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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이거 보고 아 ~~ 했네여
그 생각은 못했고든요
일년내내 일하는게 더 힘든건데....
아니 그전에 딴지걸 더 큰 대목이 있지요 말은 바로 고쳐줘야죠
한철 벌어서 일 년 먹고산다가 아니라 한철 횡포로 일 년 놀고 먹는다겠지
해외여행이 늘고 국내관광지가 망해가는게 사람들이 여유많고 사치스럽고 자국을 뭘로 보는게 아니라 계곡 한번 갔다가 수십만원 뜯기고 바다에서 어이없게 자리세 뜯기고하는 경험에서 비롯된 악순환의 연속에서 나온 결과물임도 자각해야
참고로 사유지 아닌 이상 자리세는 불법입니다 바로 신고부터 하세요
야 나도 두세달 일한걸로 1년 먹고 살 수 있으면 그거 하겠다
어디서 돈 벌기 힘들다는 코스프레야
한철 벌어서 1년 놀 정도로 엄청나게 번다는걸 자랑하는거 밖에 안되고
돈 더 벌고 싶으면 나머지 기간동안 딴 일 하면 되는데 누가 일 못하게 막냐
한철 벌어서(x)
한탕 크게 등쳐먹고(O)
역시 나라에는 도동넘 천지였어요.... ㅠㅠ
진정한 일침이예요!ㅎ
정말 외국여행가는게 더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는 요즘...
두세달 일해서 1년살면 두세달동안 휴일안주고 14시간 근무도하라해도 하겠다
너네한테 돈쓰기 싫어서 외국간다!!
인터넷 눈품 팔고 예약만 잘해도 싸게 싸게 해외여행가죠. 이런식으로 가면 국내관광 나가리죠.
재래시장 가지않고 대형마트 가는것과 국내여행 가지않고 해외여행 가는것
뭐라하지 못할것 같아요.
명언이 따로 있나요 저분 말이 명언이죠.
개인적으로 피서지 바가지와 쓰레기 찾아다니며 일면만 부각시키는 기레기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적정한 자리세(입장료)등이 쓰레기내지 해당지역 기반시설 관리등에 투명하게 사용된다면
양립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건든요.(공영, 민영이 혼합된 경제사회라 어느쪽 효율이 높은지는 미지수인 세상이죠.)
하지만 기레들은 바가지도 쓰레기투기문제 해결방안제시는 없이 시민의식만 운운하면 고장난 라디오처럼 울거먹기 바쁘더군요.
아쉬울때 기사거리가 될지도 모르지만 결국 한국사회신뢰를 갉아먹는 것과 다름아닌 행위라고 봅니다.
한철 일(X) 사기쳐서(O)
휴가철 지나고 어디가도 가야지
휴가철은 그냥 차구경 사람구경이야 ㅡ..ㅡ
제가 사는곳 홍보일것 같은데 바가지 쓰시는데 가지 마시고
하동 화개골로 놀러 오세요^^
물론 여기도 평상 대여 등이 있지만, 평상 안쓴다고
계곡에 못들어가게 하지도 않고, 계곡에서 조금 편하게
쉴 자리가 필요하시면 보통 평상 3만원에 대여할 수
있어요.
백숙집들도 제가 가본 곳 기준이지만 5만원짜리
하나 시키면 남자 5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구요.
닭 사이즈가 보통 프랜차이즈 치킨의 1.5배 이상이고
죽도 맛나게 끓여주세요.
지리산 계곡이 엄청 길어서 시간만 있으면 하류, 중류, 상류의
다른 맛을 모두 느낄 수도 있구요.
우연히 이고장에 놀러왔다가 너무 좋아서 눌러앉아버렸는데
서울 살면서 40년간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살았던게 안타까웠어요.
알려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면 여기도 변해가겠지만
나만 알고 있을꺼야~ 하기엔 너무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