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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너무 변해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저는 이름 듣고 아~ 하고 많이 변했네.
하고 말했지만.
그 친구는 아예 저를 모르더라구요.
제가 중학교때 1번을 할 정도로 키가 작았는데
지금은 많이 커서 니가 못알아보겠다 했지만.
중학교 3학년때 몇반이었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기억을 못.......
시골이라 2반까지밖에 없었는데.....
나도 모르고
담임쌤도 모르고
헤어질때 말 놓길래
너는 나 모른담서 왜 말까냐고..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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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리플러 2017/07/22 23:50

    사실은 그냥 모르는 사람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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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7/22 23:50

    저 걔 기억났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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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자게이 2017/07/22 23:51

    원래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듯 기억하는 능력도 천차만별이라서
    나는 널 기억했는데 넌 날 기억못해? 흥칫 실망이야 이런거 느끼실 필요없슴다
    님이 존재감이 없어서 기억못한다 이런것도 아니에요 그냥 기억력이 조금 다른것 뿐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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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7/22 23:51

    실망하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
    제가 뭐랄까...
    중학교때까지 좀 쭈구리였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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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자~ 2017/07/22 23:53

    저랑 반대네요...아직 고향에 살아서 동창들 종종 오랫만에 만나게 되는데...
    나는 기억 안나는데...다들 저 알더란...ㄷㄷㄷ
    당시엔 흔하지 않은 횟집아들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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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7/22 23:53

    모두가 좋아하는 횟집아들.ㅋㅋㅋ
    오올 잉끼쟁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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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ucamu 2017/07/23 00:13

    회사 임직원외 협력사 합 3만명 정도되는데 동창아 간혹보이긴한데 먼저 아는척 할때까지 생깝니다.
    얼굴만 알겠고 이름은 물론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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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웅이님 2017/07/23 00:14

    동창이라는데 말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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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7/23 00:15

    헤어질때 말 놓길래
    너는 나 모른담서 왜 말까냐고..ㄷㄷㄷㄷㄷ
    -----------------------------------------------
    헤어질때 말 놓길래
    (멱살 잡고) <- 이거 빠진 듯요...ㅋㅋㅋㅋ
    너는 나 모른담서 왜 말까냐고..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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