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른초반에 직장선배로부터 열다섯살 많고 애둘딸린 이혼남을 만나보란 권유를 받아봤던 사람으로써(팠던글은 지웠어요;) 그 지저분한 감정의찌꺼기가 한참지난 지금도 이런사연을 접하다보니 또 떠오르네요.
만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이가 많은거랑
좋아하지 않는 나이많은 사람을 만나는거는
명백히 다른초월차원이지 않나요.
어쩌면 폭력이예요 우월적 지위까지 남용한.
작성자님 캡춰댓글들 소름이네요.
6lack2017/07/23 10:35
비공 폭탄 먹던지 말던지. 나이 차 상당히 많이 나는 상대가 굳이 싫다는데도 반 강요식으로 소개팅 받아라, 만날수도 있지 이딴 개소리 하는걸 옹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같은 성에 비슷한 연령이라 본인이 욕쳐먹는거 같으니 옹호하는거라고 밖에는 안보임. '나도 나이 먹어서 어린 여자 만나고 싶은데? 왜 욕을 하지? 그럴수도 있지.' 이거밖엔 없음. 저번에 유머 게시판에 미성년자 임신시킨 30대 남자 글에서도 옹호하는 남자들 댓글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함. 빙의해서 입에 거품물고 좋아하면 미성년자 임신시킬 수도 있지, 내막도 모르면서 남자 욕하지마라 라는 식으로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헉 할 정도로 나이차 많은 커플을 일부 사람들이 별로 안좋게 보는건 이유가 있어요. 남자가 나이로 어린 여자 여친이랍시고 데리고 다니면서 후려치기 하거나 만만하니까 막 대하는 경우를 꽤 많이 봐와서 그런거일거임. 그러니 또래 여성에게서 외면당하고 걸러진 부류라는 소리도 나오는거고. 뭐 서로 좋아서 알콩달콩 하게 연애하고 결혼 생활 잘 꾸려나가시는 일부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의 경우는 예외랍니다.
나이많은게 죄지 ㅠ 호감표시도 못하냐 ㅠ 이딴 피코하는거 진심 혐오스러워요... 어디서 뭘 보면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건지.
이잉시러잉2017/07/23 11:43
저런 사람은 보통 이러더군요.
1. 나이 많으면 1)신체적 노화 2) 세대차이 때문에 엄청난 마이너스여서, 그걸 상쇄할만하게 매력적이여하는데 "저런 분"들은 아님. 심지어 "동년배들 중에 제일 별로임"
2. 남자 나이는 장점이고 여자 나이는 엄청난 단점. 일단 20대 찾음+ 젊은 여자한테는 경제력 어쩌고 하면서 늙은 남자가 좋다고 우김. 근데 그 젊은 여자도 대부분 젊은 남자 좋아함.
3. 우리나라는 늙으면 윗사람이라는걸 이용해서 강요
4. 싫다해도 계속 들이댐. 종종원조교제도 제안함. 그정도 들이대면 연하도 싫어요!
5.상대 깎아내림.
6. 근데 자기 나이로 열등감 폭팔하는게 보여서 싫음.
젊은 남자도 셋트로 깎아내림.
7. 띠동갑정도는 괜찮다면서 반대로 그정도 나이 차의 여성 소개시켜준다하면 욕함.
이상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써봤습니다.
ㅋㅋㅋ 당장에 자기한테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상욕하실거면서 저런 뭐같은 댓글을 다네 ㅎㅎㅎㅎ
솔직히 부모님뻘이나 그 이상 뻘이 이성으로 다가오려고 하면 혐오감 들지 않나요? 당연한건데?
그리고 10살 이상도 마찬가지임요 본인 초 3일 때, 20살 되어서 술마시고 연애하고 뭔짓을 하고 다녔을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뭐 어쩌고어쨰?
어휴
알콜중독곰♡2017/07/23 11:46
그놈의 공유 정우성 장동건 이야기좀 안했으면 ㅋㅋ 맨날 그런글이면 만약 정우성이어도 그랬을거냐고 꼭 글달림 ㅋㅋㅋ
짱이라능030b2017/07/23 1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개노답;; 진짜 머리에 우동사리만 든거 아닌가 싶네요;; 작성자님 마음 상하셨겠어요..
핵이쁨2017/07/23 11:49
미친 할아버지한테 헌팅당햇다 하면 진짜 미친건데 그걸갖고 나이가 뭔상관이냐면서 댓글 단 사람들 개소름이네요ㄷㄷㄷㄷㄷ
60대가 20대에게 들이대는건 윗분말씀대로 소아성애자아닌가 시바;;;;;
50대가 10대 애기들한테 사랑한다 들이대는거랑 똑같은건디
마음에 안드는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한테 사랑을 강요하면 그게 나이가 적던 많던 싫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닌 겁니다 그런데 대개는 한번씩 경험 해보셨겠지만 나이 많은 쪽이 들이대고 붙잡고 늘어지는 경우에 성희롱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역겨움..
저도 연애함서 띠동갑도 만나봤는데 내가 원한거랑 아닌거랑은 다르죠.
친구하자면서 번호 물어보고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던 지나가던 길에 만난 차 탄 아저씨가 했던 말에서 정말 친구라고 생각 하신 분 없죠? 당시 저는 중2였구요. ^@^ 제가 그럼 우리 아빠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랑 나이에 대한 편견 없이 정말 그 아저씨가 말한 친구가 되어도 되는 걸까요? 나는 싫고 무서운데.
다시생기겠지2017/07/23 11:55
쿨병이 세상에서 제일 모지리 멍청이 같아보임 ㅎㅎ 같은 일 발생하면 어떤 반응보일지 궁금함, 지들의 그 잘난 신념대로 계속할건지 ㅎㅎ 대부분이 다 입만 터니 쿨병환자라는 말이 있는거겠죠 ㅎㅎ
은휘랑2017/07/23 11:59
진짜 본인 일 아니라고 함부러 말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평소에도 얼마나 생각없는 언행을 뿌리고 있는지 반성을 했으면.
니마또내마또2017/07/23 12:07
쿨병은 중2병의 합병증
그림읽기2017/07/23 12:11
그냥 저런 분들은 할줌마들한테 헌팅 당하고도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지"
호의로 받아들이시고 이쁜 사랑 하시길 ㅎ
nownhere2017/07/23 12:12
오유에도 쓰레기들 많아요. 걸러서 봐야해요. 본인이 쓰레기가 아닌척하는 쓰레기들이 이런 댓글에서 드러나는거죠.
쇠고기맛치킨2017/07/23 12:16
81년 하자있는 노총각입니다.(요즘은 30대 후반 이상 총각 흔해서 뭐 별거아니지만...)
전에 다니던 곳에서 40대 돌싱(이던가 과부던가 하여튼) 소개 해주겠다던 아저씨 있었습니다....
