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 허무주의

영상 잘 봤습니다.
철학적인 주제로군요. 자신이 죽기 전까지의 삶에 충만하기만 하면 되는 점은 확실히 필멸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겠네요.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마냥 다가올 암울한 미래에 걱정하며 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점이요.
이야기는 끝이 있기에 아름답다, 라고 해도 되겠군요.
이런 삶의 자세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더욱 값지게 쓸 수 있겠죠. 가령 버킷리스트라던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던가..

최근 나온 명언이 있죠. 인생은 개쌍마이웨이라고
비윤리적일 필요는 없지만, 남 눈치 보며,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전전긍긍하며 살아봤자 그런 거 재빠르게 눈치채고 이용해 처먹는 개새키들의 먹잇감 밖에 안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제가 그렇게 40년을 살아봐서 하는 소리입니다. 하고 싶은 거 하며 사세요. 하기 싫은 거 하며 살아도 님 인생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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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주라고하니 길어보이지않네요 ㅋㅋ역시 인생은 짧습니다. 즐기고삽시다

사는 동안 열심히 세..O스!!

토 해보긴 또 토

글쎄 죽으면 끝이라는 게 끝을 느낄 나 자신조차 없으니 무서울 게 있나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