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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생활 어떻게 이어나가야할까요?

저는 애셋을 둔 아빠입니다.
결혼전 3억정도를 모아서 결혼했습니다.
결혼전 1년전부터 와이프는 일을 그만두고
최근까지도 경제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애  한명 두명...
그러다 셋째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하던일을 그만두고 (육아휴직) 옆에서 서포트했습니다.
평생 갈 여행도 많이가고 집에서 같이 육아랑 가사일
도우면서 그렇게 3년가까이 벌어놓은돈 다 쓰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언제 또 마음편하게  가족들이랑 이런시간을 가질수 있을지 몰랐기에 기쁜 마음으로 쉬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지출은 늘 500이상이었습니다.
셋째가 어린이집을 갈 나이가 되고 모아놓은돈도 다 떨어져갈때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새로 일을 시작하기로합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벌이는 없는데 새로 일을 시작하면서 자금이 쪼달리니 생활비를 줄일수 밖에없었습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 나이라 집에서 육아하면서 새로 일 시작하는거 집중할수있게 해달라했습니다.
근데 하필 이때 일하러 가겠다하네요.
근데 뭐 한달에 200씩 벌 수 있는거라면 같이 육아랑 살림도 반반할수 있겠는데, 돈 30을 벌러 나가겠다네요.
그래서 시간이 없으니 밥은 알아서 해결하고, 신경 못써주니 그런줄알라고 하더군요. 일방적통보로...갑자기 마비가 되네요. 집안일도 그렇고...와이프 본인 몸이 힘들어지니 저에게 또 아이들에게 짜증이 늘어났습니다.
새로 일을 시작하는 시점에 그러니  제 일도 평탄하지않네요. 40넘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게 무척이나 힘들군요.
대판 싸웠습니다. 일 안해도 되니 집안일이랑 내 서포트 좀 해달라고...그랬더니 본인은 거기 안나가면 죽을것같다네요.
그러다 제가 설득이 안된다고 느꼈는지 첫째아이교육을 위한거니 그렇게 해달라하더라구요.
네 그렇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안들어주니 애들한테 짜증에 짜증을...보는 제가 상처받을정도로...
그런데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 였습니다. 장모님에게 제가 돈벌이가 시원찮아서 돈벌러 나간다고 힘들다고 얘기를 했나봅니다.
장모님 전화와서 1시간넘게 결혼초부터 서운한거 불만이었던거 싹 다 탈탈털어 말씀하시네요. 제 얘기 한마디도 듣지않구요. 벌써 와이프쪽에서 얘기를 다 했는지, 같이 못살겠다고 했었나봅니다. 대꾸한번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탈털렸네요. 능력도 없는게 딸 고생시킨다면서...새끼들은 니 새끼니 다 데려가고 본인 딸은 데려가겠다고...한 500씩 생활비 던져주냐면서...
자네 일하는거에 딸 관여시키지말라고...
벌이가 없을때도 월 500~600씩 나갔어요. 물론 대출이자등 합해서지만 오로지 생활비로는 400정도. 이 밑으로 떨어져 본적없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엄청난 충격이더라구요.
화가 나서 하신 말씀이겠지만 그렇게 자존심 자존감 다 무너트리는 말로 상처를 주시니 뭐라 대꾸할 여력도 안생기더군요.