그냥 세상을 넓고 오지랖이 정신병 수준인 사람은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렉돌092017/07/23 12:16
소름돋네요 -_ -
나이먹고 왜 저런다냐
우쮸쮸좌쮸쮸2017/07/23 12:16
그때 같은 할아버지 만났다고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캡쳐로 다시 보니까 부들부들 떨리네요.
사랑 타령하셨던 분들
나이차이 서른살 이상 나는 연상의 연인 만나서
아주 행복하시길!!!
저도 그때 기분이 몹시 나빴어요. ㅠㅠㅠㅠㅠ 지금도 덩달아 또 기분이 나빠지네요 ㅠㅠㅠ
방랑가2017/07/23 12:17
역지사지로써의 할머니 얘기가 나오는건 좋지만 양쪽다 비하하는 느낌&저격
글쓴분 어그로가 넘쳐나시는 분이네
몇몇분이 맘에 안들어서 탈퇴하셨으면 그대로 가세요 그냥 좀
이런글로써 성차별적 발언(여자든 남자든)이 넘쳐나게 만들지좀 말고
가뜩이나 꼴베기 싫은 글들 넘쳐나는대 이런 개같은 글이 베오베를 오는구먼...
클라스 오지네 진짜
렉돌092017/07/23 12:20
저 갓 사회인됐을때
회사사람들이 어디 과장 어디 거래처 노총각들을
소개팅 못시켜줘서 억울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엄청 나이차 나는 사람 갖다 붙여서 소름돋았던 기억나네요 곧 마흔인 남자들을 ;;
지금도 소름;;;; 갓 신입한테 아저씨들을 갖다 디밀더라고요 너무 싫었어요
Falconer2017/07/23 12:22
그냥 어린 여자가 좋다고 할것이지 사랑에 나이차가 무슨 대수냐는 헛소리만 함...
서로 좋아서 눈 맞는 경우도 아니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어린여자한테 들이대거나 억지로 어린여자에게 나이많은 남자 떠넘기려는 것 등
이런 건 당연히 문제라는 건데...본인들이나 나이 차가 문제가 아니면 20살 위의 여자 좀 만나던가
60대 여잔 만나기 싫고 20대 여자 만나고 싶은 거면서 나이 차 얘기는 왜 하는지...
당연히 보통 남자 만나려면 자신의 또래 만나고 싶지 누가 16살 20살 위 아빠뻘 남자 만나고 싶나요?
채은이아빠2017/07/23 12:23
조영남 선생이 생각나는군요 설리 찾던 양준혁선생하고
12:402017/07/23 12:28
쿨병걸린사람들 쿨몽둥이로 비오는날 먼지날때까지 맞아야해여...
ㅈㅅ2017/07/23 12:45
??
아니 지금 이 글도 글이지만
이곳 댓글 쓰신 분들 진심이신겁니까?
이쯤되면 어그로끄려고 다중아이디를 판게 아닌지 의심될 지경인데 ....
위에 성노예로 팔고 거래따려 한다는 댓글은 또 뭐고 ;;;;
공감도 좋은데 집단극화로 흘러가지 않게 이성좀 챙깁시다.
랑아랑아~2017/07/23 12:47
쿨병 아니에요.
진정한 쿨병은 나한테도 쏘쿨. 남한테도 쏘쿨.
누군가 내 취향 무시하고 띠동갑도 넘는 이성
들이댈때 그럼 한번 만나볼께요 라고
쿨하게 말해야 하는거.
댓글 싸지른 사람들중 몇이나 그럴수 있을까...
좌충우돌인생2017/07/23 12:49
토닥토닥..
온라인이라고 미친 소리 하는 인간들 많아요.
실제론 그런 ㅅㄲ 남자들도 싫어해요. 회사에 딱 그런 인간 있는데 사석에서 남자들도 다 욕해요. ㅁㅊㅅㄲ라고. 저 나이에 젊은 여자에게 왜 껄떡거리냐고. 그거 욕 안 하는 건 50대 이상 일부 남자들 정도?
위도우엉덩이2017/07/23 12:51
저도 썰을 하나풀자면 옛 직장에서 노총각 많은 회사에 다님. 저는 그때 만20살. 남자끼리 2차(무슨말인지아실듯) 자주가는 회사였음. 일하면서 제일높은 분이 내게 42살 38살 35살 짜리중아무나골라서시집가라고함.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성희롱임. 전 그때 성격탓인지 그냥그려려니했음. 뭐라고 말좀해줄걸 .. 니 딸이나 소개시켜주라고
khakibrown2017/07/23 12:52
헌팅하는 중년을 본인에게 대입해서 글을 읽는건지 쿨병인지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LLawliet2017/07/23 12:53
가끔 나이차이가 머가 어때서!!! 하는 멍청이들은 인간은 20대 초중반이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시기인걸 잊어버리나봐요 너 늙어서 싫다고 ㅂㅅ아..
우디A파2017/07/23 12:58
글쓴이의 요지는
원치않는 사랑을 강요 하는게 싫은거 잖아요..
여기서 이상한 댓글 달고 계시는 분들!!!
자알~ 생각해 보세요..
명절날 큰댁 갔는데 친척이 "넌 결혼안하니??
내가 아는 사람이 어디 사장이고 돈이 많은데
소개 한번 받아봐~" 하고 맘대로 약속 잡고.
친척 부탁이니까 나갔는데 나보다 나이가 훠~얼씬
많고 머리숱도 별로 없는 돌싱 아줌마야.
그러면 기분 좋겠어요??
누구세요?2017/07/23 12:59
개인적인 생각으론 글쓴이 말대로 원치않는이 제일 중요함. 나이가 많건 적건 원치않는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불쾌하게 생각할수있음.
그리고 확실히 정도를 많이 벗어난 댓글도 보여지는것도 사실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쉴드로 치고싶은 생각은 있어도 쉴드칠 생각은 추호도 없음
개인적으로는 할아버지의 + 원치않는 대쉬(표현에 따르면 성희롱)에서 원치않는 추파는 지양하고 비난하고싶지만 할아버지가 추파를 던졌다.
작업을 걸었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딱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입장임. 이건 충분히 의견이 갈릴여지가 있는 부분임.
그래도 이걸 타인에게 왜 이해못하냐고 강요하고싶지도 않고 본인이 생각하는것을 존중해주고싶음.
하지만 위의 댓글들도 그렇지만 원치 않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할아버지가 나이차 나는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기에 비난받는것처럼 보임.
그리고 글쓴이 본인도 뒤에 가서는 어린여자/영계 라는 표현을 쓰며 중요한 원치않음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자체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있음.
시각 자체는 긍/부정도 아니지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비난의 이유중의 하나로 들어가버림..
표현이 처음에는 사랑으로 표현하지만 뒤에는 밝힌다라고 표현함. 구분을 짓기위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같은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짐..
