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M모드로 사진을 찍으실때 질문이있습니다.
DSLR 이전 SLR시대때는 모두가 당연하게 알고계시듯 , 메모리 카드 대신 필름을 사용하였습니다.
ISO 가 종류별로 되어있는 필름을 팔았지요. 즉 쉽게 말해 주간 촬영이든 야간 촬영이든,촬영환경에 맞게끔
그 특색에 맞게 필름을 꼽아 사용하였지요..
디지털 시대에 넘어와서는 ISO(필름광감도) 는 이제 더이상 한번 지정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고감도도 용이해져서
M모드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셔속을 제 기준으로 최소한의 셔속 제한을 두고(1/80 이던 1/125던 촬영환경에 맞게 더 이상 느려지면
안된다는 기준) 고감도가 용이해진 ISO로 조절 하기도 합니다. 물론 매 상황에 ISO로만 노출을 지정하진않습니다.
셔속도 병행하여 설정을 하여 촬영을 하죠.
더구나 고감도가 용이해진 시대에 활용을 많이 합니다. 제 바디는 오막삼과 6D 인데, 오막삼같은경우는
버튼을 사용자지정으로 SET버튼 누른채 휠버튼 돌리면 ISO값이 즉각 반응하게도 설정해놓고 많이 활용합니다.
그런데 누구는 그러더라고요. ISO는 한번 지정해놓고 셔속및 조리개로 설정하여 찍는다고요.
가령 예를들면 어두운 까페는 400이던 800이던 1600이던 대충 이정도면 되겠다 생각하고 설정후에
나머지 셔속과 조리개를 세팅한다더군요.
어느 방법이 대체 맞는거죠?? 제가 혹시나 틀린방법으로 하고있는건가요??
타인의 말대로 방법을 빌리자면, 내가 심도표현에 대한 것과, 셔속에 대한 지정을 생각해둔것도 있지 않겠습니까..
맞다아니다 보다는 통상 여러분들 사용하시는 방법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좋은하루되세요
개인적으로 매우비효율적인 촬영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경이나 주간장노출이 아니면 그렇게 찍을 필요가 없죠
고감도가 안좋은바디라 3200이상 못올린다면 모를까
감도는 오토로 해두고 셔속과 조리개를 조절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죠
A모드야 어차피 셔속만 확보되는곳에서 많이 쓰이지만
S모드를 놓게되면 원치않은 조리개(심도)가 될 수 있어서
보통 M모드에서 iso오토로 두고 셔속을 고정해두고 조리개를 건드리거나 셔속과 조리개 둘 다 건드립니다
간혹 M모드가 진짜 사진이다 M모드로 찍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A S P M 모드 다 노출값이 같으면 결과물은 똑같습니다
노출계 놔두고 뇌출계로 고생할필요없죠
그렇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동경이님.
제가 iso를 오토로 두지않는 이유는 절대적인건 아닌데 가끔의 뇌출계 때문인거같습니다.
iso를 오토로 두게되면 노출계는 0에 고정이 되던데요. 그래도 0으로 두고 그냥 찍으시나요?
노출계가 일정히 0이라도, 바디에서 인식하는 노출이 색상과 장소에 따라 노출부족이 간혹 뜨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원하는 심도가 거의 있게 마련이라서, 조리개를 우선 설정한후에 셔속을 흔들리지 않을 만큼확보하고 그다음에 감도를 설정하는 편입니다.
저하고 거의 비슷하게 사용을 하고계시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잘 쓰고 계시는걸요.
설정에 틀린건 없고 다른겁니다.^^
보정스타일에 따라 다르죠.
저도 두가지방법 다 사용합니다.
그렇군요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 좋은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와는 다른방법을 들으니, 잘못되었나 순간 생각하였습니다.
-메모리 카드 대신 필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미지센서 대신 필름을 사용한거죠.
-주간 촬영이든 야간 촬영이든,촬영환경에 맞게끔 그 특색에 맞게 필름을 꼽아 사용하였지요.
일부 전문가 빼고는 24/36방짜리를 하루에 다 소모하기보다는 며칠에 걸쳐 쓰거나 몇 달에 걸쳐 쓰고 현상을 맡기던 시절이니 상황에 맞게 필름을 꼽아 쓴 사람보다는 그냥 한번 꼽힌 필름으로 다 사용했죠. 좀 안다는 사람들은 증감... 끊어 찍기 등 했을 뿐... 어두운 곳에서는 그냥 플래시로 다 커버하던 시기였죠.
원하는 결과물만 나오면 누구 방법이 더 좋다 나쁘다 가릴거 없습니다.
그렇군요.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메모리카드가 아니라 센서. 맞습니다..^^
댓글에서 지식이 느껴집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육두막 기변 후 iso 오토로 두고 조리개만 조절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편해졌네요.
그렇게 사용을 하시면 노출이 0에 고정되지않나요?
오토여도 노출 보정값의 가감을 세팅할 수 있는 기종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고감도 고감도 노래를 하는 마당이고 요즘은 셔속제한도 대부분 탑재하고 나오는데 굳이 행사촬영 원핀사진이 아니고서야 M모드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상황에 맞게끔 모드는 충분히 바꿔 찍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출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굳이 M모드를 고수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적정 노출을 판단하고 원하는 셔속이 안나올때 감도를 올립니다.
노출 확보에서 감도는 최후에..
속도나 다른수치 고정이 필요한 상황에서씁니다
스튜디오나...A내지는 P나 S모드에서 사람 정신줄놓게하는 번쩍번쩍한 상황이요 ㅋㅋ
적정 노출 조정하고 셔속이 부족하다 싶으면 감도 올립니다.
고감도가 좋아졌지만 그래도 감도는 최소값으로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iso 가 특별히 상관없는 상황에서는 조리개값, 셔터스피드를 맞춘후 iso 를 맞추고,
노이즈가 절대적으로 없어야한다면 iso 를 100 이나 200으로 고정해서 조리개값과 스피드를 맞춰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정 노출의 기준이 개인마다 다르죠.
개인마다 자신의 일률적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후작업을 염두해두고 노출값을. 정하죠.
A,S,M모드, 측광모드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한 모드로. 사용하는거지. 딱히 정해진건 없다고 봅니다.
심도가 중요하면 셔속과 감도로 셔속이 중요하면 감도와 조리개로
셔속과 심도가 중요하면 감도로..셔속 감도 조리개 감당안될땐 삼각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