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두, 알아빠 두렌즈의 배경날림 느낌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사진을 주로 찍는데, 실내 및 광각용으로 15-35를 거의(?) 확정했고,
주로 야외용으로 알만두와 알아빠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외출시 멀리 떨어질 일이 별로 없이 같이 다니는 편이라
85mm 이상 반드시 멀어져야 하는 일은 잘 없긴한데, 아무래도 범용성에서 알아빠가 좋아보여서 고민입니다.
결국 둘의 차이는
아웃포커싱이 필요한 상황(멋진거 한방) vs 망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귀결될 것 같은데
200mm 2.8의 배경날림은 어떤지 여쭙고 싶습니다.
85 1.2의 느낌과 좀 더 멀리서 찍은 200 2.8 의 느낌이 차이가 확연히 날까요?
85 1.2가 무조건 더 좋은걸까요???
예제를 찾아보긴 했지만 그래도 실 사용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하는게 항상 정확한거 같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