링크걸린 부분으로 들어가 읽어보았는데 애인이 있냐는 질문(본래 의도가 무엇이었던)으로 시작한게 잠자리를 가지는 사람으로 발전한것과
또 이걸 근거로 나이차 나는 사랑 - 성희롱 비슷한헌 헌팅 - 대쉬 - 성희롱으로 이어지는 어감이 들쭉날쭉한 표현으로 결국 부정적으로 확산됨..
그렇기에 아래 댓글의 비난의 이유가 간혹 핀트가 빗나간것들이 나옴... 물론 개인적이고 직접 만나보지 않았어도
속된 생각으로는 젊은 여성하고 어떻게 해보려는 나쁜 늙은이가 틀림이 없겠지만 이걸 기정 사실화해서 비난한다면 이것도 잘못된건 매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미 쿨병이라고 명명 내린이상 글쓴분의 전반적인 내용에 공감을 해주지 못했기에 누군가에겐 내용과는 상관없이 노인분을 쉴드치는 댓글로 밖에 안보일것이라는것... 쿨병의 반대 어조는 아몰랑 왜 공감 안해줘라고 생각하고 이게 가치관 문제가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인것 마냥 포장되버리면 공감은 어려워지고 쓰레기니 우동사리니 하는 비난만 아래 댓글에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댓을 남기겠습니다.
랩터야2017/07/23 13:02
주위에 저런사람들이 많다는게 멘붕 ㅎㅎ..
아는 회사 실장이 40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랑 결혼할 사주라고 점보고오더니 자기는 만약 그렇게 결혼하면
그여자 때릴꺼라고 한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래놓고 맨날 제친구들 얼평은 기본에 남자친구있냐없냐 물어보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주제를 알라고..ㅠㅠ.
좌충우돌인생2017/07/23 13:03
출장 가는 중 기내에서 나와 동행인 20대 남자직원에게 쓸데없이 말 거는 30대 후반? 40대 여자분 봤을 때 기혼 여성인 저도 짜증나던데.
옹호하는 분들 50대 아주머니가 연락처 주고 친구하자 하시면 순수한 호의로 내게 접군하는구나 하실 거예요?
ㅐ.험버트2017/07/23 13:08
저도 10살 넘게 차이나는 30대 중후반 여자랑 소개팅하라 그러면... 어후 ㅡㅡ
초코조아2017/07/23 13:17
작성자분... 그저 심심한 위로를..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음양사2017/07/23 13:22
어린쪽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한.....
인간적으로 욕먹을 짓이죠...
ㅐ.험버트2017/07/23 13:28
과격하게 보자면 상대적 상폐녀 상폐남은 실존한다 머 이렇게 보이네요.
말만 다르지 나이먹은 남녀 싫다는게 나한텐 그 남녀가 별로 가치없다는 뜻이니까
Yaan2017/07/23 13:32
이십대 중반 알바할 적에 삼십대 중반 여매니저가 시도때도 없이 껄떡거려서 소름끼쳐 그만뒀었는데 어휴.... 사십대는 더끔찍하겠네요
KDK2017/07/23 13:36
여기 댓글에도 위랑 다를 바 없는 미친인간들 들끓고 있네요ㅋㅋㅋㅋ
나이도 많으신 꼰대들이 젊은 여자는 한번 만나보고 싶어서 아주 발악들중이십니다 그려? 나이 그렇게 쳐드셨으면 좀 생각이란 것좀 진지하게 해보고 댓글달던가 하세요 제발요ㅠㅠ
다크또미2017/07/23 13:38
하 좀 나이처먹고 존나 주책이네
그리고 그걸또 쉴드치네
간지늅늅이2017/07/23 13:38
아 존나 불쾌한 새끼들 많네, 그냥 설명 많이 할 필요도 없고
많은 여성들이 자기랑 띠동갑급 차이나는 남자가 이성적으로 접근하는거 경멸스러워 하니까 먼저 접근하지말라는데, 그럴수도 있지
라고 헛소리좀 하지말라구요. 몇몇 영계가 좋은 아재들요.
역시사지 안되겠으면 글 따로 파서 올리든가요. 왜 상처받았다는 작성자들한테 가서 헛소리 투척하시는지 ㅋㅋ그 투척하는 님들 잠재의식 속엔 영계 만나고싶은 욕구가 숨쉬고 있다는거 인정하세요.
정말 역겨워요....작성자님 욕보셨습니다.
KBK2017/07/23 13:42
같은 직장에서 만나고 부딪히다 보니
잘 맞아서 사귀는 거는 있을 수 있죠.
근데 대뜸 누가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을
소개시켜줄테니 만나봐라는 거는 거절할 수도 있죠. 왜 나랑 말이 잘 통할 확률이 높은 비슷한 나이대 사람을 놔두고 잘 안통할 수도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까.
추가로
가끔 주선자들 중에 이상한 논지 펼치는 사람들 있어요. 내가 봤을 때 쟤가 괜찮고 내가 봤을 때 너도 괜찮으니 쟤랑 너는 잘 맞을 것이다! 라며 소개시켜 주는데 그건 님 생각이고 심지어 그 논리는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아요.
주선자님들아. 싫다는 거 강요하지 말아요.
니들이 괜찮아보여도 내가 아닐 수 있잖아요. 신경써준 건 고마운데 내 앞길은 내가 알아서 할께요^^ 거절해도 맘상하지 마요^^제발.
개란후라이2017/07/23 13:43
요점은 싫다는 사람한테 강요하지 말자 아닌가???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내가 난독인건가...싶다.
신들린검사2017/07/23 13:44
그런 사람들 많은듯 저도 헬스장등록하고 한달도 안됐을때 머리 하얀 다리 늙어 오짜로 벌어진 할아버지 한분 기구 사용법 갈켜주고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계셔서 인사한지 얼마안돼 자기가 홍대서 엔터를 한다나 머라나 거창한 자기사업 얘기하시며 나보고 커피 마시로 놀러오래 ...ㅋ 할배요 제발 나 정신승리하며 살고있는데 찬물을 뿌려 ...다신 그 시간에 안감
샘김2017/07/23 13:44
오유에 유독 나이차이나는 남자가 욕먹으면 피의 쉴드를 쳐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의외로 추천수도 꽤 되고;;;그 사람들은 자기들도 어린 여자를 만나고 싶은 나이 많은 남자분들일까요? 저는 윌유메리미라는 띠동갑 연애-결혼생활 웹툰을 완전 좋아하고 마인드씨같은 남자 만나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나이차이 많이 나는거 적어도 젊은 여자는 대다수가 싫어해요. (가끔 아저씨가 취향이다 이런 얘들은 그냥 공유같이 잘생긴 사람 말하는겁니다..저도 소지섭이라면 아저씨든 뭐든 상관안할듯요) 여초만 가봐도 저런글 올라오면 엄청 극혐하면 극혐했지 쉴드러는 단 한명도 없어요
충격왕쇼킹2017/07/23 13:44
나이 많은데 어린여자 만나고 싶은 남자들은 사실 동년배에서도 외면받는 경우가 다반사죠....
