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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딱 한번 한반도에 도움이 되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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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제13대 황제 만력제

 

일평생 정사는 돌보지 않고

 

띵가띵가 놀기만 하던 황제였지만

 

딱 한번 제정신으로 정사를 돌본적이 있었다

 

바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대한 지원

 

명나라 조정은 대체적으로 지원에 회의적이었으나

 

만력제가 끝까지 우겨 조선에 4만의 원군이 파병되었다

댓글
  • 선물받은내일 난너를만났다 2017/08/15 18:05

    그래서 망했잖아 쟤네입장에선 미친거임

  • 루리웹-561370744 2017/08/15 18:23

    맞음. 놔둬서 조선 먹히면 말 잘듣는 동맹국 하나가 적대국으로 바뀜. 애초에 전쟁 목표도 명나라 치러가는데 길빌려달라임

  • blahitebear 2017/08/15 18:15

    저거 사실 명나라가 전장이 되는거 싫어서 조선에서 끝내려고 한거였다던데.

  • ashiwood 2017/08/15 18:06

    ㄴㄴ 관우. 참고로 선조가 전생에 장비라고 생각해서 꼭 도와줘야 한다고 억지로 밀어붙임.

  • 眩氣症 2017/08/15 18:23

    만력제가 전생에 유비였고, 선조가 장비여서 꿈에 관우가 나타나서 우리 아우 장비 도와줘야 된다고 호통쳐서 적극적으로 파병 했다는 야사가 있음. 징비록에도 나오고 그래서 동묘에 동관묘가 세워짐.

  • 우에다 카나 2017/08/15 18:05

    전쟁이 장기화 돼서 조선의 백성들 굶주린다니까
    자국 사정도 안좋은데 곡식도 모아서 갖다줌.
    만력제 차냥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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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rnese 2017/08/15 18:07

    그리고 이여송이 데려온 군마들은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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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 2017/08/15 18:29

    고려천자니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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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받은내일 난너를만났다 2017/08/15 18:05

    그래서 망했잖아 쟤네입장에선 미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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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염하 2017/08/15 18:05

    전생에 조선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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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hiwood 2017/08/15 18:06

    ㄴㄴ 관우. 참고로 선조가 전생에 장비라고 생각해서 꼭 도와줘야 한다고 억지로 밀어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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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8/15 18:34

    만력제는 자기 전생이 유비라고 믿던 애였고, 선조도 삼국지 좋아하고 뭐 경연 같은 거 하다가 이야기 나오면 자기 전생에 장비 아니었을까? 이런 드립 치던 애라
    마침 짝짜꿍 잘맞아서 선조가 형님 전생의 연으로 함 도와주쇼. 했다는 말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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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동8번지 2017/08/15 18:07

    만력제가 전생에 관우, 조선 왕 선조가 전생에 장비였기 때문에 우애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임진왜란에 지원했다는 썰 있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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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니발 바르카 2017/08/15 18:27

    정확하겐 꿈에 관우가 나와서 만력제가 유비고 선조가 장비니까 형제를 도와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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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롤츄럴 2017/08/15 18:14

    조선황제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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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hitebear 2017/08/15 18:15

    저거 사실 명나라가 전장이 되는거 싫어서 조선에서 끝내려고 한거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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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렌스 2017/08/15 18:36

    어쨌든 현명한거 아니냐 차례차례 당하는거보다 차라리 힘을 합치는쪽이 우리입장에서도 좋은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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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잘알유부남 2017/08/15 18:53

    별로 신빙성 없는게
    당시 명은 쪽국을 과소평가해서 쪽국이 조선 치는거 ㄹㅇ임?? 이런 분위기 였음
    명나라 지휘관은 조선에와서도 한동안 쪽국이랑 조선이랑 동맹맺고 명나라 군사 쌈싸먹을려고 끌어드린거아님? 이런 걱정을 하느라 소극적으로 진군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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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혼 2017/08/15 18:55

    순망치한이 참전 이유는 맞는데 명조정에서도 나중에 올라오면 싸우든가 말든가 하지 굳이 오랑캐땅에서 전쟁할 이유가 뭐가 있냐는 의견도 많았는데 만력제가 밀어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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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혼 2017/08/15 18:57

    물론 신하들 사이에 갈라진 의견을 황제가 결론짓는것 자체는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일인데 문제는 만력제는 그 당연한 일을 안하기로 유명한 황제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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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피플 2017/08/15 19:12

    만력제 하던 꼬라지 보면 그럴 가능성 낮을거 같어요. 황제임에도 불구하고 파업하던 놈인데 만력제가 그렇게 했을리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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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眩氣症 2017/08/15 18:23

