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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정말 자막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밑에도 다른 분이 썼지만. 한국영화는 어떨때는 영어영화 보다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원가 절감을 중요시하고(우리 사회랑 같네요) 그로 인해 음향 부분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한국영화는 가끔 보는데 정말 안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막이 필요합니다..
댓글
  • 인간종족1렙 2017/08/02 09:47

    배우 발음이 개판인 경우도 한 몫 하죠
    딴에는 연기에 몰입하느라 발음을 또박또박 할 수 없는 장면들이라며 변명하겠지만
    외국작품은 그런 경우라도 자막으로 해결이 되는데 오히려 한국영화는 자막도 없으니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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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당무당근무당 2017/08/02 14:26

    영화찍고 뭉게지는 부분은 한번더 더빙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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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랑방랑자 2017/08/02 17:54

    진짜 안들려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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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2 2017/08/02 17:55

    저도 동감..
    대사는 너무안들리는데
    대사소리가 1이면
    뜬금 배경음이나 효과음은 100으로 틀어논느낌이
    들때가 한두번이아님..ㅋ
    집에서 볼때 대사안들려서 소리키웠다가
    깜짝깜짝 놀랴서 줄일때가 한두번이아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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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월 2017/08/02 17:56

    저는 제 귀가 안좋은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신가보네요
    개인적으로는 대사 뿐만 아니라 효과음도 덜 선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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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거아니야 2017/08/02 17:57

    적극동감.
    외국 영화에서 대사가 안 들리는 경우는 내 기억에 없음.
    (단지 내가 이해를 못 할 뿐;;)
    그런데 한국영화는 내가 한국사람이 아닌가 싶은 의심까지 들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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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imaGoro 2017/08/02 17:58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군요.
    어떤 한국 영화 보는데 배우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제대로 모른 채 그냥 봤던 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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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피카츄 2017/08/02 17:59

    저도 가끔 뭐라 하는지 안들릴때 입모양보고 아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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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nberry 2017/08/02 18:00

    예전에 '아저씨' 볼 때 진짜 빡치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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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폭력주의 2017/08/02 18:04

    부산 출신에 부산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살았던 저는 영화 '친구'를 보며 뭐시라 뭐시라 꿍시렁 꿍시렁 하는 소리에 알아 들을 수가 없었네요.
    BGM은 귓구녕 터져라 큰것도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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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뎁힌콩 2017/08/02 18:05

    헐...
    난 군대에서 이명 얻어와서 남들보다 잘 못 듣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영화 볼 때도 내가 귀가 안 좋아서 못 듣는구나 했는데, 이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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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8/02 18:09

    곡성
    레알 뭐라고 하는 것임??
    사투리 쓰면 더 못알아 듣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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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라칸 2017/08/02 18:10

    영화 뿐만 아니라 더빙도 마찬가지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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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kon 2017/08/02 18:10

    말소리만 정말 잘 안들려요.
    특히 새벽에 티비 음향 3~4단계 낮춰놓고 영화 보고 있으면 한국영화는 대사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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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막새 2017/08/02 18:11

    배우의 발음 문제도 있겠지만 사운드에 투자를 안해서 그래요.
    유럽이나 미국은 사운드 전문학과도 있고 비중이 카메라에 버금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운드 시장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할 수 있을 만큼 황폐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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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Blue 2017/08/02 18:18

    뭐라는지 모르겠어서 볼륨 쩌렁쩌렁하게하고 다섯번은 되감기해봐도 모르겠어서 포기한 대사도있는데 저는 제가 난청이라도 생겨서 귀가 먹었나 했더니 다들 경험하는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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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세움개장 2017/08/02 18:26

    군함도 이경영씨 노발대발.. 대사 전혀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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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해잉 2017/08/02 18:29

    저도 우리나라 영화 잘 안보는 이유가.. 잘 안들려서 '-`...여태까지 제 귀가 엉망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소리나 발음 문제였군요..웅앵웅쵸키포키 공감하면서 제 귀만 탓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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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만들기 2017/08/02 18:30