동년배도 싫어하는 남자를 어떤 어린여자가 좋아함.... 나이쿨병걸리고 싶으면 본인이나 나이 많은 분들께 잘하세요....
솔지♥2017/07/23 13:45
저는 제가 나이들어서도 저보다 많이 어린사람 못만나겠던데.. 더군다나 20대 때는 한살한살이 크잖아요 저는 다섯살도 부담스러움ㅋㅋㅋ
에헤헿?2017/07/23 13:45
제가 20대 초반인데 자꾸 직장동료분이 30대 후반분 소개시켜주신다길래 저는 고등학생 남친이랑 잘 지내구있고 우리 40대 초반 이모 솔로신데 어떠냐고 여쭤보니 말 없으시던데...ㅎㅎ
어이없는게 저랑 그 남자분보다 제 이모랑 그남자분 나이차이가 더 안나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헐. 저도 1호선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대학생 때 지하철역에서 한 할아버지가 지하철 방향을 묻더군요. 친절하게 알려주었는데, 키가 몇 이냐고 묻대요. 제가 큰 키는 아닌데 힐 신어서 커보이고 날씬해보였나봐요. 왜..요? 했죠. 대학생이냐. 무슨 학과냐. 나이는 몇이냐. 키가 얼마나 되냐. 첨엔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는 줄 알았다가 계속 물음이 계속되고 사적인 것까지 물어봐서 뭐지 했어요. 근데 자기가 해외를 오가며 사업하는 사람이라며 영어를 갑자기 쓰며 으쓱해하대요.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하고 가려는데 붙잡으며 까페에서 같이 얘기 좀 하재요. 왜..요? 무슨 일이시냐 물으니 모델할 생각 없냐며, 돈 벌기 힘들지 않냐며 월 4-500 벌게 해줄 수 있대요. 예쁘고 늘씬하다면서요. 순진했던 대학생이었던 저는 순수히 내가 키커보여서 말 그대로 모델 제안인가? 했어요. 모델 제안이라면 나쁘진 않죠. 근데 뭔가 자세히는 안 얘기하고 자꾸 카페 가서 할 얘기래요. 자세히 풀어서 얘기해야 한다면서.. 제가 이 할아버지를 뭘 믿고 카페에 따라가요. 갑자기 찜찜함이 몰려 와서 집에 가겠다 하니 붙잡으며 한 시간만 얘기하쟤요. 집에 갈 테니 놓으시라 해도 소용 없었어요. 그래서 할 얘기 있으면 여기서 얘기해라 아니면 집에 갈 거다 하니.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니다. 카페에서 자세히 얘기하면 분명 좋은 제안이라 생각할 거다라는 거예요. 계속 얘기도 안 해주고 끈질기게 있으니 제가 집 간다고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어요. 그랬더니 구태여 따라와서 붙잡고는 '스폰할 생각 없어요?' 이러대요. 미친... 사람 뭘로 보고. '네' 하고 바로 돌아서니 그제서야 놓아주더이다. 카페에 가자고 얘기한 것도 이만큼 만나주면 이만큼 돈을 한달에 주겠다 하며 설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호주에서도 길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다며 대쉬한 사람도 있었구요. 자기 차에 타라고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그 차를 탔으면 제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면접을 봤을 때도 회사 대표가 추근덕거려서 안 간 적도 있었죠. 그 회사를 다녔으면 어땠을까요..?
그 회사 대표는 저를 진심으로 좋아했을 수도 있죠. 저한테는 거절할 권리가 있구요. 저보다 나이가 10살 많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 적도 있죠. 사랑에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할아버지들도 그런 케이스였을 수 있죠. 근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는 안 찾고 늘 왜 젊은 여자에게만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사랑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한들 소개팅이나 헌팅 같은 경우는 달라요. 빚이 30억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면 거절하고 싶죠. 이미 힘든 길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누가 구태여 그런 인연을 만들려 하나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의 연애와 결혼. 그것도 어려운 길이죠. 그 어려운 길을 가고 싶을 정도로 그 사람이 좋다하면 모를까. 그 어려운 길을 제안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대체 무슨 속내랍니까. 나이대 많은 총각도 소개팅 받을 수 있죠. 그럼 서로에게 만족하며 늙어갈 수 있는 그 나이대의 같은 처지의 사람을 소개시켜줘야지, 굳이 20대의 여자를 시켜주는 건 무슨 짓이냐고요. 소개팅은 참 둘이 만나면 너무 잘 맞을 것 같은데 그런 인연의 고리가 없으니 내가 만들어 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해주셔야 해요. 싫어 하는 사람과 몇 시간 동안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 거. 진짜 당해보면 그만한 에너지 소모도 없습니다.
賴冠霖2017/07/23 13:49
난 나랑 같이 젊은 사람이 좋아~
줄리안호랑이2017/07/23 13:59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랑에 나이차는 크게 중요하지않다라는 관점을 가진자로서 댓글을 달자면,
모두가 저와같이 나이에대해 관대한게 아닐테니 적어도 먼저 '혹시 너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괜찮냐'정도의 질문이라도 한다면 그나마라도 이해가 될듯 싶네요. 저런케이스들은 대부분 먼저 직업이뭐고, 수입이 얼마쯤되고 키가 얼마고 블라블라...장점이 될만한 조건들 늘어놓고 한번만나나볼까 싶으면 그제서야 하는말이 근데 나이가 많아.....
그래도 한자리수 나이차면 그나마라도 양호한편, 대부분 저런케이스들은 나이차가 두자리수..ㄷㄷ
나이많은사람 구제해주려는건지, 나이어린사람 엿먹일려는건지....
Hooola2017/07/23 14:10
아 진짜 싫다; 저 위에 어그로들도 이성(혹은 동성)취향이 있겠듯이 남들 다 똑같아요. 거기에 외모도 포함이지만 나이도 포함되는게 대부분이구요. 아니 왜 싫다고 하면 no로 못 받아들이세요? 진짜 싫으니까 싫다고 하는거고 튕기는거 아니에요. 나이가 문제가 아닌건 서로 좋을때 얘기고요. 역지사지 해보라해도 못알아듣겠으면 부먹찍먹 할때 생각해보세요. 남이 싫자는데 왜 멋대로 붓냐/찍어먹냐 이해 잘하시는분들이 왜 나이 많은 이성문제에선 이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아 혹시 본인이 그래서인가? ^^;
저도 서른초반에 직장선배로부터 열다섯살 많고 애둘딸린 이혼남을 만나보란 권유를 받아봤던 사람으로써(팠던글은 지웠어요;) 그 지저분한 감정의찌꺼기가 한참지난 지금도 이런사연을 접하다보니 또 떠오르네요.