평소에 사위도 아들처럼 생각하니 편하게 하라하셔서 저희 부모님보다 더 자주 왕래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애들때문이라도 처가 쪽에 많이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믿고 따랐던 분이라 그 모진말이랑 상처주는 말들에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더 할말이 없더군요. 그냥 죄송하다했습니다. 제가 못나서 따님 고생시킨점 너무 죄송하다고 하고 끊었어요. 결국 제 얘기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아니 할 기회를 안주시더군요.
그러고 결국 와이프 원하는대로 싹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제 마음의 상처는 계속 곪고있는데 치유할곳도 없고 애들때문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아도 뾰족한 수가 없네요.
혼자 밥해결하고 혼자 일하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애들이랑 조금 놀아주다가 애들 씻기고 양치시키고 재우고 뻗어서 잠들어버립니다. 일어나는게 싫어요. 그냥 그대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애들 위해 참아야겠죠...
와이프랑 크게 싸우고 장모님한테 그렇게 탈탈 털리면서  심신이 다 지쳤습니다. 그냥 포기했습니다. 제가 원하는것들 싹다 포기했습니다. 문제는 와이프는 이걸 타협했다 생각하네요.
아래는 와이프 요구사항이고 결국 다 들어줬네요. 안들어주면 애들한테 계속 상처가 가니까요.
차 필요하니  차사달라
생활비 꼬박꼬박 달라 (총지출 500~600)
돈때문에 스트레스 주지말라
화내지말라
짜증내지말라
우울해하지말라
퉁명스럽게 말하지말라
밥은 못챙겨주니  알아서 챙겨먹어라
일하는거 나랑 관련시키지마라 (일시키지말라)
돈 얘기하지말라.
장모한테 받은 상처 내색하지말라
힘들어도 집에들어올땐 표현하지마라
따뜻하게 말해라
애들한테 화내고 짜증내는건 육아가 힘들어서 그런거니
신경건들지마라. 넌 애들이보채고 힘들게해도
짜증내거나 화내지마라.
신경못써주니 본인일은 알아서해라
토닥여줄수없으니 힘든일 있어도 말하지말라
주중에는 일에 집중할수 있게끔 해줄테니
주말에는 되도록 오롯이 애들 봐줘라. 최소한 좋은 아빠가 되라
애들 육아해야해서 맞벌이못한다.
지금 하는 일은 애들 교육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요구사항이 하나라도 관철되지 않으면 또다시 폭풍이 올테죠..장모님한테 또 전화가  오겠죠...
결국 없는돈에 할부로 새차를 덜컥 샀네요.그게 절 위해서 산거라는 말을 빼먹지않고서...제가 일하는데 방해 안하려고 샀다합니다.
장모님은 여전히 화가 나있는 상태이시구요.
뭐 지금은 새로 시작한 일의 벌이가 시원찮아서 딱히 드릴 말씀도 없네요.
현재 사는 집이 50평입니다. 애셋이라 조금이라도 와이프 편하게해주려 샀던건데 이게 결국 이렇게 돌아오는군요.
후회됩니다.
일 중간에 쉬지말고 그냥 계속 할걸 그랬지요.
애둘때 와이프 너무 힘들어해서 쉬면서 도와줬던게
결국 이렇게 됐네요.
이제와서, 왜 일 그만두고 일 쉬었냐면서, 도움도 안됐는데
왜 그랬냐 말하니 더 할말이 없어지네요.
다 제 잘못입니다. 다 후회가 되네요.
나름대로 제 인생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는데...
안되네요. 지칩니다. 계속 지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그냥 원하는 대로 해줄수 밖에 없어요.
견뎌야할까요. 죽고싶어도 애들 위해서, 애들 상처 주지않기위해서는 견뎌내야겠죠?
오늘도 앞에선 웃어야하네요. 감정노동이 제일 힘드네요.
힘들어도 상처가있음에도 내색하면 안되고 늘 아무렇지않은척 웃으면서 달래줘야하네요.
언젠가는 이 고통도 끝이날수있겠죠? 그게 언제일지....

