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날 행보관이 묻더군
"군대에 있으면서 뭘 느끼고 가냐"
대답했지
"왜 병사는 간부의 일을 대신하고 간부의 책임을 대신 전가받아서 처벌받는지 도대체 간부는 무슨 권리로
우리를 징계하고 휴가를 자르고 영창을 보내는지 마치 간부님들 노예하로 온거같습니다만"
"우리가 너희 관리를 해줘야하는 입장이니깐 어쩔수가 없지 "
"그러니깐 무슨 권리로 우릴 관리하고 처벌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왜 우리만 처벌받고 간부는 안받습니까?"
"우린 직업이잔냐..너네가 이해해줘야지 "
"?? 우린 강제로 끌려왔는데 처벌도 대신 받으란 말로 들립니다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이러고 나옴ㅋㅋ
말투 진짜 십덕같다
24시간 까지는 아직 군인이라서 명령하면 들어와야 할건데 포대장대대장이 착하네
난 아직도 전역날 주도로 뛰어가면서 포대장이랑 대대장 욕하면서뛰어가던놈을 잊을수없음
씹떡냄새
멋있네 근데 주작은 아니지?
행보관: 야 저색기 영창에 쳐넣어
난 아직도 전역날 주도로 뛰어가면서 포대장이랑 대대장 욕하면서뛰어가던놈을 잊을수없음
존나 웃겼는데
전역날이면 다시 부를수있을건데
엄마차타고 도망갔음
24시간 까지는 아직 군인이라서 명령하면 들어와야 할건데 포대장대대장이 착하네
엄마차고 뭐고 집에 도착해도 너 복귀 한마디면 돌아와야햌ㅋㅋㅋ
잘했어!
전역날 퇴소하던 군인 한명이 사단장이 오던 차를 쌩까고 무시했다가 다시 잡혀서 영창간 썰 들어봤는데
말투 진짜 십덕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침
멋있네 근데 주작은 아니지?
하하하
씹떡냄새
.
대한민국 군대는 아직도 민주주의 국가의 군대 같지는 않음
소위 가라정신으로 대표되는 온갖 말도 안되는 부조리와 처벌 처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와중 수양을 쌓고자 하는 뜻이 1도 없다면 지금의 한국군대는 안가는게 확실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