만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이가 많은거랑
좋아하지 않는 나이많은 사람을 만나는거는
명백히 다른초월차원이지 않나요.
어쩌면 폭력이예요 우월적 지위까지 남용한.
작성자님 캡춰댓글들 소름이네요.
비공 폭탄 먹던지 말던지. 나이 차 상당히 많이 나는 상대가 굳이 싫다는데도 반 강요식으로 소개팅 받아라, 만날수도 있지 이딴 개소리 하는걸 옹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같은 성에 비슷한 연령이라 본인이 욕쳐먹는거 같으니 옹호하는거라고 밖에는 안보임. '나도 나이 먹어서 어린 여자 만나고 싶은데? 왜 욕을 하지? 그럴수도 있지.' 이거밖엔 없음. 저번에 유머 게시판에 미성년자 임신시킨 30대 남자 글에서도 옹호하는 남자들 댓글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함. 빙의해서 입에 거품물고 좋아하면 미성년자 임신시킬 수도 있지, 내막도 모르면서 남자 욕하지마라 라는 식으로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헉 할 정도로 나이차 많은 커플을 일부 사람들이 별로 안좋게 보는건 이유가 있어요. 남자가 나이로 어린 여자 여친이랍시고 데리고 다니면서 후려치기 하거나 만만하니까 막 대하는 경우를 꽤 많이 봐와서 그런거일거임. 그러니 또래 여성에게서 외면당하고 걸러진 부류라는 소리도 나오는거고. 뭐 서로 좋아서 알콩달콩 하게 연애하고 결혼 생활 잘 꾸려나가시는 일부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의 경우는 예외랍니다.
와...애인과 남틴이 그런차이라니:;; 애인이라 그랬음 뭔말 나왔을지 상상도안되네요...발랑까졌느니뭐니했을듯
지들도 할머니한테 헌팅당하고 저런반응 보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저런새끼들이 할머니가 헌팅하면 추행이고 역겹다고 할 인간들.
자기 일 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네...
나이많은게 죄지 ㅠ 호감표시도 못하냐 ㅠ 이딴 피코하는거 진심 혐오스러워요... 어디서 뭘 보면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건지.
저런 사람은 보통 이러더군요.
1. 나이 많으면 1)신체적 노화 2) 세대차이 때문에 엄청난 마이너스여서, 그걸 상쇄할만하게 매력적이여하는데 "저런 분"들은 아님. 심지어 "동년배들 중에 제일 별로임"
2. 남자 나이는 장점이고 여자 나이는 엄청난 단점. 일단 20대 찾음+ 젊은 여자한테는 경제력 어쩌고 하면서 늙은 남자가 좋다고 우김. 근데 그 젊은 여자도 대부분 젊은 남자 좋아함.
3. 우리나라는 늙으면 윗사람이라는걸 이용해서 강요
4. 싫다해도 계속 들이댐. 종종원조교제도 제안함. 그정도 들이대면 연하도 싫어요!
5.상대 깎아내림.
6. 근데 자기 나이로 열등감 폭팔하는게 보여서 싫음.
젊은 남자도 셋트로 깎아내림.
7. 띠동갑정도는 괜찮다면서 반대로 그정도 나이 차의 여성 소개시켜준다하면 욕함.
이상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써봤습니다.
할아버지가 20대한테 들이대면 소아성애자죠 ㅋㅋ
욕정에 사로잡힌 변태할아방을 옹호하는 사람들이라니 ㅜㅜ 지들은 편견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면서 살려나 ㅎㅎ
ㅋㅋㅋ 당장에 자기한테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상욕하실거면서 저런 뭐같은 댓글을 다네 ㅎㅎㅎㅎ
솔직히 부모님뻘이나 그 이상 뻘이 이성으로 다가오려고 하면 혐오감 들지 않나요? 당연한건데?
그리고 10살 이상도 마찬가지임요 본인 초 3일 때, 20살 되어서 술마시고 연애하고 뭔짓을 하고 다녔을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뭐 어쩌고어쨰?
어휴
그놈의 공유 정우성 장동건 이야기좀 안했으면 ㅋㅋ 맨날 그런글이면 만약 정우성이어도 그랬을거냐고 꼭 글달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개노답;; 진짜 머리에 우동사리만 든거 아닌가 싶네요;; 작성자님 마음 상하셨겠어요..
미친 할아버지한테 헌팅당햇다 하면 진짜 미친건데 그걸갖고 나이가 뭔상관이냐면서 댓글 단 사람들 개소름이네요ㄷㄷㄷㄷㄷ
60대가 20대에게 들이대는건 윗분말씀대로 소아성애자아닌가 시바;;;;;
50대가 10대 애기들한테 사랑한다 들이대는거랑 똑같은건디
할아버지가 그 짓거리 한것만큼 저 댓글들도 진짜 모욕적이네요 ㅇㅅㅇ 와 내가 다 빡치네
?? 16살차이나는 사람이랑 소개팅 시켜준 것도 미친것인데 그걸 옹호하는 쓰레기들도있었다고...? 왜살지. 그냥 은발찌차고 깜빵가면 알아서 먹여주고 재워주고할탠대 사회엔 왜있는거지. 자기들끼리 좋아서 만나는건 상관없지만 소개팅이라....
마음에 안드는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한테 사랑을 강요하면 그게 나이가 적던 많던 싫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닌 겁니다 그런데 대개는 한번씩 경험 해보셨겠지만 나이 많은 쪽이 들이대고 붙잡고 늘어지는 경우에 성희롱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역겨움..
저도 연애함서 띠동갑도 만나봤는데 내가 원한거랑 아닌거랑은 다르죠.
친구하자면서 번호 물어보고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던 지나가던 길에 만난 차 탄 아저씨가 했던 말에서 정말 친구라고 생각 하신 분 없죠? 당시 저는 중2였구요. ^@^ 제가 그럼 우리 아빠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랑 나이에 대한 편견 없이 정말 그 아저씨가 말한 친구가 되어도 되는 걸까요? 나는 싫고 무서운데.
쿨병이 세상에서 제일 모지리 멍청이 같아보임 ㅎㅎ 같은 일 발생하면 어떤 반응보일지 궁금함, 지들의 그 잘난 신념대로 계속할건지 ㅎㅎ 대부분이 다 입만 터니 쿨병환자라는 말이 있는거겠죠 ㅎㅎ
진짜 본인 일 아니라고 함부러 말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평소에도 얼마나 생각없는 언행을 뿌리고 있는지 반성을 했으면.
쿨병은 중2병의 합병증
그냥 저런 분들은 할줌마들한테 헌팅 당하고도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지"
호의로 받아들이시고 이쁜 사랑 하시길 ㅎ
오유에도 쓰레기들 많아요. 걸러서 봐야해요. 본인이 쓰레기가 아닌척하는 쓰레기들이 이런 댓글에서 드러나는거죠.
