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칼을 들이대는 상황에서 작업을 걸다니...
그리고 다급한 상황에서도 선물을 잊지 않는 세심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목걸이입니다?
..............
참고로 표현은 오라버니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나이많은 남자에게 부르는 호칭 같은거라네요.
설정상 카야는 전에 아시타카의 약혼녀였습니다.
전 연인에게 받은 이별선물을 새로 꼬시는 썸녀한테 선물하는 센스!
그리고 자기를 죽이려 했던 여자를 구해서 데리고 오는 걸 보고 화나서 그 목걸이를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작업, 작업, 작업......
언제부터 너랑 내가 우리가 됬냐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아시타카, 여자 꼬시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참 자연스럽게, 작업을 걸어......
뭐 어쨌든간에.......
쓰레기네.
원령공주 중학생 땐가, 보는데 그 나이 때에도 저 목걸이 모노노케히메한테 주는 아시타카 보고 진짜 나쁜 놈이네... ㅂㄷㅂㄷ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난 왜 목걸이에 의문을 안 품었지?
아시타카 잘생겼엉
친남매 아니었구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제 인생남주 아시타카ㅠㅠ
원래 모노노케 히메의 제목이 아시타카 전기였다더라구여. 발음하기 어렵다고 미야자키 하야오 몰래 모노노케 히메로 발표해버려서 미야자키가 엄청 화냈다는 뒷얘기ㅋㅋ
그래서 사실상 내용도 아시타카 이야기죠. 성숙하고 선하고 결정력도 있고 로맨틱하고 아주 그냥 다해먹어라ㅠㅠㅜ
이번에 지브리 미술관에 갔는데 아시타카 굿즈라곤 엽서 한장ㅠ..
나쁜넘 ㅠㅠ
내용보단 동화에 너무 빠져서 내용은 기억도 안남
불쌍한 카야 ㅜㅜ
헐 동생 인 줄...개객
그래서 전 하쿠를 좋아합니다!!! 단발머리 순정파 하쿠짱!!!
그리고 유사한 타입의 남자...
그냥 저 노인네 젊을 적에는 그래도 괜찮았다는 관념을 무의식적으로 내비친 게 아닌지
전체이용가 떨어진게 신기한 애니죠 초딩 졸업할 즈음 첨 보고 고딩 때 다시봤는데 잔인해서 깜놀한 장면이 한 두 개가 아니었던ㄷㄷㄷ
생각해보니깐 내 오른손에 흑염룡이 날뛰는군 원조도 아시타카인가
지금 보니 인성ㅎㄷㄷㄷ
초등학교 때 컴 안에 들어있어서 그거 보고
"왕. 자연 보호 하자는 영화구낭. 자연을 보호해야겠당" 했었는데
고2땐가 새벽에 잠 안 자고 폰으로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서 다시 봤는데
"ㅠㅠ 이건 사랑 이야기였어. 너무 이쁜 사랑이얏. ㅠㅠ"
이랬던 기억이 ㅎㅎㅎㅎ
얘 진짜 선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고화질...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하 그래도 아시타카가 저에겐 지브리 영화 남자 등장인물 원탑..다들 하울을 외칠 때 아시타카..,...젤 좋아 멋져 잘생겼어 피지컬이....
동생인줄 알았는데...
약혼녀이였구나..
나쁜남자~~ㅠㅠㅠ
아 배고파
밥이나 먹어야겠다
이런 영화였다니.. 그땐 왜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