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베풀어주니 정말 둘리로 아는 일을 직접 겪었네요 ㄷㄷㄷ

아~ 잘못은 사위가 했고 운전자가 무슨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가서 자기들 끼리 뭐라 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절차대로 하시는게 님 마음의 안정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가장 좋습니다.
장모가 착해도 애새끼나 사위놈이 개차반이면 그건 개차반인거예요 그냥.

운전자는 남자분이셔서 장모는 아니고 장인이라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나름 젠틀해서 저도 좋게 해결하려고 했던 건데 사위놈이 고추가루 뿌린 겁니다 ㄷㄷㄷ

사위놈이 운전자였다면 FM대로 하죠~~ 하지만 운전자는 저랑 이야기가 잘 되고 있었던 상황이라 고민됩니다~

가족들한테 원망들어 봐야 정신차리죠.

사실 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일단 병원이랑 경찰조사는 받을 생각이예요~

일단 내일 병원 가서 진단을 받은 후에 경찰서에 가야할 거 같아요~ 경찰이 병원 갈거냐고 하기에 간다고 하니 그럼 진단서 떼오라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인생에 보험처리에 이름 올려서 좋을 게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교통사고 피해자니 fn대로

그 사위놈이 운전자였다면 정말 인정사정 없었을 겁니다~ 물론 전화도 받지 않았을테고요~

fn은 펑션키 아닌가요? ㅎㅎㅎㅎ

재미있어 죽겠네요.

죽을 거까지 있겠습니까마는 ㅎㅎㅎ

병원가면 또 집사람이 왜 가냐고 할테고 그렇게 되면 사고났다고 해야하잖아요~ 걱정을 끼치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지금도 말 안하고 있고요~

운전자는 처음부터 미안하다고 했고요~ 그래서 저도 보험처리 안한다고 했거든요~ 글에 나오는 사위라고 하는 놈이 문제였던 것이죠~~ ㄷㄷㄷㄷ

일단 이게 실전이다라는 건 보여줬어요~ 경찰에 신고했고 저도 조사 받으러 가야 하고요ㅠ 상대쪽에서 대인, 대물 접수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취하할까 말까 하는 거죠~~

그건 안되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 몇번 있었고 호의를
배푼적도 있었는데 결론은 괜히 했다 였네요.

음~~ 고민되네요~~ 아직도 넘어진 엉덩이랑 꼬리뼈가 욱신욱신 하거든요ㅠ 자고 허리는 원래 좀 안 좋았는데 더 안 좋은 거 같고요ㅠ

그것도 좀 과한 거 같긴 합니다~ 실제로 제가 저렇게 이야기하면 저도 이상한 놈 될 거 같네요~ 그래서 싸움나거나 교통사고 및 각종 사고 나면 옆에서 훈수두지 말라고 하는가 봅니다~

사위놈이 문제죠~ 사정하는 분들도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참 머리 아프네요~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운전자와 잘 해결하고 사실 전 전화번호 주고 제 갈 길 가려고 하는데 저 사위놈이 궁시렁대서 일이 커진 겁니다 ㄷㄷㄷㄷ

처음에는 좋게 했는데~~ 중간에 꼬인 거죠~~ 사위가 되었으면 도움될 일을 해야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나대는 꼴이 사람 잘못 들인 거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인도에 있는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나면 자전거가 인도에서 사고낸 것으로 됩니다. 그거 그냥 그려만 놓은 거에요. 법적으로 인정 안되는 자전거도로에요.

법적 인정 인 되는 거군요. 그래도 일단 안 다치실 수 있으니까요. 도로에 나오면 아무래도 차량과 다칠 가능성이 큰 건 사실이니.

자전거 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인도서 자전거 타는 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예요~ 그리고 대구 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긴 범어네거리 인근인데요~ 학원가, 식당가, 회사 사무실, 법원 등등 사람들이 인도에 엄청 많아서 저기서 인도로 간다면 자전거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네~ 저도 이 말 들었어요~ 자전거길이라고해도 거기서 지나가는 사람이랑 사고나면 자전거 운전자가 모두 독박쓴다는 거 ㄷㄷㄷㄷ
좀 다른 이야기지만 그럴 거면 자전거 도로를 왜 인도에다 내놔서 사람들 혼란스럽게 만들어놓아쓴지 모를 일이에요~

맞습니다~ 저도 위험하게 도로로 자전거 몰고 가고 싶지 않은데 인도에서 타면 속도도 안 나거니와 신경써야 할 게 더 많습니다~ 사고 위험성이 더 크고요~~
무엇보다 인도에서 보행자랑 자전거랑 사고나면 자전거가 물어줘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더 부담됩니다~

네. 그거 말고도 요철이 심하기도 하죠. 다른 건 아니고, 평소에도 우측에 차량이 많이 있다고 하시니, 위험한 상황을 애초에 피하시는 건 어떤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막줄이 핵심이네요.