81년 하자있는 노총각입니다.(요즘은 30대 후반 이상 총각 흔해서 뭐 별거아니지만...)
전에 다니던 곳에서 40대 돌싱(이던가 과부던가 하여튼) 소개 해주겠다던 아저씨 있었습니다....
그냥 세상을 넓고 오지랖이 정신병 수준인 사람은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소름돋네요 -_ -
나이먹고 왜 저런다냐
그때 같은 할아버지 만났다고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캡쳐로 다시 보니까 부들부들 떨리네요.
사랑 타령하셨던 분들
나이차이 서른살 이상 나는 연상의 연인 만나서
아주 행복하시길!!!
저도 그때 기분이 몹시 나빴어요. ㅠㅠㅠㅠㅠ 지금도 덩달아 또 기분이 나빠지네요 ㅠㅠㅠ
역지사지로써의 할머니 얘기가 나오는건 좋지만 양쪽다 비하하는 느낌&저격
글쓴분 어그로가 넘쳐나시는 분이네
몇몇분이 맘에 안들어서 탈퇴하셨으면 그대로 가세요 그냥 좀
이런글로써 성차별적 발언(여자든 남자든)이 넘쳐나게 만들지좀 말고
16살 차이나는 소개팅이 좋아보이면 본인이나 16살 연상이랑 소개팅 하시고 남한테는 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가 특이한거고 대부분은 극혐이라니까..?
가뜩이나 꼴베기 싫은 글들 넘쳐나는대 이런 개같은 글이 베오베를 오는구먼...
클라스 오지네 진짜
저 갓 사회인됐을때
회사사람들이 어디 과장 어디 거래처 노총각들을
소개팅 못시켜줘서 억울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엄청 나이차 나는 사람 갖다 붙여서 소름돋았던 기억나네요 곧 마흔인 남자들을 ;;
지금도 소름;;;; 갓 신입한테 아저씨들을 갖다 디밀더라고요 너무 싫었어요
그냥 어린 여자가 좋다고 할것이지 사랑에 나이차가 무슨 대수냐는 헛소리만 함...
서로 좋아서 눈 맞는 경우도 아니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어린여자한테 들이대거나 억지로 어린여자에게 나이많은 남자 떠넘기려는 것 등
이런 건 당연히 문제라는 건데...본인들이나 나이 차가 문제가 아니면 20살 위의 여자 좀 만나던가
60대 여잔 만나기 싫고 20대 여자 만나고 싶은 거면서 나이 차 얘기는 왜 하는지...
당연히 보통 남자 만나려면 자신의 또래 만나고 싶지 누가 16살 20살 위 아빠뻘 남자 만나고 싶나요?
조영남 선생이 생각나는군요 설리 찾던 양준혁선생하고
쿨병걸린사람들 쿨몽둥이로 비오는날 먼지날때까지 맞아야해여...
??
아니 지금 이 글도 글이지만
이곳 댓글 쓰신 분들 진심이신겁니까?
이쯤되면 어그로끄려고 다중아이디를 판게 아닌지 의심될 지경인데 ....
위에 성노예로 팔고 거래따려 한다는 댓글은 또 뭐고 ;;;;
공감도 좋은데 집단극화로 흘러가지 않게 이성좀 챙깁시다.
쿨병 아니에요.
진정한 쿨병은 나한테도 쏘쿨. 남한테도 쏘쿨.
누군가 내 취향 무시하고 띠동갑도 넘는 이성
들이댈때 그럼 한번 만나볼께요 라고
쿨하게 말해야 하는거.
댓글 싸지른 사람들중 몇이나 그럴수 있을까...
토닥토닥..
온라인이라고 미친 소리 하는 인간들 많아요.
실제론 그런 ㅅㄲ 남자들도 싫어해요. 회사에 딱 그런 인간 있는데 사석에서 남자들도 다 욕해요. ㅁㅊㅅㄲ라고. 저 나이에 젊은 여자에게 왜 껄떡거리냐고. 그거 욕 안 하는 건 50대 이상 일부 남자들 정도?
저도 썰을 하나풀자면 옛 직장에서 노총각 많은 회사에 다님. 저는 그때 만20살. 남자끼리 2차(무슨말인지아실듯) 자주가는 회사였음. 일하면서 제일높은 분이 내게 42살 38살 35살 짜리중아무나골라서시집가라고함.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성희롱임. 전 그때 성격탓인지 그냥그려려니했음. 뭐라고 말좀해줄걸 .. 니 딸이나 소개시켜주라고
헌팅하는 중년을 본인에게 대입해서 글을 읽는건지 쿨병인지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끔 나이차이가 머가 어때서!!! 하는 멍청이들은 인간은 20대 초중반이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시기인걸 잊어버리나봐요 너 늙어서 싫다고 ㅂㅅ아..
글쓴이의 요지는
원치않는 사랑을 강요 하는게 싫은거 잖아요..
여기서 이상한 댓글 달고 계시는 분들!!!
자알~ 생각해 보세요..
명절날 큰댁 갔는데 친척이 "넌 결혼안하니??
내가 아는 사람이 어디 사장이고 돈이 많은데
소개 한번 받아봐~" 하고 맘대로 약속 잡고.
친척 부탁이니까 나갔는데 나보다 나이가 훠~얼씬
많고 머리숱도 별로 없는 돌싱 아줌마야.
그러면 기분 좋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글쓴이 말대로 원치않는이 제일 중요함. 나이가 많건 적건 원치않는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불쾌하게 생각할수있음.
그리고 확실히 정도를 많이 벗어난 댓글도 보여지는것도 사실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쉴드로 치고싶은 생각은 있어도 쉴드칠 생각은 추호도 없음
개인적으로는 할아버지의 + 원치않는 대쉬(표현에 따르면 성희롱)에서 원치않는 추파는 지양하고 비난하고싶지만 할아버지가 추파를 던졌다.
작업을 걸었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딱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입장임. 이건 충분히 의견이 갈릴여지가 있는 부분임.
그래도 이걸 타인에게 왜 이해못하냐고 강요하고싶지도 않고 본인이 생각하는것을 존중해주고싶음.
하지만 위의 댓글들도 그렇지만 원치 않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할아버지가 나이차 나는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기에 비난받는것처럼 보임.
그리고 글쓴이 본인도 뒤에 가서는 어린여자/영계 라는 표현을 쓰며 중요한 원치않음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자체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있음.
시각 자체는 긍/부정도 아니지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비난의 이유중의 하나로 들어가버림..
표현이 처음에는 사랑으로 표현하지만 뒤에는 밝힌다라고 표현함. 구분을 짓기위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같은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짐..
링크걸린 부분으로 들어가 읽어보았는데 애인이 있냐는 질문(본래 의도가 무엇이었던)으로 시작한게 잠자리를 가지는 사람으로 발전한것과
또 이걸 근거로 나이차 나는 사랑 - 성희롱 비슷한헌 헌팅 - 대쉬 - 성희롱으로 이어지는 어감이 들쭉날쭉한 표현으로 결국 부정적으로 확산됨..
