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50분 시제점검하기위해서 돈을 세고 있었네요... 뭐 여기까지는 별일이 없었습니다...
7시 55분에 점장님이 출근을 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8시 제가 시제점검이 끝나고 점장님과 얘기하고 있는데 어제 폐기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저희 편의점은 폐기를 먹으려면 허락을 받고 먹어야 되는데 어제 출근하고 7분만에 허락문자 넣었던게 문제가 됬습니다...
저보고 먹을거부터 찾지말고 일을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군요 ㅠㅠ 속으로 폐기도 눈치보면서 먹어야되나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야간이 저포함해서 3명이 있는데 그중에 저만 폐기를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엄청 서러웠네요....
한명은 폐기를 안먹게 생겼고 다른 한명은 파바집아들이라보니 폐기에 눈독을 안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이걸로 10분동안 혼났네요...
8시 10분에 폐기 모아둔데가 있습니다... 거기 옆에 보면 음식창고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매장이 작기 때문에 그냥 다 진열해놨는데 누가 거기에다 저장해놓았더라구요 ㅠㅠ
근데 거기서도 폐기 얘기하시면서 아니 이럼 내가 당신을 폐기기다리는 사람으로 의심할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뭐라 하시더라구요....
진짜 서러워서 다음부터 더러워서 폐기 안먹겠다고 혼자서 다짐했네요............
8시 20분 이젠 음료수를 채워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음료는 새벽에 이미 채웠기 때문에 그냥 한군데만 채웠습니다...
8시 24분 사장님께 퇴근인사하려는데 옆가게 아줌마랑 수다를 떨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봉지커피 채우고 퇴근 인사를 하려고 기다렸습니다...
8시 30분 어떤 손님이 얼음을 바닥에 엎질렀네요..... 갑자기 사장님께서 OO아 이거좀 닦아라 하시더라구요... 아 내 퇴근 ㅠㅠ
8시 35분 저는 그냥 빗자루로 밖으로 내놓으려고 했는데 점장님한테 혼났네요 ㅠㅠ
그럼 일이 더커진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그냥 봉지커피 박스에 얼음을 쓸어서 화장실로 가서 버렸네요....
8시 40분 드디어 퇴근을 했습니다..... 참고로 원래 (알바몬에 적혔던) 퇴근시간은 8시입니다....
참 오늘 폐기때문에 혼나고 했네요.... 8시간 동안 일하면서 배고파지고 그러면서 먹어야 하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버틸려구요...
사먹자니 매장 매출이나 올려주는거고 그냥 버틸려구요... 진짜 짜증났네요...
물론 폐기에 욕심을 가지는 저도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친구들보면 폐기는 무료로 줬다고 하더라구요... 허락도 안맡고요...
제가 비교대상이 잘못된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암튼 이럴려고 편돌이 했나 자괴감으 드네요....
토닥토닥
토닥토닥...지금 점장낌새가 별로인데 눈치껏 퇴근찍지멀구 일 진짜 다 끝나면 찍어요! 그리고 혹시 일 마니하면 꼭 메모장같은데가가 근무시간 따로 적어놓구요 하는 짓이 꼭 시급떼먹을고같아요...저사람....말이좋아삼십분이지 삼사처넌...야근수당도 다 받구요. 정 아니다 싶으면 다른데 찾아봐도 되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에요. 폐기 욕심내는거 나쁜거아니에요. 알뜰하게 살고싶운 마음 누규든 안그렇겠오요...그리고 솔직히 저건 욕심도 아니야...그런데 출근하고 얼마안되서 폐기부터 물어보는건 점장입장에서 기분나쁠순있긴한데 여튼
힘내요!
먹는거 가지고 치사하게 구는게 젤 서러운데ㅠㅠ
그걸가지고 또 그렇게 십분씯이나 혼냈데요ㅠㅜ
" 한명은 폐기를 안먹게 생겼고 다른 한명은 파바집아들이라보니 폐기에 눈독을 안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사장 인성이 안봐도 훤하네요.
괜찮다면 그거라도 먹고 힘내라,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좋아요.
폐기 몇개 알바생이 먹는다고 가게가 망하나, 사장이 먹을게 없나...그냥 사람을 내려깎네요.
초과근무는 하..... 일단 기록을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받을 수 있게요.
점장이 븅신이네.
폐기먹었다고 10분넘게 혼내고 일은 40분 더 시키고?
쓰레기같은 새끼;;
어...거기 점장 좀 이상해요..
