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잔재 정리중이네요 ㅠ

D3s에 24-70n물리고 얼마전에 카페에서 사진을 찍다가 음료나와서 음료 드는데 손이 덜덜덜 떨리는 자신을 보고 현타왔네요
무게감이 있긴하지만 그정도 까진 아닐줄 알았는데 이제는 나이도 나이고 그 무게가 20대처럼 익숙하지가 않은 30대네요 ㅠ
일로서 안하는 지금은 체재의 변화를 주고 싶어도 밥벌이가 아니기에 그냥 dslr로 냅뒀는데 들고나가기도 무게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아이폰 15프로맥스를 구매했는데 이게 또 답이더라구요 예전에 알던 폰카 퀄리니타 폰으로 찍은 영상이 아니라 ㄷㄷㄷ
방금 24-70n 장터에 던지면서 드는생각이 여러가지네요 예전에 100만원일때 팔껄하고 후회도 하지만 그래도 단렌즈만 쓰다 화각의 기준을 세워준 표준줌 처음에 진짜 어려웠는데 적응하기 이젠 이 화각 마스터한 기분도 드네요 뭔가 정든 친구 아직 헤어지기 전인데 떠나보내는 느낌도 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