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크롭 DSLR 쓰다가 알파시리즈 보고 있습니다

제가 M2부터 사용했는데, M3부터는 확실히 다른 세상인게 맞습니다.
다른분들 말씀 잘 듣고 처음부터 A7M3나 A7C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M4나 C2가...
저조도나 움직임 관련 셔속 이슈에서 저는 요즘 라이트룸 AI디노이즈로 다 해결합니다.
ISO 막 올리고 셔속 막 주고 써도 요즘에는 안심되네요~
표준줌에서 적당한 가격 생각하면 아래 렌즈들 보시고, 무게나 가격 생각해서 고르시면 되고요.
시그마 24-70 F2.8 DG DN (무겁지만 표준줌에 제일 가까운 느낌)
시그마 28-70 F2.8 DG DN (작고 가볍지만, 개인적으로 망원 화질 조금 아쉬움)
소니 20-70 F4 (제일 추천!)
소니 24-105 F4 (지금 추천하기에는 다른 대안이 많음)
탐론 28-75 F2.8 G1 (가성비 아주 좋음)
탐론 28-70 F2.8 G2 (2번째로 추천)
추가로 고려할만한 렌즈들은
소니 28-60 (신번들, 작지만 강함)
탐론 20-40 F2.8 (취향만 맞으면 20-70 보다 더 좋을지도...)
탐론 28-200 (슈퍼줌, 2.8부터 시작하는 준수한 화질)
삼양 35-150 F2-2.8 (크롭에 24-105 쓸때와 비슷한 화각, F2부터 시작)
탐론 35-150 F2-2.8 (전체적으로 삼양 상위호환 제품)
생각나는 것들 적어봤는데, 빠진건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실거 같고요.
광각줌렌즈들도 소니,탐론,시그마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소니는 a7m3 부터라는건 기능상, 바디완성도가 3세대부터 이기도하지만
a7m3에서부터 써봐야 미러리스FF의 기준점을
어느정도 알수가있고, 그기준에따른 기준을
높힐수도 낮출수도 있어서입니다.
통상, 출시 순번대로 세월을 지나오셨기때문에
기승전엠쓰리 이구동성인데 이견들이 없으신거고
소니 미러리스자체가 시장을 개간한 느낌이 있어서
세대별 편차가 현시점에서보면 꽤나 있어서 처음접할때는
최소3세대바디쓰고 나셔야 내게 필요한 기준점에 맞춰서
역순 다운그레이드 역시 출혈없이 가능합니다.

M1, M2 라고 못찍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긴합니다만, 확률 싸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풍경 정물 사진이야 큰 차이없다고 생각하구요.
인물도 빠르게 순간을 캐치해야하는 상황이나, 추적해서 따라가야하는 상황이거나 하는 경우들을 얼마나 빠른 순간에 적절한 구도로 담아내기 편리하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주로 찍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m3보단 조금더 진보한 기술이 들어간 A7c를 고를거 같습니다만,
SLR의 형태(뷰파인더위치 듀얼다이얼 등)와 유사한 M3가 더 편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