네~ 자전거가 도로에서는 약자인데 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운전문화가 개탄스럽지요ㅠ 저도 운전을 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이 자전거를 눈엣가시로 생각지 말고 배려할 대상으로 여겨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개념없이 폭주족마냥 다니지 말아야 하고요~~ 속도도 지키고요~

더군다나 자전거는 보험이 되지 않아서 생돈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요ㅠ

저도 사람을 나름 잘 본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말을 안하고 했다고 했을 순 있겠으나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거 같아요~ 더군다나 돈이 걸려있는 부분이고 사위놈이 명백하게 잘못했다는 건 누가봐도 아는데도 사위를 두둔할 장인은 없을 거 같아요~ 혹여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좋게 처리해 줄 생각도 없었을 테고요~

네~ 만약에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대물정도 할 생각이예요~ 대물이라고 해봐야 2백만원 넘지 않으면 요율에 변동은 없고 할인만 못받으니 그쪽도 크게 손해는 아닐거라 생각해요~

일단 경찰 조사는 가봐야할 거 같아요~ 내일 지나고 몸이 안 좋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도 받아야겠죠~ 그렇게 되면 싫든좋든 대인접수도 해야할 거 같고요~
감사합니다~

그건 저도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너무 현실을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기회를 줬을 때 물어야지 사후약방문이나 버스 떠난 뒤에 손흔드는 행동은 안해야겠죠~

차마로 분류되는 자전거를 인도에서 타라구요? 불법이고 사고시 책임도 큽니다

모르면좀 배웁시다 제발

배우는게 아니라 한강 탄천 자전거끼리 탈수있는데 지천에널렸습니다 도로에서 탈수 있죠. 그런데 다쳐서 병원가고그럼 누구손해나요?

자전거를 한강,탄쳐에서 타는건
운동이고 지금 이분은 병원갔다고
했잖아요
언제부터 자전거가 운동만 하라고
만든 운송수단입니까?
가까운 거리 일도보고 장도보고
하는 용도인데.
까놓고 개념없는 자라니도 많지만
님처럼 고지식하게 운전하거나
진짜 자기 가는데 방해된다고
위협운전하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글고 차가 도로 다니는데
왜 님이 오라가라 합니까?
저 분은 법대로 잘 달렸는데 ㅋ
그리고 사고날거 생각해서 위험하면
타지말라는데 그럼 차는 머하러
끌고나옵니까? 위험하게.
ㅡㅡ

저도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게 위험한 거 알지만 기실 인도에서든 도로에서든 위험하지 않은 곳은 없다고 봐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 자전거길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으니 자기가 조심해야지 아니면 방법 없지요~

우리나라에 자전거를 위한 공간은 4대강 자전거길 중에서도 외곽지밖에 없어요 ㄷㄷㄷ

인도로 가면 안전할거라 생각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네요~

자전거를 그런 자전거 레저하는 곳에서만 탄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집까지도 그러한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신느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너무 상대방 존중 없이 운전하거나 댓글 쓰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기실 저런 분들에게도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알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ㄷㄷㄷ

대물은 해야할 거 같고 대인은 내일 결정해야할 거 같아요~

운전자는 남자라 장모는 아니고 장인일 거고요~ 어찌됐든 죄송하다고 전화하는 거 자체는 글러먹은 인간들과는 다른 행동이긴 합니다~

네~ 대구 사시나 보군요~ 그러면 범어네거리 앞이 복잡하다는거 아시겠네요~~ 일단 저도 그냥 넘억가긴 어려울 거 같아 대물처리는 할 생각이고요~(자전거가 1백만원 정도 하니 그정도는 해야할 거 같고요) 대인은 내일 컨디션보고 결정하려고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크게 안 다쳤는데 과하게 처리되는 건 보험료 상승의 원인도 되니까 필요한 부분까지만 청구해 보려고요~

네~ 그 말씀도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할까 생각중이에요~ 모르면 돈을 내고서라도 배워야지요~

고민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대물은 접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물은 접수하고 대인은 상황보고 결정하려고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사위한테 사과전화 하라고 말하려했는데 너무 좀스러운 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아마 더 이상 연락이 오진 않을 거 같아요~ 사고접수번호 보내줬으니까요~~ 나머지는 보험직원이랑 해야겠죠~

아직 인성이 덜 된 건 확실해 보여요~ 이번 기회로 정신차려야할텐데 사실 제가 걱정해야할 부분은 아니네요~

네~ 최소한 대물은 보험처리 하기로 했으니 대인까지 갈
것이냐 말 것이냐가 고민이네요~

우선 사위의 반응은 물어보지 않아서 어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직접 전화를 하겠다는 말을 안하는 걸로 봐서는 연락은 안 올 거 같네요~
그냥 대물은 접수하고 대인은 내일 컨디션보고 결정하려고요~ 어차피 진단서까지 경찰에 내면 과태료가 더 나올 거 같긴 합니다만 ㄷㄷㄷ

암튼 크게 다친곳은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잘 처리 되시길 바라고 앞으론 좋은일만 생기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