그렇기에 아래 댓글의 비난의 이유가 간혹 핀트가 빗나간것들이 나옴... 물론 개인적이고 직접 만나보지 않았어도
속된 생각으로는 젊은 여성하고 어떻게 해보려는 나쁜 늙은이가 틀림이 없겠지만 이걸 기정 사실화해서 비난한다면 이것도 잘못된건 매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미 쿨병이라고 명명 내린이상 글쓴분의 전반적인 내용에 공감을 해주지 못했기에 누군가에겐 내용과는 상관없이 노인분을 쉴드치는 댓글로 밖에 안보일것이라는것... 쿨병의 반대 어조는 아몰랑 왜 공감 안해줘라고 생각하고 이게 가치관 문제가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인것 마냥 포장되버리면 공감은 어려워지고 쓰레기니 우동사리니 하는 비난만 아래 댓글에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댓을 남기겠습니다.
주위에 저런사람들이 많다는게 멘붕 ㅎㅎ..
아는 회사 실장이 40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랑 결혼할 사주라고 점보고오더니 자기는 만약 그렇게 결혼하면
그여자 때릴꺼라고 한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래놓고 맨날 제친구들 얼평은 기본에 남자친구있냐없냐 물어보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주제를 알라고..ㅠㅠ.
출장 가는 중 기내에서 나와 동행인 20대 남자직원에게 쓸데없이 말 거는 30대 후반? 40대 여자분 봤을 때 기혼 여성인 저도 짜증나던데.
옹호하는 분들 50대 아주머니가 연락처 주고 친구하자 하시면 순수한 호의로 내게 접군하는구나 하실 거예요?
저도 10살 넘게 차이나는 30대 중후반 여자랑 소개팅하라 그러면... 어후 ㅡㅡ
작성자분... 그저 심심한 위로를..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어린쪽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한.....
인간적으로 욕먹을 짓이죠...
과격하게 보자면 상대적 상폐녀 상폐남은 실존한다 머 이렇게 보이네요.
말만 다르지 나이먹은 남녀 싫다는게 나한텐 그 남녀가 별로 가치없다는 뜻이니까
이십대 중반 알바할 적에 삼십대 중반 여매니저가 시도때도 없이 껄떡거려서 소름끼쳐 그만뒀었는데 어휴.... 사십대는 더끔찍하겠네요
여기 댓글에도 위랑 다를 바 없는 미친인간들 들끓고 있네요ㅋㅋㅋㅋ
나이도 많으신 꼰대들이 젊은 여자는 한번 만나보고 싶어서 아주 발악들중이십니다 그려? 나이 그렇게 쳐드셨으면 좀 생각이란 것좀 진지하게 해보고 댓글달던가 하세요 제발요ㅠㅠ
하 좀 나이처먹고 존나 주책이네
그리고 그걸또 쉴드치네
아 존나 불쾌한 새끼들 많네, 그냥 설명 많이 할 필요도 없고
많은 여성들이 자기랑 띠동갑급 차이나는 남자가 이성적으로 접근하는거 경멸스러워 하니까 먼저 접근하지말라는데, 그럴수도 있지
라고 헛소리좀 하지말라구요. 몇몇 영계가 좋은 아재들요.
도의적으로 심각한 문제인건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단번에 이해가 갈것을 가정교육을 못받았나 왜들 저러죠?
보면 참웃긴게 지가뭐라고 지생각에 선을 넘었내 뭐내하는지 ㅉㅉ
역시사지 안되겠으면 글 따로 파서 올리든가요. 왜 상처받았다는 작성자들한테 가서 헛소리 투척하시는지 ㅋㅋ그 투척하는 님들 잠재의식 속엔 영계 만나고싶은 욕구가 숨쉬고 있다는거 인정하세요.
정말 역겨워요....작성자님 욕보셨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만나고 부딪히다 보니
잘 맞아서 사귀는 거는 있을 수 있죠.
근데 대뜸 누가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을
소개시켜줄테니 만나봐라는 거는 거절할 수도 있죠. 왜 나랑 말이 잘 통할 확률이 높은 비슷한 나이대 사람을 놔두고 잘 안통할 수도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까.
추가로
가끔 주선자들 중에 이상한 논지 펼치는 사람들 있어요. 내가 봤을 때 쟤가 괜찮고 내가 봤을 때 너도 괜찮으니 쟤랑 너는 잘 맞을 것이다! 라며 소개시켜 주는데 그건 님 생각이고 심지어 그 논리는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아요.
주선자님들아. 싫다는 거 강요하지 말아요.
니들이 괜찮아보여도 내가 아닐 수 있잖아요. 신경써준 건 고마운데 내 앞길은 내가 알아서 할께요^^ 거절해도 맘상하지 마요^^제발.
요점은 싫다는 사람한테 강요하지 말자 아닌가???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내가 난독인건가...싶다.
그런 사람들 많은듯 저도 헬스장등록하고 한달도 안됐을때 머리 하얀 다리 늙어 오짜로 벌어진 할아버지 한분 기구 사용법 갈켜주고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계셔서 인사한지 얼마안돼 자기가 홍대서 엔터를 한다나 머라나 거창한 자기사업 얘기하시며 나보고 커피 마시로 놀러오래 ...ㅋ 할배요 제발 나 정신승리하며 살고있는데 찬물을 뿌려 ...다신 그 시간에 안감
오유에 유독 나이차이나는 남자가 욕먹으면 피의 쉴드를 쳐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의외로 추천수도 꽤 되고;;;그 사람들은 자기들도 어린 여자를 만나고 싶은 나이 많은 남자분들일까요? 저는 윌유메리미라는 띠동갑 연애-결혼생활 웹툰을 완전 좋아하고 마인드씨같은 남자 만나고싶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나이차이 많이 나는거 적어도 젊은 여자는 대다수가 싫어해요. (가끔 아저씨가 취향이다 이런 얘들은 그냥 공유같이 잘생긴 사람 말하는겁니다..저도 소지섭이라면 아저씨든 뭐든 상관안할듯요) 여초만 가봐도 저런글 올라오면 엄청 극혐하면 극혐했지 쉴드러는 단 한명도 없어요
나이 많은데 어린여자 만나고 싶은 남자들은 사실 동년배에서도 외면받는 경우가 다반사죠....
동년배도 싫어하는 남자를 어떤 어린여자가 좋아함.... 나이쿨병걸리고 싶으면 본인이나 나이 많은 분들께 잘하세요....
