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올해 단풍이 다 이런 것인지는 구분이 안되지만,
낙엽이 다 떨어지거나 아예 물이 안들어있거나, 영 색이 별로거나 이더군요.. 뭐 날도 흐리구요.
일단.. 올해 창덕궁 후원은 비추인걸로... ㅎ
하지만 렌즈를 28/40/50/24-70을 가지고 나갔어도 하나도 안 힘들군요 ㅎㅎㅎ Zf 만세
집에 와서 남은 걸 추려보니.. 그나마 이정도.. 순서도 뒤죽박죽인 것 같기도 하네요 ㅠ.. (GPS는 라이트룸에서 수동으로 ㅋ)

여기는 낙선재에 문이 열린 방하나.. 가구라도 좀 있으면 좋겠구만..

창덕궁 후원의 단풍은 뭔가.. 이상합니다..

여기도 별로

저기도 별로

그나마 여긴 좀?

배가 너무 고파서 철수... ㅠㅠ

광장시장에서 화장실 가신 마눌을 기다리며
오늘은 또 비가 옵니다. 젠장... 이제 몸이 좀 움직일만 한데.
저는 첫사진도 멋집니다 ~
감사합니다 ㄷ
작년에 창덕궁 후원을 갔었는데 물이 너무 더럽더라고요 ㅜㅜ
물은 볼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ㄷㄷㄷ
저도 창덕궁을 많이 갔지만 후원을 한번도 못 갔네요 자유 관람이 끝나기 전에 가야 되는데 예약이 힘드네요 ㅋㅋㅋ
나름 일찍 갔는데 (창덕궁 정문 9시10분 경 통과) 후뤈 예약이 빠른 것이 1시 타임이라서 시간 죽이고.. 배고픔을 참아야만 했습니다.
큰 산의 가을 단풍도 멋지지만 이런 느낌의 단풍도 참 가을가을 하네요~ 이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어제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배고파서 철수했습니다
멋지게 담으신 후원의 사진들 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