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전화를 하며
마음에 싹트는 기대에 설레이다가
몇번씩 반복해서 나에게 걱정도 기대도 아무것도 없는것에
실망하고 괴로워하니 머리가 이상해질만큼 제어가 안되었습니다
오늘은 별것 아닌것었지만 큰상처를 받아 카톡을 끄고 회사 화장실에서 큰소리로 울고 나니 이제 내가 이런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톡을 차단할 용기는 나지 않았고 담담하게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고 차단해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3분 뒤에 후회했지만 벌써 차단이 되어있었어요
잘 된거란 생각이 듭니다
두달 세달 더는 끌수 없습니다
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부디 제 앞에 행운을 빌어주세요
https://cohabe.com/sisa/32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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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내일? 모레? 조금만 지나도 엄청 홀가분해지실거에요 ㅎㅎ 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신거에요! 구남친분도 칼같이 차단해준게 정말 잘하신 일이구요.. 서로 진심으로 오래오래 사랑할 수 있는 예쁜 인연도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
지금은 많이 슬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 하신 결정에 잘하셨다고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하실 수 있을거에요.
잘 결심하셨어요. 이렇게 글을 쓰셨어도 또 한동안은 마음이 많이 아플거에요. 그럴 때마다 글도 작성하시고 댓글을 보시며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행복해지시길 빕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결국 시간이 답이더군요... 지우개로 지운것마냥 깨끗하게 지워지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흐릿해져서 나중엔 그놈 이름이 뭐였었드라 생각하려해도 잘 기억도 안나실 꺼예요
저는 사년동안 한사람과 세변을 만나고 세번을 헤어졌지만 역시나 같은 이유로 해어지게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마음 둘곳 없어 힘드시겠지만 익숙하단 이유로 돌아가는 그런 결정은 피했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었지요.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게 제 미래일까요..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다만,,, 미련있는 제가 남자네요.
자기가 해줄 수 있는건.. 너가 좋은사람이기때문에, 친구해달라고하면 해주겠다. 혹은 그만하자고, 연락그만하자고 하면 그러겠다는 말밖에 못하겠다라는거....
참 쉽지않네요.. ㅎㅎㅎ 쩝.
나중에 시간지나면 알게될거예요 다시금 미련가지지 않았던 내자신이 연락안한 내자신이 기특해질거라고.. 꼭꼭 그럴거예요 토닥토닥이예요!
나의 알수없는 마음을 행동으로 먼저 저질러버리면 진짜로 나중에 후회합니다. 지금 아주 잘 하신거 같아요. 내 이성이 내 행동을 지배하게 해주세요.
결단하고 행동하셨으니 이제 행복해질일만 남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