    만력제가 전생에 유비였고, 선조가 장비여서 꿈에 관우가 나타나서 우리 아우 장비 도와줘야 된다고 호통쳐서 적극적으로 파병 했다는 야사가 있음. 징비록에도 나오고 그래서 동묘에 동관묘가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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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개마왕 2017/08/15 18:45

    그래서 우리나라 무당들 중에서
    관우를 하이클래스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도 많음
    관제가 관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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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61370744 2017/08/15 18:23

    맞음. 놔둬서 조선 먹히면 말 잘듣는 동맹국 하나가 적대국으로 바뀜. 애초에 전쟁 목표도 명나라 치러가는데 길빌려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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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YEE 2017/08/15 18:23

    그야 조선 조지고 나면 명나라 였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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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한사자. 2017/08/15 18:28

    로딩 존나 길어서 순간 업어서 안뜨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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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수저 2017/08/15 18:31

    명나라 원군이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조선 백성에 대한 약탈. 그 후로도명나라 군사들의 악행은 지속. 왜군이 하던 짓보다 더 지독하게 함. 오죽하면 왜군은 얼레빗이요, 명군은 참빗. 이런 말이 생겼을지... 뿐만 아니라 조선백성 죽여 목 잘라와 왜군이라고 공로 세웠으니 돈 내놓으라고... 누가봐도 조선 백성이었는데. 심지어 조선 군관도
    명나라 졸병에게 맞아 죽음. 조선 군관 정도면 명나라 졸병 껌으로 이기지만 건드릴 수가 없었거든. 선조가 아끼던 항왜 중 한 명도 왜장 목 잘라 오다가 명나라 장수에게 죽음. 거기에 조선에 인재나는 것을 막겠다고 조선 산하에 말뚝질... 일제감점기 왜놈들의 말뚝질은 이것을 보고 배운 것임.
    예전에 이것 비슷한 내용이 올라와 지금과 같은 사실 팩트 올렸는데 전혀 안 믿고 명뽕빨더라.
    하긴... 625때 미군의 범죄는 하나도 없었다. 노근리 등의 일도 음모다. 이런 인간들이 널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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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망은......03 2017/08/15 18:38

    명군 참전에 따른 세력 균형은 일본이 전쟁에 주저하게 되는 큰 원인이 되었다. 명군은 보급문제와 외교로 왜군을 물리치겠다던 심유경의 농간 때문에 1593년 이후로는 잠시 남진을 거부하는 등 소극적이었지만,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다시 20만의 대군을 파견해 일본군을 막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사로병진 작전 참고)
    또한, 병력만 파병한 것이 아니다. 조선 백성들이 "왜적" 때문에 수확을 못해 굶주린다는 소식을 들은 만력제는 명나라의 재정을 털어 곡창 산둥 성의 쌀을 백만 석을 매입해 조선 백성을 위해 원조했다. 말이 100만 석이지, 1석이 89kg이므로 100만 석이면 약 9만 톤이다. 9만 톤을 전근대적 수단으로 황해를 건너 옮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는 명약관화다. 이러한 지원이 없었다면 경신대기근급 참사가 찾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에 왜적의 변란 때문에 때맞추어 수확을 못하였고 겨울이 깊어서 왜적이 물러간 다음에야 비로소 추수를 했는데, 지금 파종기에 미쳐 모 한 포기 없으니 사람이 모두 절망하였다. 벼의 종자 값이 백미와 같았다. 민간이 궁하고 곤란하여 기아가 날로 심했다. 계사·갑오년에는 공가와 사가에 아직도 창고에 간직한 것이 있어 매매할 길도 있었으나, 오늘은 사변이 난 지 3년이 되어 곡식을 거두어들일 사람이 없고, 분탕은 너무 심하여 황폐한 땅이 천리인 데다, 더욱 길가의 곡식은 전부 왜적이 거두어 가니, 인민이 죽음에 임박하여 하늘을 우러러 한탄하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늘과 같은 황은(皇恩)을 힘입어 산동성의 소미 백여만 석을 우리 나라에 운송하여 각처에 나누어 구제하게 되니, 전라의 고금도·전주·남원 같은 데는 각 역참에 온 쌀이 수천여 석이라 굶주린 백성이 많이 의지하여 생명을 연장하였다. 다음 가을에 대미(大米)로써 갖추어 바친 까닭에 이름을 환대미(換大米)라 하였다.
    - 조경남, 난중잡록(亂中雜錄)
    나무위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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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실패작 2017/08/15 18:39

