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운전하며 눈물 펑펑펑 ㄷㄷㄷㄷ

오스트리아인 간호사 마리안느
헝가리인 간호사 마가렛
1962년 한센인들의 피난처(?)인 한국 소록도로 자원봉사를 오게됨.
이분들은 수녀가 아니고 일반 간호사인데.....
당시 한국의 무지한...... 행정에서..... 이분들이 수녀인것으로 알고 43년여동안 월급을 안줬다함.
천주교 본부??? 이런데서 주는것으로 알았다고함.....ㄷㄷㄷㄷㄷㄷㄷ
20초반 젊은 나이에.....
1962년도면..... 한국의 경제수준은.....월드 최강급이었더랬죠.
70년대 중후분 초등다닐때..... 점심 못먹는 애들이 수두룩 할정도....(도심지야 어땠을지 모르지만)
젊은나이에 완전 시골 촌구석에 와 평생을 무료봉사하시고....
나이가 들어 건강이 안좋아져 고국으로 떠났다고 하는데유....( 2005년도에 출국함)
떠날 당시..... 소록도에선.....소록도의 어머니로 불리우며..... ㅠㅠㅠㅠ
병든 우리가 이분들한테 짐이돼선 안된다..............라며 귀국함.
이분들이 40여년간 월급을 정상적으로 받았더라면 현재 연금을 받을수가 있을터인데....
월급한푼없이 무료봉사했던 관계로.....연금수혜자격도 안된다고...........ㄷㄷㄷㄷㄷㄷㄷ
나라면 할수있었겠나??? 생각해봤네유.....
천주교사제단 및 이낙연 총리가 이 두분을 노벨평화상 추대하기로 추진중
설명이 어설펐는데요..... 라디오 사연들으며.... 펑펑 울며 운전하고 왔네유....ㅠㅠㅠㅠ
이런분들이 진짜 천사아닐까요........
부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