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28일에 부산 동의병원에서 MRI찍고 검사를 받으셨답니다.
전화 연락받고 지금 내려가는데...
내일 그 양정에 있는 동의병원에서 수술하려고 한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MRI결과를 받아 다른 병원으로 가볼까하는데
부산 동의병원이 그쪽으로 잘하는 편인가요? 영 들어본 적이 없어서
수술비나 수술후 입원기간이 얼마나 될지...
1,2일 년차내고 내려가는데 직장때문에 계속 있을 수도 없고, 누님은 해외에 계시고 다른 가족이 없어
여차하면 사직서까지 내야하나 생각도 들고...
여하튼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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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서울 큰병원으로 가는데 낫겠죠.
서울 쪽 큰 병원으로 오시는 게 낫다 싶네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무슨 뇌종양 수술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하다는 머리를 여는 수술을 하는데....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한다고요???
저도 뇌종양 수술 했지만...
몇 개월 알아보고 기다렸다가 서울에서 했습니다.
수술하러 해외에서 서울까지도 오시는 분 많아요....
몇 개월 기다렸다가 해도 될지 어떨지 모르니 자세한 상황을 몰라 저도 다ㅂ답합니다...
뇌종양이면 감마나이프 시술을 받으셔야하나요?
감마나이프는 부산대병원이랑 백병원에 있습니다
저도 아직 어머님과 통화에서 자세한 정보는 듣지못했습니다.
검사 받을때 제가 없었으니...ㅜㅜ
만약에 열어서 하셔야한다면
저도 서울을 추천하겠습니다
강남 아산병원도 괜찮습니다. 지인이 거기서 하고 한동안 프랑켄슈타인이 됐었죠
직계가족없으면 사촌도있고
안되면 간병인도 있는데 사직서라뇨
개인적인 가족사이긴합니다만 친가쪽과는 인연을 끊었습니다.
저 역시 독신이라...
수술 하는건데...
그렇게 빨리 결정하는것은 무슨 사유가 있는건가요?
급하게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요?
급한것이 아니라면, 여기저기 큰병원에서 재검 받으실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의사마다 수술기준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전화로 어머님께서 "뇌종양이란다. 빨리 와달라. 월요일 보호자와 병원에 가야된다"는 말 밖에 자세한 상황을 몰라서
부산쪽에는 부산대병원, 백병원, 원자력병원 등등에 가보려는데 말입니다.
아산병원이나 세브란스요
저희 어머님도 뇌종양으로 돌아가셨어요
종양위치에 따라서 수술후 후유증 문제도 있고
어려운병입니다.
휴직도 있고 큰 일인데 회사서도 양해해줄겁니다.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휴직 같은건 통하지 않는 XXX같은 회사라서요...
무조건 서울대병원 가서 하세요 서울대병원은 수익성을 가장 우선하지 않는 거의 유일한 병원이에요 그래서 치료도 많이 다릅니다
에구
어머님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꼭 완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님 직장이랑도 잘 이야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조건 메이저급으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대학 병원이라도 실력차이가 많이 납니다.
서울대병원, 연대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 등 알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 꼭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고모가 고대병원에서 수술 하셨어요. 정말 상황 안좋았었는데 지금 완쾌하셨습니다. 서울에서 하시는거 권해드려요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