    님 깔건 까더라도 제대로 된 걸 깝시다.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벽제관에서 쳐맞고 움츠리고 찌질대느라 명 정부 의도랑은 달리 조선에 민폐 좀 끼친 건 맞지만 전쟁 전체로보면 조선에 득 된 건 맞음. 괜히 재조지은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님.
    님이 말한 것처럼 개노답으로 군건 후에 후금이랑 싸울 때 모문룡 시키가 한 짓이고 이땐 조선정부에서 이놈 때문에 이를 갈았고 보다못한 원숭환이 조선이 후금편 들까봐 자기가 욕 먹는 거 감수하고 죽여버림.
    그리고 쇠말뚝 이야기는 언제적에 논파된 건데 무슨.
    꺼라위키 키셈.
    https://namu.wiki/w/쇠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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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之士 2017/08/15 18:39

    명군이 여러 폐를 끼쳐서 피해가 막심하기는 했지만, 그들이 전력에 크게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고 대량의 군량미를 수송해줘서 조선이 버티게 되었죠. 정말로 아무 도움도 안 되는데 민폐만 컸다면 조선 후기에 명나라를 그렇게 숭상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말뚝은 측량 등을 위해 세운 것이지 딱히 조선의 정기를 끊겠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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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실장 2017/08/15 18:46

    명군의 조선 백성에 대한 약탈은 존재했지만 '가장 먼저 한 일이 조선 백성에 대한 약탈'은 아닌 데스웅. 당대 명군이 아무리 저물어가는 해라고 해도 조선에 파병된 명군이 그정도로 나사빠진 수준은 아니었고, 조선 백성들에 대한 수탈은 명군의 보급문제가-그것도 원론적으로 보면 명군에게만 100%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두드러진 이후 나타나기 시작하는 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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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목人폐... 2017/08/15 18:48

    모문룡 새키가 한짓 보면 정말 개놈이져 나중에 원숭환이 죽여버리는데 ㅋㅋㅋㅋ 원숭환은 명나라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명장에 후금군도 도륙여러번 한 사람인데... 나중에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여버리죠... ㅜㅜ 암튼 모문룡은 지금 현재 우리나라 사드사태에 비교해보면 인간사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역사는 이렇게 절묘하게 반복되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사드 모문룡...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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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감마wer 2017/08/15 18:48

    재조지은이 조선 권력층에 국한되지 않고 민간에까지 먹힌걸 생각하면 종합적으로 조선에 득된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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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마 2017/08/15 19:01

    당시 파견된 명나라 군대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그 중 가장 문제시 되었던 건 이여송이 이끄는 북군이었다던데, 이들은 말이 명나라 군대지 실상 이여송의 본거지인 요동과 그 주변에서 데려온 여진/몽골 계통이 대다수라 그네들 특유의 약탈 습성을 버리지 못한 걸로 알고 있음. 반면 한족 출신들로 구성된 남군은 화기도 잘 다루고 어느 정도 군율이 잡힌데다 이미 출신 지역인 절강/복건성은 왜구와의 항쟁으로 이골이 난 곳이어서 의외로 일본과의 전투에서 유능했고, 그래서 조선 조정에선 남군 출신들로 좀 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음. 뭐, 거기다 명나라 조정에서 xx같이 군인들 봉급으로 은전을 주고 조선에서 사먹어라는 식으로 운용해서 가뜩이나 화폐 경제가 미약한데다 전시 상황이어서 더 엉망이었으니 이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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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인간1 2017/08/15 19:09

    그 모문룡을 죽여버린 것이 치명적 실수였기 때문에 원숭환이 사형당한 것 입니다.
    원숭환이 모문룡 죽인지 3개월만에 여진족의 대규모 약탈부대가 만리장성을 우회해서 베이징을 포위공격합니다. 이에 원숭환이 부랴부랴 내려와서 요격에 동참하지만 여진족 약탈부대를 몰아내기는 했지만 바로 원숭환 투옥후 6개월후 처형한 것을 보면 원숭환의 요격이 그저그랬고 심지어 후금의 뒤를 노리던 모문룡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후방위협이 약화된 후금이 대규모 군사우회작전을 펼칠 수 있었죠. 그리고 베이징 점령이야 중국 원나라때부터 계속적으로 요새화된 베이징 점령안되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대신 주변부를 초토화시키며 약탈했고 말이죠.
    심지어 이 모문룡휘하 부하들이 모문룡죽고나서 명나라 조정과 반목해서 반란일으키고 그 후 아에 청나라로 항복해들어가서 명청전쟁에서 청나라가 사실상 승리를 확정하게 만드는 짓을 다 일으켰습니다. 명나라 해군관련 모든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 3~5만의 해군가지고 청나라에 항복해버렸고 이들을 통해서 병자호란 후 명나라 해군주력이 주둔해있던 가도를 섬멸했고, 이 모문룡휘하 견중명, 공유덕이 해전을 잘알아서 병자호란에서 강화도를 점령시켜 인조의 전쟁의지를 꺽어버리는 중요한 인물이죠.
    이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명나라 망하기 6개월전 청나라의 압박과 이자성의 반란이 심상치 않으니 남부로 천도하자는 논의 나오면서 일단 천도를 위해서 군함부터 100대이상 만들자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명나라 해군이 작살난 상태죠.
    당연하지만 해군이 붕괴된 상태에서 산해관이던 그 할애비던 소용이 없는거죠. 심지어 그 청나라에 항복한 해군들이 홍이포로도 무작된 함선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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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남산설렁탕 2017/08/15 18:32