아니 어차피 폐기나면 환급받는것도 아니고 쓰레기통행인데 그냥 꼬투리잡고싶은게 생긴듯
퇴근시간 지난거 뻔히 알면서
야간알바를 그것도
지 편의대로 무작정 더 일 시키고(추가수당 물론 안주겠죠)
야간 주간 편의점 일 오래 해봤던지라 저 점장 짜증나네요
어차피 본인도 직영 아니고서야 본사 월급 받는 사람이면서 알바생이라도 같이 부대끼며 잘 지내야지.
무슨 알바생을 노비 취급하는것도 아니고ㅠㅠ
토닥토닥 작성자님 수고하셨어요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시고
푹 쉬시고 앞으로 좋은 손님들만 찾아드시길 바랄게요
치사하니 폐기 드시지 마시고 앞으로 9시에 학원 수업있다고 미리 얘기하시고 8시에 시간에 쫒기는듯 퇴근하세요. 폐기는 아깝고 님 시간은 안아깝대요?
알바다른데로 옮기는거 추천해요ㅜ
초과근무한 것 꼭 기록해두시고
수당 제대로 안챙겨주면 그만둘 때 노동청에 신고해서 다 받으세요.
주휴수당은 다 받고 계신가요 ..?
받아야 할 것 다 받고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현직 경영주입니다.
저는 굳이 중요도 매기자면 알바 > 단골 > 뜨내기 손님입니다.
굳이 급여가 아니더라도 인간적인 대우가 여러번 누적되면 알바가 손님에게 대하는 서비스도 좋아집니다.
간혹 이런 걸 모르는 점주들이 너무 많습니다.
단골들이랑 수다 떨 정도면, 남는 물건이나 미리 폐기 찍은 상품 얹어주기는 것도 비일비재 할텐데, 나 대신 돈 벌어주는 사람에게는 못 베푸나요?
(심지어 법적으론 식대 지급을 해야하거늘...)
새 f.f 하나 챙겨주는 거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원가로 따지면 도시락 하나 기껏해야 2~3천원이에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하나 먹고 가격표만 떼놓으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부당한 대우 받으면서도 저렇게 군말없이 일하다니...이런 알바 채용하는 거 어려운지도 모르고...으휴...
저런 점주들이 꼭 알바한테 각종 보복 당하고 '믿을 놈 없다'며 불평합니다. 자기가 한 행동은 모르고요.
동종 업계 종사자로서 저런 새가슴들은 장사 안 하셨음 좋겠습니다.
사사건건 트집잡을 사람이네요 폐기 그거 뭐라고 그거에 목매는 사람으로 몰아가나요 웃긴 인간이네 말을 너무 재수없게 함 다른데 옮겨요
폐기나면 자기가 먹나?
편의점음식 계속 먹어봤자 좋은거없는데
남편이 편의점 사장했었는데 몸이 계속 안좋아져서
연애할때도 좀 덜먹으라고 도시락이나 음식 싸줬는데
치사하게 폐기먹지마요 몸에도 안좋은거!
근데 점장새끼 치사하게 폐기가지고 갑질이냐 더럽다 더러워
딱 보니 점주 인성 답이 나오는데 더 이상 일하지 마시고 고용노동부에 진정 넣으셔서 받으실 거 다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대놓고 저런 말이나 행동하는 사람 밑에서 계속 일하시면 오늘보다 더 서럽고 마음아픈 일만 느실 거예요. 과거 정말 못된 점주 밑에서 일하다 불쾌한 기억만 얻은 경험이 있어 말씀드려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수고한 글쓴님 자신에게 칭찬해주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곧장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일하시는 곳에서는 꼭 좋은 점주님 만나시길 바랄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이건 좀 혼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작성자가 혼난이유는 폐기를 먹어서가 아니라
글에도 써져있듯이 출근한지 7분만에 폐기먹겠다고 보낸 문자 때문인거죠
제가 점장이래도 출근 7분만에 폐기먹겠다고하면
혼낼꺼 같습니다
다들 출근하시자마자 밥먹고 오겠습니다 하고 밥먹으러 가시나요?
점장입장에선 출근하자마자 매장한번 않둘러보고 폐기 찾는 알바는 좋게 보일리가 없습니다
퇴근시간은 8시 40분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알바 자주 바뀌면 편의점 단골들은 알아채고 매장 평 안좋아지는데 1얻을라고 10 집어던지는 사장님이네영
폐기 말그대로 못파는 음식들인데 그거 먹는게 그렇게 아깝다고. 곧 망할 집이네요. 길거리에 널리고 깔린게 편의점인데....