댓글
  • 33년차솔로 2017/08/15 12:19

    음 .. Fe이 부족한거 같은데 ㅠㅠ
    장모님 때문에 더 멘붕이네요 ..

    (DUHJQx)

  • 신이내린미모 2017/08/15 12:43

    뭔가 할말이 많은데... 안그래도 힘드신 마음에 상처를 얹는게 아닐까 싶어 자꾸 썼다지우게 되네요...
    한말씀만 드리자면, 호의가 계속되면 지가 둘리인줄 안다고 하죠 어떻게 하든 님이 계속 참고 계실걸 부인분이
    너무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결단의 칼을 뽑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님에게 이혼이 쉽지 않듯이 상대방에게도 마찬가지에요
    부부생활에서 나만 참으면 되겠지.. 란 말만큼 불행한 모토는 없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응원드리겠습니다!!

    (DUHJQx)

  • BESoul 2017/08/15 13:23

    부모가 병들면 아이도 병듭니다.
    참지마시고 질러보세요.
    애들이 모르지 않아요...다 압니다.
    좀있으면 엄마아빠 눈치볼텐데
    그건 더 우울하실텐데요 ㅠ

    (DUHJQx)

  • checkers 2017/08/15 13:46

    그 느낌 잘 알죠..차라리 죽어버리면 이 사람들이 내 고생을 알아줄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은 이해를 할까 하는 기분...
    일단 부부 동반으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그러고도 해결 안되면...그땐 극단적인 조치 말고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이건 가도 너무 간 문제 같아요....글쓴이가 상당히 심하게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중증의 우울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데 딱 그 때의 제 심경이랑 비슷한 상태시네요.
    그러다 정말 자칫하면 정말 해선 안될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DUHJQx)

  • 김보늬 2017/08/15 14:05

    벌이가 있으면 모를까 생활비를 어떻게 저만큼이나 쓰죠? 애들이 셋이라 해도 너무 과한것 같아요. 어디 어디에 지출되는지 정확한 세부내역이 없어서 금전적인 부분은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네요ㅠ
    다만 작성자님 글만 놓고 봤을 때 아내분 요구가 너무 과하다는건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월 30 소중한 돈인것은 맞지만 현 상황에선 아내 본인이 조금 버는 돈은 억만금이고 이제껏 까먹은 작성자님 돈과 월 200은 코묻은 돈 취급하는 것 같아요..

    (DUHJQx)

  • l3ra 2017/08/15 14:05

    아무리 정신건강한 사람이어도 애 셋 키우는건 제정신 남아나지 않을정도로 힘든일이죠...
    일관두시고 육아도와주신건 정말 힘든선택이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결과가 좋지않아 아쉽지만.
    애셋이면 매달 원비만 짜잘한 소풍비 재료비포함 150아닌가요?ㅠㅠ
    거기다 어른둘 아이셋 식비 풀만뜯어도 매달 최~~소 100~150 고기 잘사다맥임 200..
    애셋인집 300까지 식비쓰는집도봤어요..
    아이들 보험비 30은 나갈테구 옷값에.. 두분 보험,지출에..
    50평이면 관리비 냉난방비도 장난아닐거구요...
    매달지출 5~600이면 큰돈이지만 애셋이면 그럴수도있겄다 생각들어요 가정마다 소비패턴이 넘 다르니 비교하기도 힘든문제구.
    최대한.. 일단 집 줄이시고, 두분이 마주보고 앉아서 지출내역 다따져보고 이게 필요한 지출인가 하나하나 얘기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이걸 아내분이 거절하신다면..참 할말없는거고요...
    현 상황에 아내분은 애들하고 떨어져, 나가 일을하더라도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것같은데.
    솔직히 애셋에 맞벌이는 원비 150잡더라도 아내분이 200~300 이상 버는거 아님 의미가 없거든요... ㅜㅜ
    벌어서 얼집, 유치원비로 다 나가기때문에....
    양가 부모님들중 도움받을곳은 없나요?
    애셋은 부부끼리 둘이서만 키우긴 넘 힘들다생각하거든요 저는...
    아내분이 글쓴님께 뭔가 불만이 너무너무 많아보여요
    아내분은 육아가 너무 힘들고, 글쓴님은 가장의 무게가 너무 힘들고...
    부부상담 받아보셔요..

