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궁금한이야기 보라고;;; 현실판 화차같은 이야기 나왔다고해서...
찾아봤더니...우와;;; 진짜 어떻게 저게 가능할까 싶은 이야기가 나와서;;;
대충 적어보자면
연애3년.결혼7년.애가 둘인 아내가 친구집에 간다고 나갔다가 안들어와 남편이 실종신고 냄.
담날 팬션에서 모르는사람 3명과 동반자살했다고 경찰에서 연락옴;;;
평상시 부부사이도 좋았고, 시집하고도 사이가 좋은 최고의 아내이자 며느리였고
아주 잘사는 처가덕데 수십억자리 집에살면서 둘다 직업도 좋았고 주변인들 말론 자살한 이유를 모르겠다함.
근데 알고보니..
직장도 가짜.(결혼하고 매일 같은시간 나가고 들어오고 출퇴근을 했다함)
결혼식때 부모님도 가짜(처가가 외국에 살아서 결혼식 이후로 본적이 없다함)
친정에서 사줬다는 수십억짜리 집도 사실은 600짜리 월세인데..몇개월 밀려서 4000만원이상 밀려있는 상태.
시집한테 더 큰집으로 옮기라고 하면서 사준집도 월세.
남편한테 하트에 이모콘티 써가며 오빠야 놀랐니? 이런식으로 유서남김.
이렇게 평범해보이는 결혼사진인데 ...신부측 하객알바;;;;
더구나 둘이 만난게 같은직장(대기업)에서 직원이랑 알바생으로 만나
무려 3년 연애하고 결혼후 7년을 같이 살았는데 전혀 몰랐다함..
원래 친정도 그렇게 가난하거나 그렇지도 않았다함.
친정에선 딸 결혼한것도 모르는 상태였다네요...
주변사람들 돈 사기쳐서 돌려막기하다가 감당이 안되니..저렇게 유서 써놓고 자살한거라는;;;
화차하니 다시 떠오르네요ㄷ
월세비는 어디서 벌어온거죠?ㅎㄷㄷ
저런 사람들 심리 상태가 좀 궁금함.
왜 저런 짓을 하는 걸까...
미미여사 소설이 대체로 다른 미스테리/추리물 보다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이야기가 많긴 하죠.
특히 화차는 처음 볼때도 그럴듯하긴 했는데....ㄷ ㄷ ㄷ ㄷ
진짜로 죽은건 확실하데요????
남 인생을 장난으로 가지고 놀다가 마지막까지 장난으로 조롱하네..
영상보고 왔어요 진짜 역대급이네요. 영화나 소설에서만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저런게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뭐랄까.. 이세상에서 빚을 땡길수 있는데까지 땡겨놓고 막 쓴다음에... 가버린 케이스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