    진짜 저분에겐 절 한번씩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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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감마wer 2017/08/15 18:32

    임진왜란, 정유재란 파병은 명의 만력삼대정 중 하나로 명 쇠퇴와 멸망에 결정타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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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탈자 2017/08/15 18:34

    근데 임진왜란때 파병 안했으면 왜군이 본토까지 왔을테고 그것도 문제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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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수저 2017/08/15 18:39

    못 감. 왜군의 진격로와 명나라 사이에는 여진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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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감마wer 2017/08/15 18:43

    당시 일본 전력으로는 명 건드리지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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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인간1 2017/08/15 19:13

    추가로 땅수저님이 말하는 그 여진족이 누르하치입니다.....
    누르하치가 임진왜란에서 조선에 지원군 보내줄까? 하다가 조선 조정도 너무 이상하고 미심적어서 거부했어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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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8/15 18:37

    파견한 군대가 자기네 나라 휘청일 정도였던 것만 빼면 할 일 한 거기도 한데 말이지
    일단 자기네 조공 바치던 나라가 당하는 거 그냥 놔둬버리면 국제적 망신에, 영향력 감소도 있고
    무엇보다 사실상 유일하게 명나라랑 친하게 지내는 외국이었던 것도 있지. 북쪽이나 남쪽이나 전부 명나라랑 투닥거리는 족속들이고, 일본은 말할 것도 없었고, 서쪽으로 가면 이슬람 샛기들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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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망은......03 2017/08/15 18:40

    조선에게는 명군 명나라에게는 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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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목人폐... 2017/08/15 18:44

    한국역사 최대의 명예한국인 만력제. 명나라 입장에선 최대의 개객끼 즉위후 암것도 안한... 진짜 한게 없음 안했음 그냥 황제자리만 올라있었지. 그런데 불가사의하게 임란이 벌어지자 아주 적극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며 조선을 도움. 병사도 파병하고 군량도 모자르다고 하니 엄청난 군량미도 보내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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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잭 2017/08/15 18:48

    도움된 일이 왜 저거 하나뿐이야
    문화대혁명도 있잖아
    주변국들을 위해 스스로 밸런스 패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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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미르메게러브디카프리오~ 2017/08/15 18:49

    그나라에서 암군이라도 이웃나라한테는 고마운 왕이 수두룩하지
    고마워요! 만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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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Slide_ 2017/08/15 18:54

    근데 파병은 나름 합리적인 판단이었음. 그러니까 황제가 다소 우기더라도 신하들이 쓰읍 어쩔수 없지 수준으로 넘어갔겠지. 동맹국 보호 + 잠재적인 적국 견제. 파병규모로 중국 인구 생각하면 4만이면 뭐. 나라 자체가 썪어있던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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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erra_JH 2017/08/15 18:56

    유게 댓글들 보면 역사사건들 다 알고 있는 애들이 존나 많은거 같다
    난 만력제라는 놈 첨 들어보는데 ㅋㅋ
    위키 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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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젠다로의 하늘 2017/08/15 18:57

    와 자기 사비까지 털은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 자기 돈까지 써서 도와줬네 미친 ㅋㅋㅋ 고려천자니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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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컴퓨터 2017/08/15 18:58

    왜군 보다 더 악랄하게 민가를 약탈했다는 그 명군 말인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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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mbang 2017/08/15 18:59

    재조지은 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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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컴퓨터 2017/08/15 19:00

    징비록 보면 황제는 개찌질이에 명나라 자체가 씹노답으로 나오는데
    각종 행폐와 병크 짓거리를 보면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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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나방 2017/08/15 19:01

    조선황제님 ㅋㅋ
    너무고마워서 제사도 우리가 지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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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Kun1 2017/08/15 19:04

    명에 원군 요청한것도 선조가 어거지 근데 부려서 진행됀거지 조선 조정 대신들은 다 반대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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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54936530 2017/08/15 19:12

    임진왜란때 명나라 군이 주둔한게 사대부양반사이에 좋게기억에 남아서 그런가
    구한말에도 그렇고
    외국군대가 주둔하는걸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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