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아빠가 된 눈팅족입니다.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많아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촬영 간 더 좋은 자세나 타이밍 위치도 있었는데 몇장 찍고 그냥 말더라고요..
일단 구도는 딱 정해져 있고.. 몇초간 연사 해놓고 끝내던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기가 힘드니까 생각했는데, 보정된 결과물을 받으니 실망이 너무 크네요..
구도도 딱 정형화 되서 찍은거 같고. 그게 이쁘면 다행인데.. 별로더군요.
그리고 사진 자체의 결과물도 보정이 저랑 와이프가 봤을때 그 스튜디오랑 안맞는지 마음에 맞질 않구요
음.. 바로 항의를 하려다가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보정된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33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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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눈에는 별로일듯 합니다 Bs작가님 따로 연락주시지요 ㅋ
아닙니다. 지금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셀프스튜디오 빌려서 제가 도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가격이 제일 관건이라고 봅니다.
100만원 초중반 성장앨범에 한부분입니다.
...100만원이군요......
셀프스튜디오 1만원짜리 특가일때 빌려서 전 제가 찍었었는데..
실력은 이럴때 아낌없이 발휘하시는겁니ㄷㄷㄷㄷ
음,,, 아쉽게 여겨지네요 ㅠㅠ
제가 본 부분에서 문제는 구도적인 부분에 문제가 좀 아쉽고..
그다음 보정에서는 색온도에서 아쉬움이 느껴지고
촬영 사진 자체에서는 오른쪽과 왼쪽의 울긋불긋한 내용 때문에 보정이 문제가 있어 보여요 ㅜㅜ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가요?
주우욱 길게 적었는데,, ㅠㅠ
댓글이 삭제되었다고,, 제 댓글도 날라가버렸네요 ㄷㄷㄷ ㅋ
간단히 다시 적으면,, 포럼 기준으로 봐도,,
소품만 있다면 더 괜찮은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어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색온도도 공감하구요,,
한장의 사진 안에서도 색감이 일정하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아쉽네요 ㅎ
개인적으론 그냥 딱 스튜디오 사진처럼 느껴지네요. 여기서 포트폴리오 보여준 사진 느낌하고 비슷할거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물론 포트폴리오 사진은 좀 더 정교하게 작업을 했겠지만요..)
딱 어느부분을 짚어서 항의할 부분이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다음 촬영 때 말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이러이러한 부분 좀 더 신경쓰면 좋겠다.. 란 식으로요. (성장앨범이면 몇번 더 찍으시는거죠? 이미 돈은 지불된거고..)
어제 제 동생 결혼전 스튜디오 사진보고 '보정한게 이거밖에 안돼?' 라고 생각했다가 스튜디오에서 공장처럼 찍어내는 사진에 뭘 기대하겠나 싶어서 그냥 동생한테 내가 한 몇장 보정해줄게. 라고만 말하고 더 깊이는 말안했는데,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서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그렇죠.. 공장 처럼 찍어내다보니 촬영 위치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컷이 거희다여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돈은 일부만 낸 상황이고요. 와이프가 취소를 생각 하고 있어서.. 여러생각이 들어서 질문삼아 올려봤습니다. 이야기 상세하게 이야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색감 적으로도 포폴 사진과 느낌이 약간 차이가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