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소한다고 모래를 뒤적거리면 시작하기가 무섭게 저 멀리서 달려와서는
치우지도 않았는데 모래에서 뒹굴고 갑자기 똥 오줌을 싸고 (다 쌀때까지 기다려야됨;) 삽을 계속 공격해요.
딴 방에서 노니까 괜찮겠지~ 해도 제가 모래 앞에 앉기만하면 귀신같이 달려오네요.
너무 귀찮게해서 이젠 가둬놓고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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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화장실 냄새요.. 똥 오줌 응고된게 삽으로 퍼낼때마다 아주 잘게 부서졌거든요. 이걸 삽 구멍이 커서 못걸러냈는데 완전 뜰채처럼 촘촘한 삽으로 다 걸러내니까 화장실 냄새가 안나요.
인간이 내 똥을 훔쳐간다~~ㅋㅋㅋ
종특 사람안가림 ㅋㅋ
네 저희 냥이도 그래요 ㅋㅋㅋ 똥치우는데 똥삽에 냥펀치 날려서 사방에 똥과 두부모래 흩뿌리고...하..진상도 이런진상이 없네요ㅠㅠ
저희집도..
근데 첫째는 관심없고
둘째는 꼭 청소하려면 싸고
셋째는 모래 위에 앉아버렷ㅋㅋㅋㅋㅋ
누가 내똥 소중히 퍼간다고 생각하면 깜놀해서 뛰어갈법도 .....
우리집 큰 돼지는 방금 쌌는데도 똥오줌 치워주면 바로 들어가서 짭니다. 안나오는 오줌을 짜요. 리빙박스 두 개로 사막화 방지 화장실 만들어 놨는데 뚜껑 박스 덮기도 전에 다다다 뛰어 들어서 그래요. 박스 물어뜯어 찢고 모래에 영역표시하고.... 너 개냐?? 싶네요
냥이 키우시는거 맞네요 ㅎㅎ 원래 그래요 ㅋㅋㅋ
그래 차라리 치울때 싸라...
두번 일 안하게 해줘서 고마워... 라고 생각함...ㅋ
나 : 요시! 맛동산 다캣다!
호숙 : 리필이요
나 : .....
똥이 동물한테는 우리 민증같은거나 다름없는것이라..아마 집사한테 자기 신상정보가 털린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
냥바냥 케바케 인거 같은데요..우리집 녀석은 치울때 까지 기다렸다가 치우고나면 돌아서기 무섭게 거하게 한번씩 더 싸주고 그러던데.. ㅡㅡ
우리집 9살 돼지는.... 치우든가 말든가 신경 안씁니다.... ㅠㅠ 관심좀 가져줘...
오늘 안 사실......진공 청소기로 청소하면 냥이님을 최대한의 발광...??? 을 하면서 숨으려 해요....
방청소 하다가 그걸 보고....화장실 청소도 할까.....???? 싶어서 진공 청소기 틀어논 상태로 화장실 비웠는데....
진공 청소기 돌아가는 중에는 얼음모드 하고 있더라구요.....
부끄러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자존감 드높으신 냥이들 입장에서
남이 내떵을 보란듯이 치우면 짜증날듯.
과거 남친이(현 남편녀석)가 제 자취방 화장실 막힌 걸 뚫은 경험을 두고 아직도 부심부리고 있는 터라,
그냥 감정이입이 됩니다 ㅠ ㅠㅋ
헐 울집 버거는 지화장실
지저분하면 귀에다 대고 냅다
소리 지르고 치울땐 멀찍이
떨어져서 멀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