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갈수록 시끄러워지네요,,,

이야기를 좀 더 보태자면 나에게 적폐라며 지목을 했었는데, 나역시 누군가에게 적폐인 상황이 도래할 것 이고, 그와중에 세금은 자꾸 늘어나서 서민에게 까지 과세 증세하냐고 들고 일어나는 일이 일어날때도 시선을 돌려줄만한 솔깃한 제안들을 국가에서 계속 던져줄겁니다. 내분은 하되 지도자는 청렴한 이미지로 끌고가면 얼마나 다스리기 쉬운 방법이되는걸까요. 표면적으론 이데아에 가까워보입니다.

진짜 이대로 비정규직 '사람'의 무분별한 정규직화가 계속된다면 기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정규직 공채에 합격한 기존 정규직원들과의 갈등이 좌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정치라는건 그런것들을 만들어내어 편을 갈라줘야 정치가들의 생명력을 얻게 되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현 정부가 서민들끼리 편가르기하고 내분하고 이런 것을 의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지나친 이상향의 추구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에서 바른 결정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서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이죠. 역사평가는 후대의 역사가에게 맡길뿐입니다.

기존의 정치세력들이 만들어놨던 정규직 비정규직 편가르기에 비하면 딱히...
본문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인천공항 정규직 과정에 평가안좋았던 사람 비정규직 짤리고 실력좋은 사람 몇이 정규직으로 새로 들어왔더니 조중동이 받아서 정규직화 오히려 안좋다고 똥을 갈기던데 ㅋㅋ
생각보다 사람이 아니고 자리를 정규직화 하고 있습니다 정책짜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어서

고소득자에게서만 세금을 높게 걷어서 놀고 먹는 사람들의 복지를 한다고 할때 불평불만하는 것도 크게보면 비슷한 논리에 접근이 됩니다. 물론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해당될 수 있겠지만, 노력에 대한 인정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번정부에서 곳곳에서 나오는 부분입니다. 전문직종의 가치하락등...

원래 노력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보상에 개념으로 더 나은 삶과 차등을 바라지만,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평등했으면 좋겠다는게 일반적인겁니다...
두입장 모두 이해되죠...

억울해하는 비정규직들은 본인이 '자격 검증 절차' 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간과한 거죠.
누구라도 '검증이 안된' 사람에게 함부로 충분한 대우를 해 주진 않을 겁니다.
설사 그 비정규직이 단지 검증절차만 통과 못했지 실제 일은 잘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력이 있음을 검증받는 것도 능력입니다. 즉 검증절차를 통과 못하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간주되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지요.

저는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평등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노력의 여부를 떠나 일단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생활은 보장이 되어야 겠지만, 당연히 노력하는 자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닌가요?
참 요즘 공짜로 뭔가 얻어보려느 저들의 작태를 보며 한숨이 나옵니다ㅠ

저는 정규직 비정규직 이런거 물론 좋을지 몰라도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 정도로만 해줘도 될듯 하고
저도 비정규직이지만 노력없이 정규직들과 동일시 해달라는 생때는 못부리겠네요
다만 저와 같은 비정규직들이 고용불안에서는 벗어나면 좋겠다 정도
물론 정규직 되면 좋겠죠 하지만 그건 택도 없는 이기주의일뿐...
그리고 그것보다 저는 소방공무원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고생 하시는분들
그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시키고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에 동일한 복지는
... 말도 안된다고는 봅니다
어짜피 사회 냉정한거고 우찌보면 그건 당연한거기도 하고요
노력한만큼 보상 받는건 지극히 당연한거니까...

그러게요. '사람'이 아니라 '자리' 를 비정규직화 하는 절차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자리' 가 아닌 '사람' 을 정규직화 할 때의 문제점.
1.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선발 정도의 상대적으로 쉬운 절차로 들어온 사람이 정규직이 됨.
-> 기존 정규직 공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기존 정규직원과의 형평성 문제.
2. 취준생들에 대한 역차별
-> '사람'을 정규직화하면 취준생들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영영 기회가 박탈됨. 하지만 '자리'를 정규직화하면 취준생들에게도 기회가 열리니 공정경쟁 공정사회.

