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집살림? 네집??

그냥 장비병입니다.
기껏해야 애들 사진인데..
이 모든 건 지난 7월에 Z8을 구입하며 시작되었습니다.

Z8을 구입할 때는 그냥 가지고 있는 소니렌즈를 컨버터 이용해서 사용해보자였는데..
조금 사용해보니, 얘는 니콘 최고의 렌즈들을 붙여야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14-24/24-70/70-200/50.2/85.2/105
zf가 나오면 쓸 거라는 명분으로 26/28/40.
아마도 출시되면 구입할 것 같은, 180-600까지.
그리고 소니 렌즈군은 Z8에 붙여도 문제없을 렌즈로만 남겨두었습니다.
삼양렌즈들은 경박단소하게 즐기고 싶어 구입했던 것들인데, 처분하기 아쉬워서 그냥 유지.

그리고 꽤 오랜기간 고민했던 것.

아직 후지는 물건들이 제대로 도착하지 못했네요..
GFX50sII만 도착했고, 중형렌즈, X-T5와 단렌즈들이 아직 도착을 안했습니다.
중형을 디지털에서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너무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나마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대중적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젠 면적이 좀 부족해진 제습함과 상황에 맞게 들고나갈 가방들을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