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400단 구형 대포를 회사로 받아서 들고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내려서 집까지 500미터 정도를 걸으면서 삼보 일배 수준으로 팔바꿨다 내려놨다 하면서
담날과 그담날까지 삭신이 쑤시는 반 몸살같은걸 겫었던 기억이나서
아니 들고 찍은것도아니고 킬로수가 오킬로조금 더나가는데(사실 엄청난 무게인건 현용 니콘 신형600과 800 대포 두개 합치면 이 400단 무게 되더군요 ㅠㅜ)
이렇게나? 하다가
문득 오늘 대포 판매글에 택배영수증에 10킬로 넘게 찍힌걸 봤습니다
아. 케이스 무게도 한 4.5킬로 이상이라구?(판매자가 두꺼운 박스로 둘러싼거 감안해서)
원래 허약체인데다가 운동도 요즘 일이 있어서 한 3개월 안나가고 있으니
10킬로를 손에 들고 500미터… 오르막과 막판에 계단도
올랐으니 몸살이 날만하네요
그나마 오늘에야 시리얼 확인하니 2010년도면 400단 구형으론 가장 마지막 최신 생산분을 획득한듯한게… 그나마

구형 대포는 모노포드 없으면
손각대로 사용 불가능한
무게 입니다
그러니까요 펠리칸 카트를 사고싶은데 너무 비싸서 아무래도 캠프용 카트랑 득템한 로우프로 600 트레커를 조합해서 끌고 밀고 다니는게 최고일듯합니다
펠리칸 하드케이스가 중고로 나오면 좋겠는데 ㅎㅎ
600미리도 그렇게 안무거운데
200.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