점장을 폐기해야될거같은데...
좀...... 사장이 쫌생이네요
매출이 신통치 않은건지 괜히 글쓴님에게 꼬장부리는것 같기도 하고.....
고생하셨네요 ㅜㅜ
망해라. 사장식히!!!
내가 다양한 알바를 해봤지만 먹는걸로 섭섭하게 하는 곳은 오래 할 곳이 못됩니다.
폐기 다 처먹고 사장 배탈이나 나라!!!!!!
폐기 말그대로 폐기인데 그걸 허락받고 먹으라나 ㅋㅋㅋ어휴
??? 40분 일 더하셨는데 8시 퇴근으로 돈받으시는건 아니죠 설마???
토닥토닥...알바하다보면 별일 다있죠ㅜㅠ
저는 2년전에 편의점 알바 해본게 마지막인데 그때 점장이 제 전 타임 담당이었고 교대하면서 폐기 다 쓸어가고 저 먹을꺼 하나 남겨주는걸로 생색냈어요ㅋㅋㅋㅋ 진짜 드럽고 치사해서ㅋㅋㅋㅋ방학내내 할 계획이었는데 이거 말고도 점장이 병크 터뜨리고 뒤늦게 안 근처 다단계랑 하우스 사람들 때문에 3주만에 때려침ㅋㅋㅋ
폐기허락먹고 먹는데 첨보네요.. 참나 본품 얼마 먹으라고 하는데당연한데 어이가 없네.. 작성자님 다른데 알아보셔요..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나쁜쌀암...
최저시급 주면서 생색 ㅈㄴ게 내네.
법적으로 따질경우 근로시간 8시간내에 1시간의 휴식시간을 주어야만하고요.
이 휴식시간에 사용자의 간섭과 지휘감독하에 대기하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이라면 이는 근로시간으로 봅니다.
유니폼을 벗거나, 근로를 제공하는 장소를 벗어나는등의 행위를 할 수 없으면 근로시간으로 취급받습니다.
이런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꼭 증거 잘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점장은 아닌데 그만 두시는게...
야간 편돌이 두곳 해봤는데 한곳은 야간에 힘든거 안다고 폐기는 당연 먹던 말던 신경 안쓰고 오히려 정해진 금액 내에 원하는거 폐기 찍고 먹으라 해주고 한곳은 그냥 폐기는 맘대로 하라고 했는데...
근무자들이 폐기를 먹거나 당일 폐기는 당일날 버리던가 둘 중에 하나 해야 되는데 당일 폐기처리를 하지 않으면 폐기품 두는것도 위생상 안좋고 폐기 처리할려고 해도 봉투값 장난 아닐텐데 그리고 보통 직영이 아니라면 폐기는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다른 윗분들 말씀처럼 사장인성이 개꽝이네요
점장이 사장과 가족인지 아니면 사장이 점장도 같이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말하는 것만 봐도 매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네요
그냥 빨리 나와서 다른 곳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근무자들 수고한다고 박카스 하나라도 사준 적도 없을거라고 봐요
점장이 참 머리가 나쁘네..
사람 일할 의욕 떨어트리다니..
채찍 보다 당근의 힘 이 얼마나 큰데 ..
씁쓸
아 진짜 사장인성이...
다른곳으로 옮길수 있으시면 옮기도록 해보세요
사장 갑질하는거 보니 오래있을곳은 안되는거 같아요
세상에 알바부리면서 45분이나 더 일시키도
고맙다는 말한마디도 안하고 당연히 시급챙겨줬을거 같진 않고
그런곳는 관두는게 좋아요
사장놈 보아하니 주휴수당 같은건 줄 생각도 없는 사람같네요
본인 근무일지 꼼꼼하게 기록해 뒀다가 그만둘때 사장 뚝배기 깨버려요!
폐기도 걍 먹지마세요 드럽고 치사해서 참..ㅋㅋ
저도 편의점 알바 했었는데요
그놈의 폐기때문에 절도죄 소리까지 들었네요
저는 그냥 작성자가 시원하게 때려쳤으면 좋겠어요ㅜㅜ
사람 귀한줄 모르는 인간들은 크게 한번 당해봐야돼요
와... 토닥토닥. 저도 소싯적에 편순이었지만 폐기 마음껏 먹어도 괜찮았고 폐기 말고 점심은 유통기한 안 지난거 먹으라고 계산해준 주인분들도 만났었는데. 거기 점장님은 인성이 정말 별로네요!! 힘내세요!! 할말 다 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