    전 사투리가 좀 거슬릴때가 있던데
    사투리를 쓰면 다 이해 간다고 생각하는건지
    너무 많은 사투리화가 오히려 좀 집중력을
    저하 시키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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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08/02 18:31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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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쵸코 2017/08/02 18:33

    완전 공감이요
    개인적으로 전우치가 제일 안들린 영화...
    대화 내내 멍때렸었음ㅠ
    부모님이 보자해서 본 더킹은
    제일 잘 들리더라구요 귀가 뻥 뚫리는 느낌
    다른 한국 영화들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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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존예 2017/08/02 18:34

    충무로 공무원님...
    발음 너무너무너무 안들림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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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랑코 2017/08/02 18:35

    저 요번에 비밀의 숲 보는데 넷플릭스로 보다 대사가 안들려서 자막으로 봤네요
    근데 자막으로 보니까 인물의 표정이나 주변 환경등이 눈에 잘 안들어오드라구요
    장단점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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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황혼 2017/08/02 18:35

    한국영화 뿐만 아니라 예능 같은 것도 자막없으면 이해 못할 때 많음
    방송 전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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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같은사람 2017/08/02 18:36

    전 어두운 장면에서 너무 어두운것 같아요.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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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석님 2017/08/02 18:39

    배경음악이 지나치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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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3 2017/08/02 18:41

    나만 그런거 아니었구나...
    난 내가 난청인줄...
    뭔 대사를 웅얼웅얼 씹어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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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파월 2017/08/02 18:46

    저도 느꼈어요
    매번 느꼈던건데 특히 기억에 남았던건
    도둑들이랑 베를린....
    뭐라뭐라 긴박하게 말하긴 하는데 들을수가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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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꼭뺀다 2017/08/02 18:46

    정말 공감입니다. 저는 최근들어 외국인친구들과 한국 드라마를 종종볼때가있는데요 예를 들지않고 바로 말하자면 나인을 볼때는 잘 알아듣겠는데 오나의귀신님이라는 드라마를 볼때는 밑에영어로나오는 자막이랑 조합해야 겨우 뜻을 유추하겠더라구요 주연배우들도 조연들도 알아듣기참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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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의눈초리 2017/08/02 18:49

    그래서 제가 알기론 신세계 그 살려는 드릴게.. 하는 이중구 공사장에서 찍은 씬들이 다 배우들이 더빙한걸로 알아요 주변환경이 소음이 있고 울려서 ㅋㅋ 다른영화도 이정도 보정은 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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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멘음악대 2017/08/02 18:49

    나만 영화 잘 보고 다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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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권 2017/08/02 18:50

    베를린여 베를린
    영화관에서 보는데 엄청힘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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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마타 2017/08/02 18:51

    내 귀가 후진 게 아니었구나ㅠ
    특히 공포영화에서 두드러지는 거 같습니다;; 딕션 안되는 배우의 공포연기+돈 안 쓴 음향+너무 큰 배경음 크리 터지면 제 속도 터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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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퀸하클 2017/08/02 18:51

    자막 문화가 확산되서 자막영화가 많이 늘면 청각장애인 영화 접근권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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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눈사람 2017/08/02 19:02

    그냥 한국 영화도 한글 자막 많이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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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miHaruka! 2017/08/02 19:10

    내부자들 시작할때 이병헌이 기자회견 하는 부분 무슨소리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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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8/02 19:17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
    한 20년전에 공포영화 링을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한적이 있었거든요?
    진짜 대사를 단 한마디도 못 알아들음. 그냥 원작 봐서 아는 내용이니까 짐작으로만 영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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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다똥파리 2017/08/02 19:18

    와!!!이거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ㅠㅠ
    내 귀가 막혀서 안들리나 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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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코냥이 2017/08/02 19:25

