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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조카 마음대로 데려갔다고 화내는 새언니

화가 나서 글쓴이한테 뭐라한 새언니는 백번이해하지만...
댓글
  • 선영, 2017/08/10 09:15

    애기데리러오는게 새언니 인데
    당연히 말해야죠..
    오빠도 새언니한테 얘기안한죄가 크죠!!
    새언니 마음 백만번 이해해요..
    요즘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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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로겐소화기 2017/08/10 09:41

    이건 부인과 상의도 한 번 안하고 결정하는 남편도 병신... 엄마한테 전화안하고 애기를 다른 사람한테 보낸 유치원 시스템도 병신...
    애기를 애완동물 마냥 마음대로 데리고 노는 시누이도 병신... 병신 트리오구만 아주...
    그중 시누이라는 인간은 애가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어디가 약해서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하는지 지금 투약 중이거나 열감이 있는지 그럴 땐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고 준비도 안되어있으면서 그냥 예쁘고 데리고 놀고 싶어서 애를 갖다가 이용한거라 정말 최악중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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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08/10 09:43

    양육을 전담하는 사람이 당연히 알고있어야죠
    글쓴이의 오빠가 잘못한듯..
    새언니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이 아니라
    새언니의 입장이 당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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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리왕김억지 2017/08/10 10:54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오빠(아이의 아빠) 네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과 생각을 한듯 보입니다.
    어린이집- 보호자와 통화가 되었으니 문제없음
    새언니 - 자신이 모르는 일이 아이에게 벌어졌으니 당연히 놀라고 자기에게 얘기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음
    글쓴이 - 아이와 함께 놀고 싶어서 보호자인 오빠에게 얘기했으니 문제 없고, 또 자신은 얘기를 했는데 자신에게 또 얘기해줄 것을 요구하는게 서운할 수있음
    아이아빠 - 동생이 아이와 놀고 싶다고 하면, 아이엄마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함. --> 이걸 안했으니 이 모든 사단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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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친구핑크 2017/08/10 11:37

    아이의 행방을 모르는 엄마는 그동안 지구판 생 지옥구덩이 체험이었을텐데
    상대가 고모라 분노를 억제하고 억눌러서 저정도로만 표현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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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곰 2017/08/10 14:55

    글 읽다보니 신기한게 조카가 네살이면 오빠네가 결혼한지 최소 3-4년 정도는 되었을거 같은데.. 시누랑 올케랑 서로 연락처가 없네요.
    사이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데면데면한 사이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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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8/16 16:16

    아무런 사전 통보도 없이 아이가 없어졌을 엄마의 심정 ㄷㄷㄷㄷㄷ
    저같으면 남편 등짝에 손바닥 열개도 더 찍었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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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안에민트 2017/08/16 16:16

    남편이 븅신이네요
    저렇게 중요한걸 와이프한테 왜 말을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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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MB18NoMa 2017/08/16 16:17

    아빠가 엄마한테 말 안한거는 그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되고
    오빠한테 연락했어도 새언니한테도 어떻게든 직접 연락을 하고 허락을 받아야죠
    왜냐면 '부''모'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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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8/16 16:23

    주작무새 하기 싫지만
    글 첫꼭지부터 20대미혼이구요 하는게 주작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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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ho 2017/08/16 16:28

    자식잃은 어미의 심정을 저 동생분이 살면서 꼭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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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라 2017/08/16 16:36

    어린이집을 찾아가는데 아빠한테 물어보고 갔다는것 자체가...
    그리고 어린이집에서도 고모가 낮에 찾아갔다고하면 엄마한테 최소한 문자라도 보냈을꺼고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고모랍시고 납치당했나 걱정했으면....
    으으으......
    애기를 그리 이뻐하는 양반이 애기 엄마 연락처도 없다는건 말도 안됨 최소 카톡으로 사진이라도 주고 받거나 새해복많이 받으라고 인사라도 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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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호롤로 2017/08/16 16:44

    아기데리러갔다가 없어서 애기엄마 놀랐을 것 같은데 ..
    아빠는 왜 말을 안해가지고느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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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륵드륵흠칫 2017/08/16 16:45

    얼집들이 느슨한곳은 얼마든지 느슨해요
    저희 아이 다니는곳은 학기초 설명회때
    못밖아버려요 엄마, 아빠 이외에는
    아무리 아파트 현관 앞이라도
    아이 안보낸다고요
    안전은 아무리 철두철미해도
    늘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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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6 16:52

    내가 새언니면 저정도 말로 안끝날것같은데요 일단 남편부터 잡고 아가씨한테도 한소리 했을것 같아요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 허락도없이 애를 데리고 어딜맘대로 가나요 아가씨가 애 컨디션 애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등 다 알고 컨트롤 하나요 조카가 인형도 아니고 허락도 없이 데리고 놀고싶다고 데려가고 너무 싫은데요 제가 예민맘이라 싫은거면 예민맘인정할게요 진짜 너무 싫네요 그게 시댁이라서가아니라 내 친정식구가그랬으면 더 난리쳤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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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08/16 16:53

    진짜 입은 뒀다 뭐하냐 저런 거 안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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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 2017/08/16 17:00

    새언니 번호를 모르는상태에서 부모중 어느한쪽에 허락받고 연락하면 그래도 할건 다 한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둘 다 연락하는게 제일 바람직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잘못된 행동도 아닌거같은데.. 부부사이에 애 일인데 당연히 서로 상황 공유 할 줄 알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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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각도각 2017/08/16 17:04

    새언니 입장이 당연하지만..
    잘못한 한명을 꼽자면 남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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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공주 2017/08/16 17:08

    시누는 왜 욕 먹는지...
    부모 쪽 한쪽한테만 허락 받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아내한테 말 안한 남편 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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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탈 2017/08/16 17:10