1. 뭔 노력이에요 기간제 비정규직으로 실무를 쌓은 사람들이 공채 햇병아리보다 일을 못할거같나요? 형평성은 경영자 입장에서나 나올말인데
사장님이세요?
2. 아 그래서 기간제 다 자르고 자리를 만들어주자? 멋진 공정사회군요

1. 공채 햇병아리도 다 실무 경험 쌓습니다. 오히려 자질 검증이 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고 보는게 합당합니다.
2. 기간제 재계약 안하고 그만큼 정규직 티오로 만들어줘도 그 정규직에 예전에 했던 기간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취준생들도 지원할 수 있구요.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이게 공정한거 아닌가요?

동일노동을 몇년이상 한 사람들이 검증이 안되었다구요?
짜르기도 쉬운데 왜 냅뒀죠?;;

자질검증은 그 일 몇년 했다 이걸로만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또 다른 연관 업무와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나 기타 등등 많은 것들이 있죠.
일이란게 표상적으로만 배워서 일단 겉으로는 그걸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도, 베이스부터 다진 사람하곤 또 다릅니다.
물론 비정규직들 중에서도 능력이 있는 사람 많지만, 그 능력에 대한 검증 절차를 통과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건 회사내의 인사고과로 다 합니다
안그래도 짜으기 쉽다니까요?
검증절차? 뭘로 그분들을 검증하죠?
여기 북한임?

비정규직도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제 그렇게 못사는 나라 아니에요.
그리고 '사람'이 아닌 '자리'를 정규직화하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리고 노력과 능력에 따른 성취가 기대되기 때문에 신분제 국가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가까운 겁니다.

인간답게 살아요? 186만원 받고 팔다리 잘려도 산재도 못받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존나게 못사는 나라입니다

인간답게의 기준이 모호한겁니다.
사치품도 인간답게 누리고 싶다고하면 할말없는거죠. 빵도 먹고 고기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싶다...

산재 못받는 케이스는 산재 보상과 관련해서 개선을 해야지 그걸로 비정규직 '사람'을 정규직화 해야 된다는 논리는 전혀 인과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일부를 일반화 시키는걸 흔히들 '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 라고 합니다.

네. '인간답게의 기준이 모호하다' 라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인간답다'의 기준이 점점 올라가야겠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노력한 사람과 노력하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도 이유가 필요할까요?

뭔 소리에요 팔다리 잘려도 산재도 못받는다니까
님 다리 분질러졌는데 치료받는것도 사치에요?

무슨 말이 이렇게 길어요...
산재 사각지대는 대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왜 그럴거같나요? 비정규직 없애기만 해도 해결됩니다 상당수

사치는 그이야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것 잘 알고 댓글 단거죠?
논리회로에 이상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댓글 순서 읽다보면 이해될건데

그차이를 두지 않을수록 표심을 얻기에 좋아지는 것도 사실이죠.

아까 댓글 지우셨네용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
산업재해 세계최악에 중위소득급간 206만원이 현실입니다.
산재 대부분은 비정규직이에요.
자리를 정규직으로 하자?
님은 이 사람들 다 죽이자는 말밖에 안 됩니다.
은연중 비정규직은 숙련도 낮고 나보다 신분이 낮다는
생각을 깔고 있는거에요
와서 똑같이 일하고 숙련도 똑같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이 사람들에게 자아검증식으로 시험을 보게하자
그게 공정경쟁이다?
여기가 북한입니까? 피해자들에게 자아비판시키게?

더 해봤자 싸움밖에 안 되겠군요
이건 뭔 이야기를 해도 인간다운 삶이 사치가 되버리니
그리고 비아냥대지 마세요

그리고 산재 문제,,, 일단 님 논리가 맞다고 쳐도 자리를 정규직으로 하면 해결됩니다만,,,

댓글 지운적없는데요? 혼자서 지웠다고만 써두면 다른 분들이 읽다가 오해하고 불리해서 댓글 지운걸로 오해할까봐서 댓글 하나 더 남깁니다. 인간다운 삶이 사치가 되는거라고 쓴적 없는데 님 논리회로에 뭔가 문제가 좀 있나봅니다. 쉬엄 쉬엄 자게하세요, 그러다가 난독증 옵니다.

노력 여부에 대한 차이는 있어야 된다든 거죠. 너무 당연하고 상식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