    (DUHJQx)

  • 회의록 2017/08/15 14:05

    안타까워요.. 육아는 함께해야 하는건데 ㅠㅜ
    심지어는 남편분이 거의다 하구계시네요... 힘내세요.. ㅠㅠ

    (DUHJQx)

  • B.J 2017/08/15 14:10

    육아 힘드니 그럴 수 있고, 애 셋키우려고 하다보면 돈도 많이 필요하죠 근데..
    저는 그냥 가정을 가지고 아내랑 친정쪽이 협박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실제로도 주변에 어머님 아시는 분 경우랑 완전히 같진 않지만 비슷하기도 하고...
    고작 월 30만 번다고 살림 손때고, 그 와중에 차까지 사달라고 한다고요? 그냥 제가 보기엔 미리 한목 챙기려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전혀 상식적이지가 않잖아요
    누구보다 집의 지출 상황 잘 알고 있고 집안 경제상황 알고 있을건데 얼마나 양심이 없으면 저런식이겠어요

    (DUHJQx)

  • 겨울이오네 2017/08/15 14:17

    혼자 힘들어 하지마세요.
    나누세요.
    수입이 적으면 거기 맞춰 사시구
    이사가세요.
    아기들을 위해서
    현명하게 사시길...

    (DUHJQx)

  • FUKASE 2017/08/15 14:18

    저 정도면 일 다니는 것도 이혼할 때 애들 데려오도록 소득증명때매 다니는게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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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012 2017/08/15 14:29

    어.. 제 남편 지인이랑 비슷한 사연인거같아서 글 남기는데 와이프분하고 계속 사실려면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얘기해야할거같아요.. 확실하게 재정상태랑 지출이랑 마이너스 나는 부분들을 와이프분 앞에서 공개하시고 이렇게이렇게 줄이지않으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얘길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저희남편 지인분도 와이프분께서 계속 씀씀이가 늘어나서 아이도 아직 없는데 매달 500이상 나간다고하더라구요. 맞벌이로 450-500버는데 카드값만 300넘게 나오고 집도 이사가고 싶다 해서 46평짜리 아파트 올대출로 사서 가고 (지방이지만 3억정도) 차 사달래서 마이너스통장 5천만원 다 써서 외제차사고 아이없는데 아이갖는다고 아이용품사고 최근엔 외롭다며 고양이 분양받고 용품사는데 300썼다면서 와이프때문에 죽고싶다고 할 정도라네요... 그래서 그 부부의 문제는 남편분이 너무 거절할줄 모른다는 거였는데 글쓴분도 너무 혼자 많은걸 감당하고 계신것같아요. 사정이 되든 안되든 너무 많은 지출에 요구사항에 그런걸 다 들어주기 시작하면 줄이는건 불가능하고 점점 더 늘어나기만 할거에요. 안된다고 무작정하면 또 그동안엔 다 수용해줬는데 왜이러지 하면서요. 장모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아마 와이프분이 본인의 생각만 얘기햇기때문에 그런거같으니 정 답이 안나오시면 장모님한테도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어떤 사람이 다 자기하고싶은거 쓰고싶은거 써가며 사나요..? 만약 그렇게 말해도 안된다면 와이프분에게 문제가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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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해잉 2017/08/15 14:35

    고작 30이지만 안나가면 죽을거 같다는 아내의 말에... 여러가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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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모네타 2017/08/15 14:36

    이런 얘기하는 거 좀 조심스럽지만
    와이프분이 이미 마음이 떠났고 30만원 벌러 나가는 일터에 바람피는 상대가 있는 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드네요.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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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Qpq 2017/08/15 14:39

    왜 그러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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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색머리앤 2017/08/15 14:46

    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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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zzl버거 2017/08/15 14:59

    결혼을하고싶다가도 이런 현실적인문제에 하기가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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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7/08/15 15:07

    No.9에서 Ho.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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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젠베르그 2017/08/15 15:07

    옥울하고 불합리하다 생각되기는한데, 저렇게 사는 사람 많지 않나요? 저는 아니지만 저런 상황에 빠진 친구들 점점 가정을 멀리 하데요. 저는 원하는 바 주장하고 할 말은 하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만 (하지많을말을 안하는게 훨씬 중요함), 너무 주장이 세면 반발도 쎕니다. 길게 잘 설득하고 (사실은 긴 싸움이죠) 싸우고 다독이고 양보하면서 살 수 밖에요. 10년 싸우니 80프로쯤 해결되고 18년차인데 행복합니다. 갈등을 피해온 제 친구는 마누라 보기싫어 일찍나와 늦게 들어가고 주말에는 도살장가는 기분으로 퇴근합니다.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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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보라해:) 2017/08/15 15:08

