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s, 50.2s, 70200s VS 58 noct 렌즈 고민에 빠졌습니다.

58녹트냐 85.2, 50.2, 70200이냐 고민입니다..
기존 쓰는 카메라는 라이카 핫셀블라드입니다.
MF 특성상 아기 사진을 찍는데 순간적인 표정을 캐치하기에 너무 힘든 면이 있구
핫셀은 초점이 너무 느리고 저조도에서 AF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이를 핑계로
니콘 Zf를 들였습니다.
와이프가 아기랑 여행할 땐 앞으로 라이카 핫셀 금지령을 내릴정도로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고
특히나 플레나로 찍은 사진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니콘 렌즈군을 구성해볼까 하여 알아보는 도중.. 망원이 없어 망원군을 구매할까 싶다가,
정작 망원을 제가 촬영하는 여건상 거의 안쓰다보니 주력화각대(50mm)의 최고봉(금액기준)을 된걸 살까 고민이 됩니다.
가장 큰 고민은
1. 기존 MF 렌즈들을 쓰는데 아기사진에서 한계를 느꼈는데 다시 MF렌즈를 들이는게 맞는가 싶은 고민.
2. 그렇다고 대구경 렌즈를 3개나 더 들이자니 아기와 여행 시 카메라 패킹의 부피가 너무 커져버리는 난감한 상황..
3. 녹트가 심히 땡기는데 그렇다고 70200, 팔오이스를 포기하긴 아까운 느낌...
이렇습니다 ㅠㅠ
만약 천만원으로 렌즈를 구성한다면
팔오이스 오이스 70200S VS 58 noct 중 뭐가 나을까요?
현재 라이카는 28 35 50 75 렌즈군이 형성되어있구
핫셀은 28 55 90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