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심해서 적은 쿄애니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재밌다고 해주고, 칭찬해줘서 놀랐다.
글재주 없는데 재미있따고 칭찬해주기도 하고..
뭐 여튼
쿄애니 이야기를함에 있어서
절대로 하루히 이야기는 빼놓을수 없다.
나도 한사람의 하루히빠로써 하루히 이야기를 거의 짚고만 넘어갔던것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하기때문에
이번에는 쿄애니, 카도카와 그리고 하루히 이야기를 해보고자한다.
그리고 이번이야기는 공식적인 코멘트가 없는 이야기를하는만큼
소문들, 그리고 동향들을 파악한 카더라썰의 분량이 조금 높은점을 유의해달라
쉽게말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달라는 이야기다
첫번째 작품, 그리고 전설의 레전드
원래 쿄토애니메이션은 하청전문제작회사다
농사짓던 아낙네들이 살짝 짬이날때마다 부업으로 애니 동화를 그리면서
용돈벌이 했던게 쿄애니의 시초다
뻥이 아니다. 진짜다
짱구는 못말려같은경우에는 최근까지 하청을 받고 있었고
이번에 개봉한 소아온극장판등에도 하청업체로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여튼 그런 쿄애니가 2003년 첫 원청제작을 하는데
그게바로 풀메탈패닉 후못후다.
아마 개그 애니중에선 역사에 남을 애니가 아닐까(...)
만악의 근원?
우리는 이 시대상을 어느정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때는 2000년대 초반
지금 우리가 보는 라이트노벨의 형식이 정립되는 시절이었다.
그 이전에도 슬레이어즈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있었지만
요즘과 같은 라이트노벨이 정립되고, 어느정도의 형식이 갖추어 지고
시장이 형성되는때는 2000년대 초반이라고 보여진다.
이째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제로의 사역마, 작안의 샤나등
좋게말하면 현대의 서브컬쳐가 기반이 되는 모에의 시작
나쁘게 말하면 씹뜨억물의 태동기라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여튼 그중 한 기둥을 담당했던 카도카와는
기존의 곤조에게 맡긴 풀메탈패닉 1기 애니메이션이 나름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영 시원치 않았는지(...)
작은 회사를 시험해 볼려고 했는지, 풀메탈패닉 후못후를 원청을 했고
그 결과는
뭐 원작을 아득히 뛰어넘는 미친 개그로 인해 대 호평을 받았다.
지금봐도 웃기다 저건
왜 저기선 미친 원작 고증 정신을..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풀 메탈 패닉은 이번에 제작사가 바뀐거죠?
넹
왜 저기선 미친 원작 고증 정신을..
정작 아마기도 원작하곤 꽤나 다른 내용....
원작가가 스토리 다 쓴거라 원작가 맘대로 한거라서 원작하고 다르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
설마 엔들리스에이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