    고구마 10000개쯤 물없이먹은 느낌...
    다른분도 언급했듯이 300도 아니고 30벌려고 굳굳이 밖으로 나간다는거...좀 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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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암과함께사.. 2017/08/15 15:12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차라리 이혼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아이들도 좋지만 우선 자신부터 추스르세요. 그래야 애들 생각도 합니다. 이러다 안좋은 생각하게 될지 걱정이네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분이 계셨는데...그렇게 힘들어 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아끼면 충분히 잘 살 수 있는데 아내분 욕심히 과하네요. 그리고 갑작스런 변화가 의심스럽습니다. 아내를 너무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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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Goddess 2017/08/15 15:13

    월30짜리 꼭 가겠다구 바득바득 우기는거보니 향후 이혼소송 양육권싸움때 유리할려 하는 거같아보이네요 이혼준비미리하세요 변호사 상담받고 재산분할 양육권 양육비등 최대한 님한테 유리하게끔 준비해놓으세요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라도 준비해야 후폭풍이 덜합니다 우리와이프는 안그럴거야 라고 생각하기엔 우리나라는이혼율이 매우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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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브니 2017/08/15 15:26

    이 글보니 더욱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나이가 좀 차서 결혼할까고민즁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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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우우우 2017/08/15 15:32

    화를 안내버릇 하면 내야할때도 못내고 어물어물넘어가게 돼죠...폭발하지 않도록 미리 화를 내두세요.
    에휴..ㅜㅜ
    읽기만해도 답답해지는데 작성자님은 오죽하실지.
    부인이 과하게 뻔뻔해지시고 계신데 그게 무슨이유일까 알아보시고요.
    장모님과 삼자대면 해서 어떤상황인지 말씀하시고 사과 받으세요.
    글고 저도 부인이 하시는 일 다단계일거라 생각드네요. 잘 알아보세요.
    끌려다니시지 마시고, 요구사항을 간단한 어조로 확실히 전하시길.

    (DUHJQx)

  • skujoon 2017/08/15 16:15

    증거 모으시고 아이 대려올 준비하셔야겠내요... 아이때문이라 참는다고 핑계대지 마세요 본인 한번뿐인 인생 제대로 살아야지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대리고 오셔야겠내요.... 500-600버는게 장난입니까? 그정도면 충분히 할일하셨습니다 고마움을 모르네요 부인이 육아가 힘들고 뭐고하는데 저건좀 아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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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안델 2017/08/15 16:17

    월 30이요..? 학생인 제가 주말알바 한타임만 뛰면서 버는 금액인데.. 가계 재정을 감당하기엔 너무나 턱없는데요..와이프분이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시거나 윗분들 말처럼 맘이 떠난 상황도..가정하고 알아보셔야 하겠어요

    (DUHJQx)

  • 무효표 2017/08/15 16:19

    저 부분에 대해서 아내분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정을 이어나가는 것 조차, 심지어 사는 것 조차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에 대해서...배우자가 모른다는 것은 너무 큰 비극인 것 같습니다.
    ...
    토닥토닥...이 글만 읽고서는 아내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무섭네요..그저 위로해 드릴 뿐..
    힘내세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극단적인 결단은 하지 않으시길...
    정말 도저히 안되겠으면 이혼하면 됩니다. 양육비같은 거, 소송하면 되는거죠. 절대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길..

