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병이라는것이..참

취미로 사진생활하면서 덤으로 얻은것이 장터 생활도 하나의 취미가 된듯하네요
dslr사용하다 미러리스 처음 접했을때 전자식 뷰파인더에 적응이 안돼 바로 내치고
한동안 7d ,850,900 으로 취미생활이어가다
어느순간에 미러리스 전자식 뷰파인더가 낮설지 않게 돼더군요
이런게 있었네 하는 ...
그러면서 수많은 바디와 렌즈들을 장터에서 팔고 사고를 반복
그다다보니 판걸 도로 구입하는 일까지 ㅎㅎ
다 가지고 있으면야 그럴일이 없겠지만 여건상...
결국 미러리스로 기변하고 대신 렌즈는 정통e마운트는 고가라 접근이 어려워
어렵게 라에4 구입해서 미놀타 렌즈로 생활했는데
오늘로 미놀타 렌즈는 다 정리 했네요
많은건 아니고 80-200g백통, 28-70g, 오반사,전설과 라에4는 가까운곳에서 취미 생활하는 젊은 친구분께 양도,
그렇다구 이 렌즈들이 나뻣던것도 아니고 개인 취향에 맞는 색감과 저렴한 가격에
한동안 잘 사용했었습니다
또 다른 렌즈는 나에게 어떤 느낌을 줄까하는 기대감과 욕심 때문에
다시 렌즈 기변을 위해 장터 기웃거리며 결정하고
소니 70-200g 와 시그마아트 24-105로 렌즈를 옆그래이드 하기로 했네요
역시나 A마운트라서 이번에는 라에3 를 사용해야 겠지요
망원을 좋아해서 70-200은 기본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니
70-200은 대구에 계시는분이 대구에서만 직거래 하신다해서 토욜 가기로 했습니다
저렴하게 양도해 주시니 감사하는 맘으로
간김에 술한잔 하기 어려운 친구만나러 거제도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내일은 24-105를 택배로 받을것 같고
토욜 70-200 유령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돼네요
이제 70-200/24-105/150마크로/180마크로(이건 장터에 내놨는데 아직)/케논 애기대포
요정도로 취미생활 이어가봐야 겠습니다
오늘 미놀타 렌즈를 최종 정리하고 넉두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