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하자 문 대통령이 “정통성이 없는 10월 1일이 과연 국군의 날로 적합한지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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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어 “가령,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군과 광복군의 활동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우리 군의 역사적인 출발점으로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면서 국군의 날 변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앞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국민주권이 1919년 항일독립운동을 거쳐 임시정부의 기반이 됐다”며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규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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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에서는 1953년 체결한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1950년 육군 3사단이 38선을 돌파한 날이 모두 10월 1일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둘러싼 정통성 문제는 제기된 지 오래지만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논의된 적은 없다”며 “문 대통령이 오는 10월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을 밝힐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https://v.media.daum.net/v/2017083104424095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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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틀린말은 아니라고 보네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10월1일에 체결됐다고 10월1일 주장하는건 정말 개소리같고...
38선돌파해도 결국 다시 후퇴하고 휴전이 된상황에서 38선돌파했던거와 국군의날이랑 연관관계도 없다 생각하는데..
광복군창설일이 9월 17일 이게 더 정통성이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9월 17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자력으로 광복군을 창설하기로 하고, 1940년 5월 김구를 책임자로 하는 ‘한국광복군창설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 위원회의 노력으로 1940년 8월 광복군 총사령부의 구성이 완료되자, 1940년 9월 17일 중경(重慶)의 가릉빈관(嘉陵賓館)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을 개최하고, 광복군의 창설을 대외에 공표하였다.
정확히 창설날짜가 역사적으로 나옵니다.
https://cohabe.com/sisa/3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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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굳이 이렇게까지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틀린 말이 아닐지라도
저것이 틀렸는지 틀리지않은건지는 저도 깊게 생각해보지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틀린걸 알면서도 굳이~ 왜~ 귀찮게~ 라는걸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한것이
나중에 쌓이고 쌓이면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는거같더군요.
전 지금까지 10월1일이 국군이 창설된날인줄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날이고 38선을 돌파한날이였다는걸 부끄럽지만 이번에 알게됐네요.
그리고 더 부끄러운건 광복군창설일이 있다라는거 자체를 오늘 알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이것이 맞다면, 설령 귀찮더라도 설령 논쟁이 있더라도
기회가 있을때 바꿀건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되고 틀린것은 바로잡는게 정상 아닐까요?
아무의미도 없는날에 아버지 제사지내는꼴이지 않습니까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 다양한 생각이 나오겠지만
광복군창설일 만드는 건 찬성합니다.
국경일 변경이나 현재 것 폐지하고 현재 명칭을 광복군창설일로 대체하는 건 글쎄요.
저도 구체적인 생각을 해보지 않은 상태이므로 차차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헌 정부에서도 검토에 들어갈테니
태클은 아닙니다만, 참고로 국군의날은 국경일이 아닙니다.
네. ㅎㅎ 예전에는 국경일이어서 종종 헷갈립니다
국군의날은 공휴일이지 국경일인적이 앖었던걸로 ..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젠간 바뀌어야하거늘... 낯설다고 가만 두는게 더 비정상 아닌가요?
다ㅡ틀린 말입니다
1945년 해방 전의 활동은 조선시대의 역사입니다
조선사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새로 태어난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해방전 행위를 기초하여 새로 변경 한다는 것은
수십년간 이어져온 현정부의 정통성도 거부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것은 의미없는 논란만 가중할뿐ㅡ
권위주의적 발상의 극치가 아닐런지ᆢᆢ!
광복군창설때가 좋겠네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김구선생님주도로 정확하게 창설일과 장소까지 찾아보니 있더군요.
대체 국군의날이 육군에서 공군이 분리된것..38선돌파. 한미상호방위조약이 10월 1일이라는 이유와
광복군이 9월 17일 김구선생님주도하에 창설된것
역사적인 정통성을 봐도 9월17일이 맞다고 봅니다
역사 바로잡기란게 이런 거죠
연변조선족 자치주 용정시에 있는 대성중학교에 가 보면, 만주 일대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물들이 망라된 전시관이 있습니다.
국내 OO기업 후원으로 준비된 공간입니다.
그곳은 윤동주 시인의 모교이기도 하고 문성근씨의 아버지 문익환씨의 모교 이기도 하지요.
전시내용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우리 조선족들은 그당시 이척박한 땅에서 이렇게 정착했다라는 관점에서 몇개의 학교가 어디어디에 생겨났고 학생이 모두 몇명이었으며, 당시 이 일대의 학교 출신으로 누구누구가 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독립운동사입니다.
위에 본문에 언급된 사람포함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망라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김일성도 등장하고..
무튼 시작의 관점은 독립군인데, 보는 중간에 자연스레 공산주의 쪽으로 방향이 묘하게 틀어져 있지요.
지역적 특성상, 당연할 수도 있는 전개입니다.
문제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625 당시 1사단의 38선 돌파일을 부정하고, 마치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 추구하는 척~하면서 묘하게 국국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방향으로 시선돌리기를 시도 하네요.
빨리 임기가 끝나길 바래봅니다.
왜 저한테 댓글을 다셨어요 ㅠㅠ
재수없게
역사바로잡기.. 뭐가 똑바로인지도 모르고 떠드니 재수없어서요
그냥 하고 싶은말 하세요
"문재인이가 김일성도 광복군으로 인정하려고 한다아아~~!! 빼애애액~!!!"
길게 써봤자 잘 안읽히지도 않고 관심도 못받아요
보고싶은거만 보려고 들고 다양한시각과 팩트는 그냥 빼애애액 으로 취급을 해대니 사회통합이 안되는 겁니다
민주주의에서 사회통합은 북쪽공산주의나 독재하자는거죠
다양한시각말하면서 사회통합이라니
전 이 정부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종북 용공의 색안경을 끼고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들과는
통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태극기 들고 덕수궁에나 나가세요.
여태 수치스럽거나 기념할만 하지 않은 날짜를 사용하고 있었던 거네요.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수치스럽나요? 국군이 38선 돌파한 날을 수치스럽다고 표현하시는군요...
제대로 읽으세요.
역사 바로잡기는 무조건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역사는 바로잡을 역사다?
보수진영에서 10월1일을 국군의날로 밀어부치니
그날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지네요
3사단 최선봉한 날짜를 굳이 왜 바꾸나......백골부대 기분 상하겠네.....
문대통령이 정말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참 쓸데 없는 짓만 골라서 하네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변화보다는 정신승리에 집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