    (DUHJQx)

  • 소금은짜다 2017/08/15 16:20

    와 미혼이지만 가끔 이런글은 결혼이 무서워요
    분명 어느정도 성격을 파악하고 결혼하실텐데
    왜 자꾸 이런 불협화음 글이 많죠?
    ...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케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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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와크래커 2017/08/15 16:21

    죽는것보단 이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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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_날개 2017/08/15 16:22

    장모님이 그렇게 나오는 걸 그냥 가만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요?
    어차피 님 가정은 님의 가정이니 관여하지 말라고 들이받으셔야 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와이프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 이유가 있을 거 같네요.
    애 셋에... 결혼 기간 꽤 되신 거 같은데 그동안 잘 지내시다가 틀어진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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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yz 2017/08/15 16:22

    이혼하세요 맘고생한다고 나아지리란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노력보다 선택이 중요한거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잘못된 선택이라면 가망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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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눈물 2017/08/15 16:25

    아니 다 자라서 시집까지 간 딸네 집에 자기가 무슨 권리로 친정 어머니가 끼어들어 편을들고 그러나요...;
    가서 하소연이나 할수있다 쳐도, 그렇게 전화해서 뭐라 할수있는게 당연한건가요??
    부인분,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으시면 남편분이랑 이야기를 해서 풀어야지 3자를 개입시킨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님도, 장모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든지 신경을 안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분 어차피 자기 딸 이야기만 듣고 님 이야기는 안중에도 없으신거 같은데...
    저는 이제껏 살면서, 사람이 주변의 모두에게 다 사랑받으면서 마냥 착한 사람일수 없다는거 굳게 믿고,
    그런 배려 받을수 있을만한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 하되,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궂이 내 삶을 망쳐가면서 착한사람이려고 하지 않으면서 살았어요.
    제 보기엔, 장모님은 일단 작성자님이 착하게 이것저것 다 받아주고 마냥 죄인인거 처럼 대해야 할 사람이 아닌거 같으네요.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은 가족 대 가족 이라는  말 정말 이게 이렇게나 절실히 와 닿은적이 없는거 같은데..
    제가 개인 대 개인의 결혼생활을 하고, 다른 누구보다 우리 두사람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고 우선시 되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부인분과의 관계, 작성자님과 장모님의 관계를 먼저 생각 하실게 아니라,
    작성자님과 부인분 과의 관계부터 바로잡으셔야 할거 같아요.
    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불만인지... 정말 마음이 떠나서 이혼생각하고 저러는지... 이성적으로 지금 부인분의 행태가 말이 안되잖아요.
    효율이 있는것도 아니고, 큰 보탬이 되는것도 아니고.. 30벌겠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태인데..
    그리고 모순되게도 육아가 힘들어서 맞벌이를 할수 없는 와중에 그 30 번다고 꼭 나가야 하고, 그래서 차가 필요하고, 그것때문에 몸이 힘들어서 짜증이 나서 애들에게 화풀이를 하는데, 또, 그게 아이들에게 좋은일이고..??
    날 잡고, 두분다 시간 되실때 애들도 맡겨두고 당장 두분이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는거 같아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한쪽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받는건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니예요.
    최소한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보듬어 주며 생각할수 있어야 하는데.. 작성자님은 어디에 하소연 하시고, 어디에서 배려 받으시나요?
    부인분이 원래 그런 성격이었고, 이런관계가 연애할때 부터 지속된게 아니라면..
    무언가 정말 숨기는게 있어서 인거 같다는 생각을 그칠수가 없네요. 그게 딴 사람이든, 님께서 알지 못하는 빚이든,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든...
    그나저나, 마음도 심란하시고 부담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구요..
    속 시원하게 해결하셔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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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개드립 2017/08/15 16:26

    와...역시 결혼생활은 힘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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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장금지 2017/08/15 16:31

    백수랑은 결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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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毒牙 2017/08/15 16:40

    아...
    진짜...
    씨x...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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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건 2017/08/15 16:41

    여자가 진짜 철이없네
    남편은 그냥 다 참아라 + 애들위해 희생해라 + 아내한테 뭘 요구하지마라 이건데
    아내가 남편 사랑하긴 하나요?
    그냥 이제 물주 하나 물어서 잡아뜯는것처럼밖에 안보이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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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프늄 2017/08/15 16:44

    결혼하면 새로 가정을 꾸린거니 가족의 개념을 새로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장모가 사위에게 전화로 저렇게 말한다는거랑 아내도 그걸 문제라고 못느낀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역지사지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전화로 역정내면서 과한요구를 하면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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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밋 2017/08/15 16:45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맞춰 살아가려는 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중재자가 주변에 계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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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적인비글 2017/08/15 16:47

