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한바탕 했는데 제가 잘못 한건가요...

집에 차를 대놓고 나갈거라고 얘기했다는게 집에 차를 두고 간다는거 똑같은말아닌가요? 내가 난독인가

어렵다 ㄷㄷㄷㄷㄷㄷㄷ

그냥 생각의 차이인듯~~~

아내분이 좀 배려가 없네요.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회사가는건데..;;

그냥 휴일에 출근하니까 꼬라지 내는듯...

'시비걸지마라' 에서 엇나갔네요. 아내가 싸우자고 시작한 대화도 아니고.
주말에 남편 출근하니 자기도 좀 나가서 콧구멍에 바람 좀 쏘이겠다는데.
그게 그리 싫습디까.

싸울일이 아닌데 심각하게 만든건 맞음요.
요즘엔 친구한테도 시비걸지 말라는 말은 안하는데

보통 주말엔 자기가 차를 쓰는데 계획이 바뀐거죠
딱히 약속은 당장 없지만 본래의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그럼

예. 님이 잘못하신겁니다.
와이프님께서는 일요일에 같이 있고 싶었는데,
님께서 일때문에 나가신다고 한 순간부터 삐진겁니다.
그래서, 그냥 꼬장(?)을 부린겁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차가지고 이렇게저렇게 말하니깐... 더 화가 나신거죠.
이럴때는 그냥 "와이프님의 뜻대로 하소소" 하고 일하러 가시는것 밖에 없습니다.
일은 해야 하니깐요. ㅡㅡ;;;(대한민국 가장들은 힘들어요.)

간단히 해석하면 이런거네요...
주말에 자기도 차몰고 나갈수도 있는데 남편이 차가지고 나간다니 그냥 배알이 꼴린거죠...
남편이 차를 가지고 나가는게 어디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출근하는건데
이런거에 대한 이해심 부족... 남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아내 잘못입니다.
어디 뭐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데 차가지고 간다는 것 까지 저렇게 뭐라그러면 진짜 남편의 사회생활에 대한 평소 인식과 고생하는 거에 얼마나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네요

아내분은 이런겁니다
어제 싸웠는데 내 맘이 심란하다 그걸 알아줘라
그거예요

다음 부터는 갈때 글쓴이님 지하철 타시옵고 님 퇴근시간에 마눌님 차 가지고 와서 집에 올때 데이트 하시든둥 생맥 치킨 드시든둥 저녁 먹고오시라능...

글쓴이님이 잘못 한 게 없어 보이는데요

주말에 출근하면 와이프 혼자 남는데, 여기에 대한 배려를 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네요.
님 입장에선 "내가 노나? 나도 주말에 출근해야되서 짜증나!" 이런 기분 이해 못해주나?
하시겠지만,
이건 와이프도 마찬가지죠.
"출근한다할때 내가 짜증냈어? 나도 주말에 남편 없이 혼자 지내는거 짜증나고 답답해. 그래서 잠깐 외출해서 기분이나 풀려고 차 두고 가라는데, 그거 하나 이해못해? 차도 내가 첨부터 두고 가라는거 아니잖아. 저녁 약속있다고 하니 오늘 하루종일 시간 같이 못하는거잖아. 그러니까 나도 시간 따로 갖겠다고! 그런데 뭐? 나보다 멀면 차 두고 가겠다고? 시비건다고? 참 나..."
이런 상황 아닐까요?
부부싸움이 다 이렇죠.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네요.
이번건은 남편이 좀 더 잘 했어야했네요.

아내 감정 맞춰주기 vs 직장.
아내는 나중에 풀어줄수라도 있지. 직장 짤리면 어쩌라는거지..
글쓴이분도 일요일 출근에 빡쳤을텐데.

결혼하면 와이프의 우선순위
1. 지 몸 편한거
2. 지 먹고싶은거
3. 지 하고싶은거
4. 지 맘 편한거
5. 아이 몸편한거
6. 아이 먹고싶은거
7. 아이 하고싶은거
8. 아이 맘편한거
9. 처가식구 생각
10. 기타...
Ps. 10번에 남편은 포함되지 않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나는 기분이 나쁘다 내 기분을 풀어라 ㅋㅋ

대박.모쏠이라 행복해유

모쏠 여혐남들이 하는 조언은 걍 쓰레기통으로 직행... 몇몇 분들은 여자맘을 잘 아시네요 남자분께서 일방적으로 잘 못 하신듯 합니다 설명은 위에 잘 해 주셨기에 저는 걍

주말 지하철도 안붐비는데 저라면 잘 다녀오라고 하고 차 두고 가겠습니다.

