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 배경이 왜 다 날아가는지...

조리개를 조여보시길 바랍니다

어둡게 배경데이터를 살리고찍으셔야..보정으로살려야..
노출도적절히

같은 조건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이폰은 raw여도 어느정도 보정이 돼서 촬영이 되더라고요 jpg면 더 하겠죠

우선 두 상황은 배경이 더 밝다는 것은 같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제법 커 보입니다. 그리고 폰카의 경우 자동 hdr 기능이 있어 이런 상황에선 유리함이 있습니다. raw 촬영하시고 암부 명부 내리시고 암부 적당히 올리시면서 보정하면 좀 나으실 겁니다.

폰카는 hdr이 어느정도 들어가서 배경과 피사체 노출이 달라도 그럭저럭 찍힙니다만 카메라는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촬영 할때는 조명을 쓰거나 브라켓팅 촬영 또는 후보정을 해야 합니다.

보정을 하면 좋겠지만 보정을 안하시는것 같아 비슷하게 할수 있는 메뉴 남겨요 카메라에서 MENU→(카메라 설정1) →[DRO/자동 HDR]→[D레인지 최적화]에서 레벨 값을 올리시면 조금 비슷 한 효과를 줄수 있을 것 같아요! 측광은 다중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dro효과는 jpeg에서만 적용됩니다 ㅎ

배경과 피사체의 노출차이
그리고
다이나믹레인지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피사체가 있는곳과 저 멀리 배경이 있는곳의 밝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곳이 적정노출이 나오도록 촬영을 하려면 한쪽이 어두워지거나 밝아지는게
기존의 카메라가 가진 특징입니다.
원래 그런거에요~
근데 폰카로 넘어오면서 그 밝고 어두움 차이를 강제로 극복시켜서 이미지를 표현해주는 기술을
디폴트로 잡아놓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막 찍어도 잘나와 보이게끔 해주고 있습니다.
이걸 사진 용어로 바꾸면 '다이나믹레인지' 가 높다 혹은 낮다 라고 표현할 수있는데
사람의 눈은 자체보정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을 다 인지하고 받아드릴 수 있어서
폰카로 찍은게 실제로 보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디카가 잘못되었다고 하긴 어렵고 그냥 특성이 그렇다고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암튼 주 피사체와 배경의 밝기 차이를 강제로 평준화 시켰느냐 아니냐 차이 때문에
이미지의 특성이 갈라지는건데
모든 영역이 다 잘나오길 바라면 폰카로 찍으시는게 좋고
폰카로 찍은거 처럼 디카로 찍으시려면 노출차이를 강제로 극복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강제로 극복하려면 브라케팅 촬영 후 HDR 보정을 하시거나
아니면 조명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폰카는 자체적으로 hdr보정 들어갑니다. 갤럭시는 모르겠는데 아이폰은 6부터 들어갔어요. 카메라는 그런거 없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