    본가는 뭐하시나요? 그 여력이면 애들 다 데리고 이혼하세요. 종살이도 아니고 저게 뭡니까? 장서 갈등 심하다고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넘쳤는데요. 잘난 딸 끼고 빚잔치 신나게 해봐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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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7/08/15 16:47

    한줄요약
    나는 호구다!
    남의 집 살림살이에 관여하는 게 아니지만
    이건 아니네요
    너무 당하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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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2017/08/15 16:49

    결혼을 해도 아이 없으면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 키우려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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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ㄹㅂ 2017/08/15 16:49

    별 정신나간 미친여자를 다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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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7/08/15 16:50

    님...지금 상황이 사람대접 받는 상황이라 생각하세요?
    님 친구나 동생이 이런상황이면 뭐라 조언하실래요?
    여자가 바람이 나면 하는 짓 중에하나가 남편과 아이들을 걸림돌 취급하는 겁니다. 본문 내용도 딱 그건데요?
    저쪽은 어머니대동해서 별 막장 진상짓 다하는데 님은 왜 참습니까?
    부모님 보기 미안해서요? 아님 여자라고 참습니까? 인격체대 인격체로 봤을때 그게 말이되는 소리라 생각해요?
    님도 부모가 있습니다. 님도 어머님이나 형제가 있습니다. 남자들 쪽팔려서 참는데, 제가 주변을 살펴봐도, 이런 어이없는 일에는 진짜 일을 크게 만드는 사람이 이기더군요. 저쪽이 쪽팔릴짓을 했는데 왜 작성자님이 고개 숙입니까?
    작성자님 부부이야기고, 작성자님이 먹여어이는 가족일인데, 왜 장모의 어이없는 우격다짐에 고개 숙입니까?
    저쪽에서 때리면 그냥 고개숙이는걱 해결된다 생각하세요??
    일 크게 만드십쇼. 대동할 수 있는건 다 해서 저쪽 쪽팔리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야 대접받고 삽니다.
    제대로 흔드십쇼! 아니면 어머니라도 대동하세요.
    부부일은 부부끼리 끝내라구요?
    그거 다르게 해석하면 한쪽이 자기식구동원해서 억지부려도 한쪽만 참으면 된다는 식입니다.
    이미 이혼사유는 저쪽이 다 만들어놓고 타이밍 재는것 같은데, 왜 그러고 계십니까?
    작성자님은 노예가 아닙니다.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은 아내가 아니고 가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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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고구마 2017/08/15 16:50

    몇줄 읽어보고 접었습니다.
    드릴말은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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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55 2017/08/15 16:51

    함께 할만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한다면 과정도 끝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도 미래도 잃기를 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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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가꿈 2017/08/15 17:11

    아 글읽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사십니까?
    애들떄문에요? 애들을 더 망치는 길 아닌가요..
    그리고 글쓴님도 사셔야죠......
    이건 사는게 아니자나요?
    본인만 희생하려 하지 마세요 가족입니다 함께 해야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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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rmungandr 2017/08/15 17:17

    그냥 atm 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뻔뻔하기만 하고 경제능력도 없고 ㅉㅉ..
    모전녀전에 그냥 노답인데 이혼하기엔 애들이 걸리고..
    하지만 이혼하고 애들은 그냥 님이 키우는게 나아 보입니다
    저런 사람이 있으니 장인장모 모시고 살때 이혼률이 급격하게 오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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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8/15 17:24

    솔직히 와이프 전혀 이해안감 쉴때는 같이 잘쉬다가 돈 떨어져서 남편 일나가기 시작해서 육아가 자신한테 쏠리다보니
    바로 자기 숨쉴곳 찾는다고 30만원일나간다니. 그럴꺼면 애초에 쉴때 남편이랑 얘기해서
    본인이 돈벌러 나갈테니 남편보고 육아 맡으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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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ch 2017/08/15 17:29