    글쓴 시누이도 당연히 오빠가 언니한테 연락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만약에 오빠가 연락 안 했다는 걸 안다면 연락처라도 수소문해서 연락하지 않았을까요?
    제일 잘못한 거 남편이고 그래서 괜히 시누이랑 올케 사이만 멀어지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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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기-마님 2017/08/16 17:30

    ㅡㅡ 내가 새언니였음 둘다 내손에 반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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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살인마 2017/08/16 18:14

    주작같다..사실이면 진짜 또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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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뜨뜨 2017/08/16 18:44

    내가 엄마였음 진짜 심장이 가루가됐을것같은데ㅠ
    ㅅㅂㄴ이나 시누이나 둘다 꼴보기싫어 죽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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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토 2017/08/16 18:50

    엄마 놀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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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ma2717 2017/08/16 18:53

    그 날 가장 ㅈ된 사람 =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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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의건물주 2017/08/16 18:53

    조카는 예쁜데 그 조카의 어머니인 새언니는 안예쁘신가요? 새언니랑 사이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이번일로 더 불편해 지실거 같네요. 가족 단체 대화방 개설하시고 카톡 한번만 보냈어도 없었을 문제를 자신이 새언니와 연락하기 싫은 불편함 때문에 일 크게 만드시고 좋은 소리 듣고 싶어하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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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키의사색 2017/08/16 18:54

    판춘문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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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청춘 2017/08/16 18:55

    철없는 아가씨야.
    니가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알 것이다.
    "아...내가 왜 그 때 오빠에게만 얘기하고 조카를 데려가겠다고 생각했을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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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매 2017/08/16 19:03

    저건 잘잘못을 따지자면 오빠 잘못이죠.
    물론 시누이가 오빠에게 연락 했더라도 새언니에게도 알려줬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무튼 부모중 한쪽에게 허락을 받아놨다면 당연히 그들 부부끼리 그 정보를 공유할거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죠.
    오빠가 따로 동생에게 "새언니에게는 니가 알려줘라" 라고 말을 했던게 아니라면요.
    이걸가지고 시누이에게 화내고 있는 저 새언니는 좀 그렇네요.
    화가 나더라도 일단 1차적으로 누구 잘못인지는 생각을 좀 해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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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몌 2017/08/16 19:07

    남편 시누 둘 다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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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을돌아서 2017/08/16 19:13

    시누이 잘못이라는 분, 없는번호라도 만들어서 연락했어야했나요 그럼? ㅋㅋㅋ
    애 부모중 한명한테 연락을 했으면, 서로 연락을 했어야지.
    애 여자혼자 키우고 아빠는 책임 없다는건가? ㅋㅋㅋ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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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6 19:16

    이건 아이 안키워보신 분들이 오빠한테 연락했으니 문제없다
    이론적으로 옳다 아니다 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애 보는 일이 그런게 아닙니다 ㅠ
    애기엄마한테 허락도 없이 오빠한테만 말하고 데려갈 생각을 하는 시누자체가 문제고요
    그걸 대수롭지 않게 허락한 오빠는 더 잘못이고요
    주작이길 바래요 주작이라면 이딴짓하는 쓰레기야 맘충논란일으키고 싶었나본디 컨셉 잘못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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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neir 2017/08/16 19:16

    연락처도 없는 사이인데 단순 오빠 허락만으로 애를 데려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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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탑재해라 2017/08/16 19:30

    주작입니다 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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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몽벽지 2017/08/16 19:36

    헐. . 세상에
    주양육자 없이 저렇게 어린애 데리고 다니다가 돌발행동 생기면 어쩔려고 그랬대요.  간도 큰 아가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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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쮸우 2017/08/16 19:40

    사실 누구의 잘못도 없고 화낼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부턴 저에게도 연락주세요. 하면 끝. 솔직히 시누가 새언니 연락처 모르는건 좀 바보같지만 새언니가 시누연락처모르는건 시댁에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이건 오히려 남편도 문제있어요. 결혼하면 양가모두 가족이에요. 남편의 직계가족 연락처 정도는 알고있는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데려가는과정에서 지켜져야할건 다 지켜졌어요. 유치원선생이 고모가 대려갔다고하면 고모의 연락처가없더라도 남편과 통화했다는 유치원선생의 말을 못믿었더라도 휴대폰이 없지않은이상 한다리만 건너면 알 수 있는 정보이고 연락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아이엄마가 평소에 남편의 가족=시월드로 생각하여 경계하고있었다는 느낌이네요. 시누의 생각과는 달리 새언니난 시댁가족을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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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브 2017/08/16 19:48

    글 초반에 "오빠는 그러라고 했어요 제가 새언니한테 연락할 힐요가 없잖아요?" 라는 대목에서 아니 왜...?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마지막엔 연락처를 서로 모른다고 하는데... 연락처를 알았더라도 안했을거같네요. 적어도 오빠분 허락만 맡지말고 새언니한테도 연락해서 괜찮겠냐고 물어봐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애초에 오빠분한테만 물어보고 아이를 데려간거 자체가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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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르 2017/08/16 19:49

    오빠한테도 연락하고 당연히 시누이한테도 연락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적어도 오빠한테 시누이한테 허락 부탁한다고 한 후 시누이가 오케이 하면 데리고 갔어야 하지 않을까요? 두 사람의 딸인데 그 둘의 허락을 받아야죠. 오빠만 잘못한게 아니라 오빠한테만 말을 하면 괜찮다고 생각한 동생도 이상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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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0 2017/08/16 19:55

    남편을조져야지
    두사람은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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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pez7 2017/08/16 20:02

    당연히 어린이집에 보호자 연락처가 있는데 뭘 연락을 못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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