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장만 + 인테리어 완료 = 하우스 푸어의 삶 시작되었네요.

드디어 내 집 장만 했네요. 무리는 좀 했지만... 역시 올 수리 하고 들어가니 만족도는 높아 자랑삼아 올려봅니다.
아직 아기도 없지만 기왕 장만하는거 조금은 큰 평수로 이사했는데 잘 한 결정같네요. 이사하고 한달 정도 되었는데
자기집 장만하시는 분들은 인테리어는 어느정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하기 전에 금전적 문제 또는 인테리어 업자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고민은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주변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간 지인이 몇 분 있어서 진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어 업자 선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스르륵에서 알게 된 업자 분을 통해 수리했는데 금전적인 부분도 합리적이었지만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중간중간의 수정 및 조명 이나 컬러에 대해 엄청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불평 불만 없이 잘 진행해주셨습니다.
천장까지 건드리는 대공사였으나 타이트한 일정에서도 잘 마무리해주셨네요. 기쁜 맘에 집 자랑 드립니다. ㅎㅎㅎ
작은방은 정리가 어려워 자랑 못하겠네요 ㅎㅎ 제 라이카Q가 28mm라 집 사진찍을 때도 편하겠지 싶었는데 역시 더 광각이 집사진은 편한거 같더라고요.
주로 낮에 찍은 사진이라..조명이 이쁘게 담기지 않은건 아쉽네요 ㅎㅎ 이제 잘 갚으며 살아야겠네요.
혹시 인테리어 사장님도 이 글 보신다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