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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이 취업안된다고 나라탓하는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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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국방 납세 교육의 의무만 알지
근로의 의무가 있다는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가는 국민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근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음
그래서 실업률이 높고 최저임금에 준하는 월급쟁이들만 양산하는 국가는 본연의 의무에 소홀한 것임.
젊은 사람들이 의지가 부족해서 취업이 안되는걸 나라탓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꼰대가 아니라 국가의 기능과 의무를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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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럴줄 알고 애를 안 낳았죠
열심히 노가다라도 해서 벌 생각은 안하고 나라탓 한다더군요
노가다 일당 20만원은 받는다고
거 어딥니까?
제가 10% DC해서 일당 18만원에 할게요
잡부 12마넌이고 20넘을라면 기능공 이상입니다 제일당이 25에서 28인데 주차비 기름값 점심 빼믄 ㅜㅜ
현직 사장이면서 일당도 뜁니다 ㅜㅜ
며칠전에 12만원에 썼는데...알지도 못하면 좀...
정보를 주셔도 정확히 주셔야되요.
아무 기술도 없고 몸으로 떄우는 잡부는 12~14만원 입니다.
이것도 용역 사무실 껴서 나가게되면 소개비 10% 떼고 받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20만원 이상 받는사람은 기술이 있는 기능공입니다.
노가다해서 미래가 보인다면 다들 노가다 하겠죠.
공부만 죽어라 시키다가 체력 즈질되었는데...ㅠㅠ
제 친구는 항상 자기가 맡은 일에 매사에 열심히라 자기몸까지 희생하다가 20대 중반을 골골대다가 남들 잘 안가는 곳이 소개받고 갔습니다...
저기 언급된 의무는 국민이 국가에 지는 의무이지 국가가 국민에게 지는 의무가 아닙니다
취지는 공감이 가지만 예가 잘못되었어요
미안하지만 국가는 국민들이 의무이행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할 '국가의 의무'도 있어요
취업이 됐으니까 나라탓 좀 해도 되죠? ㅎㅎㅎ 지금 젊은층이 세상을 향해 불만 던지는 걸 취업 안 됐으니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40대에도 있다는 게 놀랍죠... 그 취업 안 된다고 징징대는 동생들이 본인이랑 몇살 차이 난다고- 한 50~60대가 그런 소리하면 이해라도 되죠.
취업하고- 요새같이 집 비싼 시대에 집도 샀고... 애도 둘 키우는 30대 초반입니다. 결혼도 일찍 한 편이고 고생도 참 많이 했지만- 제 주위에 힘들게 사는 동년배들이 저보다 노력을 적게 해서 지금처럼 쪼들리며 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나마 번듯한 학교에 뭐 이것저것해서- 기회가 많았거든요.
부자 부모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뭐 그렇다고 흙수저도 아닙니다. 결혼할 때 10원도 못 받고 제 돈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저처럼 될 수 있는 게 요즘 시대에 극소수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세대에게는 기회가 없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들 앞으로 나아질 거라는 보장이 없어요. 앞으로 안 좋아질 거라는 지표만 보이죠. 일본 침체처럼 우리도 중국에 따라잡힐 미래만 보인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