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많은분들이 관심을가져주셔서 놀랬네요
일단 답장이 왔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라고 보내니까
그럼 몇시에 볼까요라고 왔네요
원래 저는 이렇게 보내려고 했습니다.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무슨 상황이 있으신지는 모르지만
아무런 상황 설명없이 다짜고짜
날짜를 미룬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신것 같네요
님도 사회인이고 저도 사회인인데 서로 간의 약속을 정하고 시간을 빼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시면서 말이죠
그런데 자게 많은분들이 별문제 없다는 의견이 많길래 그냥 저렇게 보냈습니다
일단 적어도 사람을 만나보고 판단해야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소개팅 다녀온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용추가--
그리고 일부 인신공격성 댓글이 보이던데 그러진 마시죠
조언을 요청하고자 올린글이잖습니까?
저도 결정적 타이밍에 실수로 인연을 몇몇 놓쳤을뿐이지
연상도 만나보고 동갑내기,9살,7살 연하 그외에도 다양하게 만나봤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애프터를 하던 여자가 애프터를 기다리던 저에게 선택의 여지가
항상 더 많았었습니다 저 좋다고 하던 여자들과 결혼을 했으면 십수회는 결혼했을겁니다
연애경험이 적은 초짜인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어째보인다는 그런식으로 단정지어선 말하지 말아주세요
https://cohabe.com/sisa/308269
아까 소개팅녀 대화 후기 올립니다.
- 전문직 남편 [0]
- 트오세왕초보 | 2017/07/21 00:14 | 4840
- 6D + 16-35 F4 은하수 촬영 가능할까요? [9]
- 공대엘프 | 2017/07/21 00:13 | 3244
- 국민의당 간부 "밥하는 X이라 한 것도 아닌데" [31]
- 사닥호 | 2017/07/21 00:13 | 3890
- z3000 핀교정에 대하여 [3]
- 그의사진가 | 2017/07/21 00:11 | 5899
- 오늘 알게 된 충격적인 메모.. [15]
- ㅋ아몰랑ㅋ | 2017/07/21 00:11 | 5991
- 400조원, 어디쓸까 고민중인 한국. [77]
- 로리냐 | 2017/07/21 00:09 | 2609
- EXID 중국 공연 중 [8]
- Zenkey | 2017/07/21 00:09 | 4285
- 아까 소개팅녀 대화 후기 올립니다. [20]
- 서민28호 | 2017/07/21 00:07 | 4664
- 카페징어의 소소한 멘붕 [10]
- 쓰레기요괴 | 2017/07/21 00:05 | 5371
- 니콘은 망해도 영원할 作品 4. [11]
- ¹² | 2017/07/21 00:04 | 3910
- 캐논/후지 유저입니다. 니콘은... [16]
- zoone | 2017/07/21 00:03 | 3616
- 형수님 씀씀이 불만이라는 베스트 글을 보고.. [11]
- 내집마련 | 2017/07/21 00:02 | 3058
- 육두막 대흥행 예상해 봅니다. [28]
- 磁石 | 2017/07/21 00:02 | 5544
- 6D vs 80D [14]
- 정미니DaddY[鐘] | 2017/07/21 00:02 | 2932
-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JPEG [31]
- 위프 | 2017/07/21 00:02 | 4770
소개팅 하기전에는 약속만 잡고 만나는게 좋은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다 쓸데 없더라구요 ^^
좋은분 만나세요 ~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 이러저러해서 미뤄야 할 사정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하는것이 예의인데..... 근데 그렇다 해도 소개팅에서 대뜸 그런얘기하는건 그것도 피곤한거에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곤피 스탈이셨음.
저도 답답해서 아는 남동생,여동생 부부에게 얘기해봤더니 여자쪽을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자게에서는 정반대의 의견들이 많아 놀랬네요
어찌됐든 약속은 잡혀졌으니 만나서도 웃는모습만 보이려고 합니다 잘되던 안되던간에 말이죠
휴... 처음 보내실려 했던 문구대로 보냈다면 더 이상 진전은 끝~~ 입니다.
네 솔직히 저 문구는 안만난다고하면 그만이고 만날 때도 별기대하지말고 나가자 이런 생각였습니다
대화내용에 문제없다고 저두 생각했구요ᆞᆞᆞ다른 분들 처럼요ᆞ
처음 시작때 그분께서ᆢ나는 ᆢ이라고 하신 부분이 유일한 걸림이었습니다ᆞ
요즘 제 지인께서 입원해 계셔서ᆢᆢ병원의 바쁜 일과를 계속 보다보니ᆞᆞᆞ 본의아니게 리플 달게됐습니다ᆞ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당ᆞ
"나는" 그 부분 저도 처음에 뭐지뭐지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나는 저 <-- 바로 저라고 말하더군요 바쁜와중에 보낸 실수로 보여집니다^^
이제
후후기도 부탁합니다.^^
네 일요일 밤 12시에 딱 맞춰 올리겠습니다^^
이분여자만나기힘드실듯
그런가요 ㅠㅠ
이럴때 김정은 짤이 떠오르네.......... 아쉽
절레절레 짤요?
일단 잘 된일이라 축하드리구요.
그리고 마음좀 여유있게 가지세요. 대화내용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ㅎㅎ
쓴글 보면 스펙은 좋은것 같은대
연애많이 못해본 티가 많이 나네요 ㄷ ㄷ ㄷ
소개팅전에 편견 갖지마세요
문자에 약한 사람도 있어여
하지만 소개팅 전에 너무 많은 대화를 하는것도 안돟음
그냥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날짜를 바꿨으면 하는지.
근데 저 같으면 안 물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 생겼거니 하죠.
먼저 얘기해주면 좋겠지만 말 안 해줘도 어쩔 수 없는 거구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더 파고들면 사생활 침해죠.
만남은,
가능성에서 출발합니다.
인신공격이 아니고 정말 대화내용보면 여성분 보단 님쪽이 정싱이 아닌거깉아서 하는말이에요
그런식으로 대화하면 여성은커녕 남자도 싫어해요
상대방이 시간을 바꾼것도 있지만 속사정 들어보지도 않고 정상이냐뇨 그거 물어본 자체가 일단 속에 열등감 아니면 몬가 다른 의심이 있다는 증거에요 그런식으로 상대를 비판적으로 보는게 먼저라면 정말 문제있는거죠
인신공격이 아닌 정말고 제3자로서 느낀점 입니다 ㄷ ㄷ