저는 제가 나이들어서도 저보다 많이 어린사람 못만나겠던데.. 더군다나 20대 때는 한살한살이 크잖아요 저는 다섯살도 부담스러움ㅋㅋㅋ
제가 20대 초반인데 자꾸 직장동료분이 30대 후반분 소개시켜주신다길래 저는 고등학생 남친이랑 잘 지내구있고 우리 40대 초반 이모 솔로신데 어떠냐고 여쭤보니 말 없으시던데...ㅎㅎ
어이없는게 저랑 그 남자분보다 제 이모랑 그남자분 나이차이가 더 안나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뭐 개인마다 가치는 다른거니까요.
갠적으로 나이차이는 상관없다고 보지만, 거절하거나 싫어했다면 깨끗히 단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법엔없지만 도덕적으로 좋진 않은거니까요.
개개인의 선택인거죠 결국.
헐. 저도 1호선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대학생 때 지하철역에서 한 할아버지가 지하철 방향을 묻더군요. 친절하게 알려주었는데, 키가 몇 이냐고 묻대요. 제가 큰 키는 아닌데 힐 신어서 커보이고 날씬해보였나봐요. 왜..요? 했죠. 대학생이냐. 무슨 학과냐. 나이는 몇이냐. 키가 얼마나 되냐. 첨엔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는 줄 알았다가 계속 물음이 계속되고 사적인 것까지 물어봐서 뭐지 했어요. 근데 자기가 해외를 오가며 사업하는 사람이라며 영어를 갑자기 쓰며 으쓱해하대요.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하고 가려는데 붙잡으며 까페에서 같이 얘기 좀 하재요. 왜..요? 무슨 일이시냐 물으니 모델할 생각 없냐며, 돈 벌기 힘들지 않냐며 월 4-500 벌게 해줄 수 있대요. 예쁘고 늘씬하다면서요. 순진했던 대학생이었던 저는 순수히 내가 키커보여서 말 그대로 모델 제안인가? 했어요. 모델 제안이라면 나쁘진 않죠. 근데 뭔가 자세히는 안 얘기하고 자꾸 카페 가서 할 얘기래요. 자세히 풀어서 얘기해야 한다면서.. 제가 이 할아버지를 뭘 믿고 카페에 따라가요. 갑자기 찜찜함이 몰려 와서 집에 가겠다 하니 붙잡으며 한 시간만 얘기하쟤요. 집에 갈 테니 놓으시라 해도 소용 없었어요. 그래서 할 얘기 있으면 여기서 얘기해라 아니면 집에 갈 거다 하니.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니다. 카페에서 자세히 얘기하면 분명 좋은 제안이라 생각할 거다라는 거예요. 계속 얘기도 안 해주고 끈질기게 있으니 제가 집 간다고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어요. 그랬더니 구태여 따라와서 붙잡고는 '스폰할 생각 없어요?' 이러대요. 미친... 사람 뭘로 보고. '네' 하고 바로 돌아서니 그제서야 놓아주더이다. 카페에 가자고 얘기한 것도 이만큼 만나주면 이만큼 돈을 한달에 주겠다 하며 설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호주에서도 길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다며 대쉬한 사람도 있었구요. 자기 차에 타라고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그 차를 탔으면 제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면접을 봤을 때도 회사 대표가 추근덕거려서 안 간 적도 있었죠. 그 회사를 다녔으면 어땠을까요..?
그 회사 대표는 저를 진심으로 좋아했을 수도 있죠. 저한테는 거절할 권리가 있구요. 저보다 나이가 10살 많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 적도 있죠. 사랑에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할아버지들도 그런 케이스였을 수 있죠. 근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는 안 찾고 늘 왜 젊은 여자에게만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사랑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한들 소개팅이나 헌팅 같은 경우는 달라요. 빚이 30억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면 거절하고 싶죠. 이미 힘든 길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누가 구태여 그런 인연을 만들려 하나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의 연애와 결혼. 그것도 어려운 길이죠. 그 어려운 길을 가고 싶을 정도로 그 사람이 좋다하면 모를까. 그 어려운 길을 제안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대체 무슨 속내랍니까. 나이대 많은 총각도 소개팅 받을 수 있죠. 그럼 서로에게 만족하며 늙어갈 수 있는 그 나이대의 같은 처지의 사람을 소개시켜줘야지, 굳이 20대의 여자를 시켜주는 건 무슨 짓이냐고요. 소개팅은 참 둘이 만나면 너무 잘 맞을 것 같은데 그런 인연의 고리가 없으니 내가 만들어 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해주셔야 해요. 싫어 하는 사람과 몇 시간 동안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 거. 진짜 당해보면 그만한 에너지 소모도 없습니다.
난 나랑 같이 젊은 사람이 좋아~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랑에 나이차는 크게 중요하지않다라는 관점을 가진자로서 댓글을 달자면,
모두가 저와같이 나이에대해 관대한게 아닐테니 적어도 먼저 '혹시 너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괜찮냐'정도의 질문이라도 한다면 그나마라도 이해가 될듯 싶네요. 저런케이스들은 대부분 먼저 직업이뭐고, 수입이 얼마쯤되고 키가 얼마고 블라블라...장점이 될만한 조건들 늘어놓고 한번만나나볼까 싶으면 그제서야 하는말이 근데 나이가 많아.....
그래도 한자리수 나이차면 그나마라도 양호한편, 대부분 저런케이스들은 나이차가 두자리수..ㄷㄷ
나이많은사람 구제해주려는건지, 나이어린사람 엿먹일려는건지....
아 진짜 싫다; 저 위에 어그로들도 이성(혹은 동성)취향이 있겠듯이 남들 다 똑같아요. 거기에 외모도 포함이지만 나이도 포함되는게 대부분이구요. 아니 왜 싫다고 하면 no로 못 받아들이세요? 진짜 싫으니까 싫다고 하는거고 튕기는거 아니에요. 나이가 문제가 아닌건 서로 좋을때 얘기고요. 역지사지 해보라해도 못알아듣겠으면 부먹찍먹 할때 생각해보세요. 남이 싫자는데 왜 멋대로 붓냐/찍어먹냐 이해 잘하시는분들이 왜 나이 많은 이성문제에선 이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아 혹시 본인이 그래서인가? ^^;
그16살차 소개팅글쓴이입니다 댓글까지읽으니 이런거겪으신분들 많으시네요 진짜자존감떨어지고 불쾌하시죠.어휴...정신나간것들 역지사지하라면 뻘소리내놓음
나이차상관없음 지나 40대연상과 만나고 16살연상.여자분만나길
40살어린여자에게 헌팅하는x이나 되도않는댓글다는x이나 16살차랑 만날라는x이나 소개해주는x이나 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짜증나게
아... 이게 왜 베오베에 있죠ㄷㄷㄷㄷㄷㄷ
추천해주시고 위로해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 소개팅분과 마트 알바 글 쓰신 분께서도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따뜻한 말 해주시는 분들 위로에 속 푸셨으면 좋겠어요
당사자가 좋다거나 서로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이끌린거면 모르겠지만
소개팅같은거로 16살은 솔직히 너무하지. 빠르면 자식뻘인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