남편은 일요일 출근해서, 아내는 주말에 같이 있지도 못한데 남편이 차가지고 가는데다 퇴근하고 집에 왔다 또 나간대서 서로 기분이 나빠있는 겁니다.
거기에 시비걸지말라는 말로 도화선에 불을 붙인거구요.
저라면 퇴근후 약속 취소하고 와이프랑 저녁먹으러 가겠습니다.

멀 자꾸 와이프한테 맞춰줘요? 와이프가 남편한테 맞춰주면 안되나요? 누군 좋아서 출근하겠냐고요
님은 잘못한게 없어요

계획도 없는데 차를 두고 가라니 ㄷㄷㄷㄷㄷ
휴일에 회사 가는것 만큼 힘든걸 와이프분은 생각을 안해주는군요...

별로 글쓰신분이 잘못한건 없어보이네요.

부부간에 안 싸울 순 없죠.
근데 다들 그걸 왜 자게이에게 물어보시는 지....
서로 안 맞다 생각되면 이혼하는게 속 편합니다.
아니라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세요.

여자고 와이프인데요~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 왜 남편이 잘 못했다는거죠?? 일요일에 회사에서 갑자기 일이 잡힌거고, 약속도 있을수있지않나요 ㅎㅎ 차가 꼭 필요할 일이 있다면 모를까~ 출근하는 남편에게 차두고가라는 이해가 안되요~ 근데 아이가 있다면 와이프 이해됩니다~ 아이델꼬 택시타기도 장난아니거든요 ㅠ 택시아저씨들 눈치많이주세요 ㅠ 특히 아이가 어릴때~ 그런 경우라면 일요일이 일하러 가는건 어쩔수없는데 약속도 있네?? 헐 나혼자 아이랑 일요일에 뭐하며 시간보내지?? 죽~겠다 이런것일수도~ 시비걸지마라는 기분나쁠것같아용 그런말 들으면 저라도 삐질듯 ㅠㅠ

원래 여자들의 특성상 이기적인 부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주말에 같이 있어야 하는건데 친구는 둘째 치고라도 회사나 시댁 다 이해하기를 싫어? 합니다. 대신 처가는 ㅇㅋ죠. 지금 같은 경우는 주말에 혼자 남겨지니 화?짜증이 난 모양새입니다. 담 부터는 쿨하게 차를 두고 나가시든가. 아님 아내의 기분을 맞추려고 노력해보세요. 저도 남자지만 진짜 같이 산다는건 포기를 할 줄 안다는 겁니다.

그냥 두고 가시지... 대중교통 이용하는게ㅏ뭐 그리 어렵다구요...

더러워서 차를 1대 더 사시든 해야겠네요
역시 나좋다는 여자랑 살아야...
(없다는게 함정)

제 기준엔 애기가 있으면 글 쓴 이께서 잘 못하신 거고
애기 없으면.....아내 분이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같은 남자니까,이런생각드는지 몰라도..
일요일 출근하는 남편을 좀 배려하는 맘이 아쉽네요.
출근하는 사람은 얼마나 짜증날까요...

리플보면 남자가 무슨 호구인지 무조건 이해하라고..
남자가 어디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자라 약속있는것도 아니고
출근하고 회사 멀어서 차가지고 가겠다는건데
뭔 약속도없으면서 차 두고 가라고 하는지
저라면 무조건 차 가지고 갑니다
왜 약속도없는 사람 때문에 놀러가는것도 아닌 회사 출근하는게 가까운 거리도 아닌곳을 차 두고 가야하는지

제가 보기엔 주말인데 글쓴분은 일하러 가는거지만
밖에 나가서 실컷 일보다가 집에 오면 자기랑 놀아주던가 같이 나가서
외식을 하던가 해야지 일 마쳤다고 자기만 나가서 친구 만나서
술 한잔 하겠다는데서 삔또 나간것 같네요

이글 반대로 자게 올리면 오히려 남자가 개같이 욕먹기 딱좋음
그때ㄷ지금 처럼 남편분 이해하세요. 이렇게 리플 달릴지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보낼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혼자시간을 보내려니 (한 삼일전에 말해줬으면 약속이라도 잡았을텐데) 서운해서
그런 듯

님꼐서 잘못하셨구만

부부 상호간에 관계가 돈독하다 느껴지지 않는 내용이네요.

"주말 출근"이 문제가 아니라 "주말 출근 + 저녁 약속" 이 문제인건데...
남자분이 계속 "주말 출근"하는 내 맘은 이해 못해준다고 말하니.. 핀트가 전혀 안 맞는거죠 ㄷㄷㄷㄷㄷㄷㄷ

그냥 주말에 안놀아준다고 꼬장부림....
from SLRoid

요새 여자가 불리하면 무조건 여혐이라고 딱지붙이죠
정부비판하면 빨갱이타령 21세기 버전입니다

애가 있으면 남자 잘못

여자입장에서는 출근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말저녁까지 약속 잡아야하나...
거기에서 핀트 나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