    우와 ㅇㅅㅇ 저도 제가 귀가 안좋아서 못알아듣는줄알았네요 ㅋㅋㅋ 다들 그러셨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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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7/08/02 19:25

    뒤주 앞에 엎드려 통곡하시던 최애배우 송강호님...
    그거 뭐랬는지 아직도 모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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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곰곰이 2017/08/02 19:25

    예전에 베를린이라는 영화 진짜 심했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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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qls 2017/08/02 19:27

    가끔 사투리야 헷갈리때 있는데 그거야 진짜 뜻을 잘 몰라서 안들리는거고
    대사가 안들린다고 느낀적은 거의 없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편했다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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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ฅ^ﻌ^ฅ~ 2017/08/02 19:38

    추천 백개 주고싶은 심정이네요
    제가 이래서 한국영화를 잘 못봅니다ㅠㅠ
    뭔말한거야 뭐래 하고 옆에 물을수도 없고 ㅋㅋㅋ자막이 진짜 너무 절실해요
    특히 그놈의 조폭영화 인기많다고 줄줄 뽑을때 분위기잡고 입모양으로도 유추할 수가 없게 입도 거의 안벌리고 웅얼거리는 장면들은 속이 다터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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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셜록2014 2017/08/02 19:38

    공감백개! 자막있는 외국영화를 더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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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펫릿트 2017/08/02 19:39

    와...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진짜 안들려서 다시 몇 번 돌려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게 한,두 번이 아님...
    나만 그런 줄 알았네..휴...나이들어서 그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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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나초콜렛 2017/08/02 19:40

    다들 그런게 많으셨군요. 저도 아버지랑 우리나라 영화보면 아주 가끔 대사가 잘 안들려서 이해안된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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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하다고여 2017/08/02 19:42

    오........ 극공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도 그래서 우리나라 영화 안봐여...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려서 재미가 없음 ㅠㅠ 뭐라는지 이해가 되야 이게 외국영화보다 재밌다 재미없다 평가가되지 전달부터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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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7/08/02 19:49

    기본적으로 배우의 발음도 문제지만 음향처리 기술이 후졌다고밖에는 ....
    그런데 사실 이렇게 따지면 결국 최종적으론 감독의 편집능력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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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마 2017/08/02 19:51

    배우들도 문제많아요..
    웅얼거려도 전달이 잘되는 사람이 있는 배우들 보면 발성이 탄탄한 배우들이고..
    크게 소리쳐도 잘 안들리는 사람은 발성도 개판..
    점점더 신경안쓰는거같아요.
    꽃이 를 제발 꼬시..라고만 안해줘도 고맙습니다. 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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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쿠르 2017/08/02 19:58

    음향도 음향이고 배우들 발성 발음도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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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드 2017/08/02 20:06

    저는 특히 안 들리는 게 이선균씨ㅠㅠ
    그나마 드라마할 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영화는 진짜 대사를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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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0. 2017/08/02 20:06

    영화쪽은 솔직히 자격시험 보던지 해야함. 피디들 언론고시보는 것처럼 영화도 기본 소양은 통과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자격이 무슨 필요가 있겠냐 싶다가도 자기 영화에 애정가지고 검토수정 검토수정 반복하는 감독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생각하고 영화들 돌이켜보면 없다는 생각밖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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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도리 2017/08/02 20:08

    고질적인 문제죠 환경에 따라 동시녹음을 하면 주변 소음에 대사가 묻힐때가 많습니다
    헐리우드는 그래서 영화 후반작업때 배우들이 후시녹음을 합니다 당연히 배우들 페이가 더 나가죠
    근데 우리나란 찍고땡~ 오래전부터 계속 지적 됐던 문제였는데 절대 바뀌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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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owoghd 2017/08/02 20:09

    아!  나도 정상이였구나
    나만그런줄알고  병원가보려했는데
    그래서 외국 영화를 더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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