    왜 그런 ㅁㅊ년(죄송합니다)한테 자발적ATM하고 살아요?
    생활비ㅋㅋㅋㅋ기가차네요ㅋㅋㅋㅋ
    200프로 비자금 만들고, 돈 펑펑쓰네요.
    바람피우는 건 아니고요?
    그런 여자가 같은 여자로서 욕이 나오지만 부럽네요. 큰소리치고 남편을 항상 이기고살고 돈도 꼬박꼬박 남들 웬만한 월급보다 많이 받고ㅋㅋㅋㅋㅋㅋ
    그런 대접받을거면 이혼하세요. 그 정도 생활비가 아니라 월급만 받아도 시터쓰면서 애들 충분히 키우겠네요. 아니 본인 성격과 운이 좋으심 재혼도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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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08/15 17:30

    애들 위한다고 정말 멍청한짓 하고 계시네요. 애들 혼자서 키울생각 없죠? 알아서 잘큽니다.  자살 생각하시고 글쓰신거 같은데 멍청한짓 말고 이혼하고 애들 잘키우면서 살아보세요.. 양육비 뺏기지마시고, 경제권 다가지고 있으니, 돈버시면서 잘 키워보세요.  애들을 진짜 사랑한다면...
    지금 이상황 애들도 다 알고 있어요. 모를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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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08/15 17:33

    둘 이 만나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 인 둘 이 만나 서는 것이다. - 서정윤, 홀로서기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과의 결혼은 그 사람의 영혼까지 책임질 각오를 하지 않으면 하지 않기를 ..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30만원짜리라도 내보내세요.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다 받아 낼 준비 하시고 아이 넷 키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홀로 서기를 바라세요.
    30만원 받아내는 것도 30만원 쓰는 것도 얼마나 무거운 건지 얼마나 많이 견디고 참아내야 하는 건지 그것이 힘들다는 느낌 이라는 걸 스스로 깨닫고 가정이 소중한 것임을 남편의 희생이 얼마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건 지를 알아야 해요.
    물론 남자도 육아의 힘듦을 그 숭고한 가치를 알고 서로 존중 해야겠죠.
    그리고 상담도 다른 곳에서 받으세요. 역할극 하는 곳을 찾아가서 서로 역할 바꿔 하는 곳..
    남편분도 펑펑 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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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두루 2017/08/15 17:34

    이런글보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왔는지 궁금해집니다. 분명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그결실로 아이도 낳았고 행복했을텐데 어느시점부터? 이렇게 길을 벗아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되돌릴수 없을만큼 먼길을왔는지...작성자 본인이 느끼시는 시점은 언제신지요? 이런말씀 죄송하지만 두분의 멘탈과 능력으로는 애3명은 무리가 아니였나라는 생각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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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08/15 17:35

    아 글읽다가 암걸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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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채김 2017/08/15 17:40

    ㅆ1발년들..남자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
    이혼이 답입니다. 애들때문에 못한다고 하지 마세요.
    그 아이들도 운명인겁니다. 글쓴이님 충분히 능력남입니다. 이혼하고 생활비주고 양육비주고도 좋은인생 영위하실수 있는 분입니다.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입니다. 당하지 말고 빠져나오세요. 꼭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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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낙타 2017/08/15 17:41

    완전ㅁㅣ친년이네
    저런 정신머리로 뭔 애들 교육을 시켜요
    단순 덧셈뺄셈해도 답이 안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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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전화 2017/08/15 17:42

    질러야 이깁니다. 대신 마음을 드라이하게 다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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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킷트 2017/08/15 17:48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가정도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아요.  꼭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희생하는건 결코 방법이 아니예요. 부부라면 서로 맘을 알고 나눠야만 해요. 가장 가까운 사이니까.
    아이들은 내 삶을 배워요. 그리고 신기하게 나처럼 산대요. 그런생각하면 조금 이기적이 될수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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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잉브리드 2017/08/15 18:14

    그냥 딱 떠오르는대로 직설하자면
    이건 뭐 돈 좀 떨어져도 이러면, 아프기라도 하면 내쫓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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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맨 2017/08/15 18:17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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