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진업로드 어플의 화질차이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웹으로 올리다보니 사진 차이가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최근에는 아이 사진을 어플상에서 업로드하여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는 어플이 있어서
저도 아이 사진을 위해 이용중입니다. 특히 어머니 아버지께서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사진 촬영은 M4에 40mm나 55.8을 붙여 촬영합니다.
아무래도 고용량이라 한번 촬영하면 17~25메가 정도인데.
실제 공유를 하면 공유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아... 알아서 크롭되거나 리사이징 되고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이용중이던 베베메모라는 어플은 이용자 수도 제일 많아 정기 결제를 해서 이용중인데요.
문제는 선명하던 사진도 업로드를 하면 꽤 뿌옇게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도 다운로드를 하면 원본파일과 동일한 용량으로 다운로드 되길래
저는 앱상에서만 흐린 썸네일 이미지를 보여주고, 데이터 베이스엔 원본과 되도록 유사하게 저장되는 줄 알았습니다. (순진...) 그도 그럴것이 실제 업로드한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용량을 확인해보면 원본과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올려드린 사진의 가운데 사진이 베베메모 어플의 사진을 다운로드 했을때인데... 메타데이터는 모조리 날라가고
분명히 사진 용량은 원본 (맨 왼쪽)과 동일한 22메가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훨씬 뿌옇게 보이더라구요.
그에 반해 새로운 어플을 설치해봤는데 패밀리앨범이라는 어플입니다.
처음에는 22메가인 사진을 업로드한다음 재 다운로드 했을때 거의 1.5메가 픽셀로 사진용량이 일정하게 고정되는 걸로 봐서는 꽤 많은 리사이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여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만??
생각외로 어플상에서 보는 이미지는 기존 베베메모 어플보다 더 선명하고??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도 1.5메가 밖에 안되는데 훨씬 선명한겁니다... 뭐지????
이해는 잘 안되지만
원본파일의 용량은 22메가. DPI는 350이고 픽셀은 4672 x 7008 인데요. (A7M4 기준)
베베메모 어플에 올리면 파일이 22메가 용량은 동일 (응?) DPI는 72로 많이 낮아져 있고. 2134 x 3200 픽셀입니다
패밀리앨범 어플에서는 1.5메가로 용량이 대폭 감소했으나, DPI는 그대로 350이 유지되고 3024 x 4536 픽셀입니다..
정리하면
베베메모 어플을 이용하면 DPI를 대폭 감소시켜 업로드 시켜주는데... 왜 이상하게 용량은 그대로인지.
저야 뭐 원본 파일을 따로 컴터에 보관하니까 괜찮습니다만....
그럼 이 어플을 사용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오히려 저화질 + 고용량의 쓸데없이 용량만 차지하는 이미지를 받게 되는 거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어떤 원리로 용량이 5% 정도로 박살나는데 픽셀과 화질이 비슷하게 유지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애들이 만든 어플이라서 그런가..) DPI가 유지되면서 화질열화는 적고 용량이 적은 패밀리앨범 어플이 더 좋은 거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DPI를 낮춰놓은 것 뿐이니까 저게 DPI를 올리면 원본사진처럼 선명하게 되나요??;;;; 이건 제 생각에 안될거 같은데 말이죠.
보통 비트수 * 화소 등으로 사진용량이 결정된다고 ... 사실상 사진용량이 화질의 척도라고 대충 여겨왔던 저는 좀 충격입니다. ㅜㅜ
혹시 이해를 시켜주실 고수분 계실까요??
만약 저게 맞다면 베베메모는 용량은 똑같이 유지해주는 척! 하지만 실제는 DPI를 대폭 낮추어 화질을 비가역적으로 확 낮추는 거고... 패밀리앨범 어플은 어떤 리사이징기술??을 이용해서 용량은 최소로 줄이지만 화질은 되도록 유지되도록 업로드 되고 있다고 이해하면 맞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